인하대병원 신정애 가치혁신팀장이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달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며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다.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정형외과 교수)가 세계 최대 지방정부인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 대표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르게이 메스트니코프(Sergei Mestnikov) 부총리를 단장으로 한 사하공화국대표단은 지난 5일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위치한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를 방문, 의료기기산업의 국제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택림 센터장과 사하공화국 국립의료원의 스타니슬라브 지르코프(Stanislav Zhirkov)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제조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상당 수 참석하는 등 이날 협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정보 및 개발 교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및 운용에 대한 교류 ▲전문적인 영역에 대한 협의와 연구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가 라오스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번 훈장 수여는 라오스 정부기관인 라오국가건설전선 출범 7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 표시 차원에서 이뤄졌다. 수훈식은 10일, 서울 용산구 주한 라오스 대사관에서 티엥 부파(Thieng Boupha) 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라오스 국민의 보건 개선 및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십자훈장(Cross of Seventy-Year Commemoration)'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사랑나눔공동체와 함께 라오스 현지에 자사의 의약품과 영양제 등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윤웅섭 대표는 라오스 대사관 측에 라오스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는 후원 활동은 물론, 양국 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도적 협력, 의료 및 사업적 교류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전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정태섭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6회 ICMRI(International Congress on MRI 2021)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CMRI는 자기공명영상(MRI)의 학술적 발전과 교육 및 산업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세계 25국에서 30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정태섭 교수는 이 학술대회에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및 자기공명영상학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2006년 엑스레이(X-ray)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엑스레이 아트(X-ray Art)’라는 분야를 개척했다. 그는 100여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며 엑스레이 아트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 이후 정 교수의 작품은 TV 드라마에 등장했으며, 초·중·고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됐다. 또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의 제8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제학회로 발돋움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바시스템즈코리아(심현종 아시아 R&D 및 Quality 사업총괄/지사장, 이하 비바)는 지난 3일과 10일 ‘비바 코리아 서밋(Veeva Korea Summit)’을 열고 비바 히어로 어워드(Veeva Hero Award) 수상기업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바 코리아 서밋은 비바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생명과학 리더들이 함께 국내외 모범사례를 나누며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800여 명의 국내 생명과학 및 제약 바이오 업계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커머셜 서밋(Commercial Summit)과 R&D 및 퀄리티 서밋(R&D and Quality Summit)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비바 히어로 어워드를 수여한다. 올해 비바 히어로는 비바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해 업계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로와 혁신, 소속 회사와 산업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10일에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R&D 및 퀄리티 서밋에서는 임상, 규제 및 약물감시까지 의약품의 전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품질 혁신 및 프로세
교육부는 지난 4일부터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2주간 수능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2일까지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안전한 2022학년도 수능 및 대학별 전형을 위한 집중 방역관리' 대책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시행하는 특별 방역 조치다. 또, 오는 22일부터는 유, 초, 중, 고 전면 등교 실시도 예정되어 있어, 학교 방역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도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대처 및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한 상비약 정보를 미리 숙지해 두면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발생 시 권장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이자 우리나라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지정되어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다양한 제품 종류와 특징,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수험생을 괴롭히는 ‘두통’, 빠른 통증관리엔? 수험생을 괴롭히는 가장 대표적인 통증은 바로 ‘두통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차세대 생체활성 세라믹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 퓨전(NOVOMAX FUSION)'이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으로부터 경추용 케이지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노보맥스 퓨전은 쉽게 말해 디스크의 높이과 각도를 대체하기 위한 보형물이다. 노보맥스 퓨전의 성분 중 ‘BGS-7’이라는 성분이 표면에 아파타이트 층을 만드는데, 이 층이 뼈랑 잘 유합할 수 있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노보맥스 퓨전은 시지바이오가 지난 2001년부터 정부과제를 통해 개발한 생체활성 케이지(Osteo-Active Cage)로, 2018년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호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노보맥스 퓨전은 기존 티타늄 케이지와 PEEK 케이지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인 티타늄 케이지는 생체 적합성과 강도가 우수해 경추체간 유합을 위한 재료로 널리 사용됐으나, 강도가 너무 강해 침강현상(뼈가 제품에 의해 주저앉는 현상, Subsidence)이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2세대 제품 PEEK 케이지는 플라스틱 소재로 개발돼 뼈와 유사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 생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영유아 눈 건강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영유아 눈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취학 전 아동 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협회에서 제작한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을 시청하고 ‘아이와 함께 율동과 노래 따라하기’, ‘아이의 눈 이상신호 확인해보기’ 미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수행한 후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영유아 눈 건강 동영상은 유아용과 부모용으로 구분되며, 유아용은 눈의 요정 ‘눈누’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안과에 대한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부모용은 영유아 건강검진 시기, 연령별 눈 확인사항, 자가문진표 등 자녀 눈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동영상 2종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취학 전 자녀를 둔 보호자 등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인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여성센터를 8일 개소했다. 여성센터는 이전까지 복강경실이라고 불리던 산부인과 시술실과 시험관 아기시술 관련 난자채취실, 난임진료실 등 관련 시설들을 한 자리에 모은 주간수술유니트(Day Surgery Unit) 개념이다. 특히 시술받은 환자들이 적절한 회복실이 없었는데 여성센터 개소로 환자의 빠르고 건강한 회복을 돕는 환자 중심 진료는 물론 의료진의 진료 수준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부인과는 개소에 앞서 1주일간 진료를 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산부인과 박중신 과장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 덕분에 개소할 수 있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대한민국 여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최근 보건위생물품과 주거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강남차병원은 강남 충현복지관에 생리대와 냄비 및 식기도구 등을 전달했다. 충현복지관은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재활과 평생복지를 위해 설립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과, 체험형 지원주택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주거생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기꺼이 함께 하고자 한다” 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요구도 조사를 통해 진행된 지원사업인 만큼 자치구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