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바이오㈜(대표 이상은)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과 ‘첨단재생 의료 및 의약품 관련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화상 및 창상 치료’와 관련된 ‘첨단 재생의료 및 의약품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론바이오㈜는 ‘JW-MSC 와튼젤리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재생치료제 관련 인프라/인적 협력’을 , 한강성심병원은 ‘기초·임상 연구 등의 인프라와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을 제공한다. 공동연구를 통한 특허•논문 등의 지적 재산권은 양 사가 공동소유하며, 협의를 통해 파생되는 개량발명 및 후속 연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제론바이오㈜ 이상은 대표는 “‘JW-MSC 와튼젤리(Whartonjelly)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연구성과’와 한강성심병원의 ‘대규모 임상 인프라 및 경험’이 결합하면 향후 의료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며, 국내 줄기세포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드코로나로 인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상처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전망된다. 브랜드뉴리서치에 따르면 상처치료시장 시장규모는 2020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약 66억달러로 추정되며, 향후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 구축사업단」의 미생물 실증지원센터와 자사의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BLS-M07의 3상 임상시험용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최근 자궁경부전암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이 종료되었으며, 3상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다. 식약처에 3상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위수탁 계약을 통해 의약품 규격의 GMP 생산으로 3상 임상시험에 필요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미생물 실증지원센터’는 산업통산부에서 출연, 설립한 백신 전문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공공기관으로 글로벌 수준의 GMP 적합 제조시설 및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BLS-M07은 바이오리더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MucoMax’ 기반기술로 만들어진 신개념 경구용 치료신약으로 인간에게 친숙한 유산균의 특정부위에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 항원을 부착해 안전성이 높다. 특히 간편하게 섭취하면 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지소영(좌)ㆍ한정호 교수팀이 반측성 안면경련의 대표적 치료법인 미세감압술의 완치율을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전기생리학적 검사법을 제안하고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얼굴의 운동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인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의해 압박받아, 맥박 등 혈관의 움직임이 안면신경을 자극하면서 의지와 무관하게 한쪽 얼굴에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도 때도 없이 눈꺼풀과 광대뼈 근육, 심할 경우 입꼬리까지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발생한 반측성 안면경련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우며, 시간이 경과할 시 증상이 심해지고 발생 횟수도 증가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경련이 악화돼 눈을 뜨기가 점점 힘들어지며 시력 저하가 생기거나, 얼굴이 만성적으로 심하게 일그러지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뇌혈관을 찾아 안면신경에 가하는 압력을 줄이고(감압) 둘을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미세감압술’을 받아야 한다. 미세감압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수술 중 안면 근육들에 침을 꽂아 원인혈관과 안면신경 사이의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사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생성된 항체가와 중화항체가가 접종 완료 4개월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 샷 필요성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MJ백신연구소 조동호․김광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 저명 저널 ‘Vaccines(IF=4.422)’에 ‘BNT162b2 백신 접종 후 4개월 이내에 SARS-CoV-2 항체가 급격히 감소(Rapidly Declining SARS‐CoV‐2 Antibody Titers within 4 Months after BNT162b2 Vaccination)’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지속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접종완료 2주 후에 1893.0U/mL를 기록했던 항체가가 4개월이 지난 후 851.7U/mL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와 함께 중화항체가 또한 1차 접종 후 54.5%에서 접종완료 2주후 84.5%까지 치솟았으나, 4개월 후에는 82.6%로 통계적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 완료 4개월부터 항체와 중화항체가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독감)백신과 같이 향후 추가적인 접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얼렌(Irlen)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뇌가 특정한 파동 또는 색깔을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은 읽기와 수학의 어려움, 빛에 대한 과민성, 두통, 복통, 현기증, 집중 불능, 서투름 및 열악한 운동 능력을 포함하는 증상과 함께 경증에서 중증까지의 스펙트럼에 걸쳐 있습니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중 약 절반은 유전적으로 이 장애를 갖게 되지만, 뇌에 손상을 입거나 열이 심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렌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읽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와 교사를 위한 안내 책자인 Word Gobblers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문제를 완화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간단하고 즉각적인 조치와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는 증상 및 행동에 관한 설문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컬러 페이지에서 대화형 연습을 통해 부모나 교사가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독서 또는 