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온라인)에 참가하여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포함해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해 도서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도서관 분야 국내 최대의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메타도서관-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센트온은 책소독기 전문기업으로 전국도서관대회에 참여, 게더타운에 온라인 전시부스를 오픈하고 전국 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가상공간에서 만나 실시간 상담 및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센트온의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는 도서관 관계자 및 사서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오픈 직후부터 상담 및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센트온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는 책소독기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 제거 입증한 제품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연골유래 물질의 복합 투여를 통해 퇴행성 골관절염의 구조개선 효능을 확인한 논문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조직공학·재생의학 국제 저널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에 최근 게재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퇴행성 골관절염은 물리적인 관절면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한 연골 세포 밀도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은 스테로이드 제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등으로 일시적 통증제어 수준의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다양한 세포치료제 개발 회사에서 구조개선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조개선효과가 있는 근본적 치료제로 인정된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사람과 가장 유사한 과정으로 골관절염이 유발되는 염소 골관절염 동물모델에서 제대혈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와 연골유래물질과의 복합투여를 통해 각 물질의 단독투여 대비 재생치료