운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종종 놀림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수치심을 느끼거나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됩니다. Word Gobblers는 일부 어린이와 성인이 읽기와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병원과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트남의 감염병 현황 보고 시스템’과 ‘다낭병원에 대한 소개와 감염병 환자의 상태’에 대해 다낭병원 측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감염병 빅데이터 수집에 대한 방법’에 대해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가 자세하게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의학 분야는 베트남 다낭병원 대표이사 Le Duc Nhan(레 득 년)의사, 부원장 Dang Thi My Hanh(당 티 미 한) 의사, 열대성 질환 파트장 Nguyen Hoang Son(응우엔 허앙 선) 의사 등 8명의 의료진이 참가했으며 연세대학교 이명근 교수 등 5명의 교수 및 연구진이 참여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및 데이터 수집 관련 분야는 ㈜파인헬스케어에서는 신현경 대표 외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진 2명이 참여했으며 빅데이터 구축 및 AI 기술 개발 분야에는 ㈜아크릴의 김종희 CTO와 고의열 CTO가 참여했다. 베트남 다낭병원은 다낭시 보건부 산하 1등급 병원으로 1,010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다낭병원은 다낭병원과 다낭병원 주변의 보건소, 보건지소
정밀의료사업단(단장, 김열홍)은 오는 10월 15일(금) 고려대학교(서울)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제 4차 정밀의료사업단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밀의료사업단이 주최하고 정밀의료사업단, 고려대학교 암 연구소가 주관한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제4회째로 미래 의료의 주요 패러다임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최신 트렌드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전문가와 연구자간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세션은 ‘Perspectives of Korea Precision Medicine Enterprise’을 주제로 K-MASTER 사업단장 김열홍 교수와 P-HIS 사업단장 이상헌 교수가 그 동안 사업단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Next Generation Sequencing Based Cancer Profiling’을 주제로 일본 동부 국립암센터 원장인 Atsushi Ohtsu 교수, 미국 웨일코넬의과대학 Melissa Boneta Davis 교수, 고려대학교 사경하 교수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쳥렴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렴캠페인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병원 감사실(상임감사 박용현)은 최근 부패방지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청렴 UCC대회를 개최했다. 청렴 UCC대회는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갑질근절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대상에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수술실의 이은희 간호사를 비롯한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확대정책회의에서 가졌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이번 대회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렴이미지 구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하고 직원이 행복한 전남대병원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 박용현 상임감사는 “청렴UCC대회에 직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청렴UCC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화순전남대병원 중앙수술실 이은희 ▲최우수상=빛고을전남대병원 간호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전격 오픈하며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선도적 기관임을 알렸다. 서울 성북구 소재 7,150평 대지에 위치한 메디사이언스파크는 신종 감염병 시대에 대처하고자 조성된 최첨단 헬스케어 융합 플랫폼으로서 백신 및 신약 개발에 나서는 것은 물론, 나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이끌어가는 혁신 연구기지로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사이언스파크의 대표시설이자, 지난 8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백신 및 신약개발을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전달한 뜻을 기리고자 명명된 ‘정몽구 백신혁신센터’에서는 백신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인류를 감염병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감염 위험도 높은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연구시설도 조성된다. 동화바이오관에는 우수의약품 제조 GMP 시설(Good Manufacturing Practice·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과 최대 32개의 신약개발 연구소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입주해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발휘될 전망
㈜휴온스내츄럴(대표 이충모)의 건강식품 브랜드 ‘이너셋’은 이너뷰티의 대표식품인 콜라겐을 담은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평균분자량 500 달톤(Da)의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mg을 1포(2g) 에 담았으며, 동시에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C 1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영국산)도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콜라겐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는 엘라스틴, 천연 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 피부 건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밀크세라마이드는 물론, 글루타치온을 함유한 건조효모와 함께 프락토올리고당, 17종 혼합유산균, 아미노산혼합제제 등을 아낌없이 담았다. 달콤하고 새콤한 복숭아맛으로 출시된 ‘이너셋 저분자 피쉬콜라겐 1500’은 분말스틱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서든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섭취 가능하다. 휴온스내츄럴 관계자는 “콜라겐은 피부와 신체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성분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체내 합성량이 줄어 식품을 통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며 “하루 1포로 생기 넘치는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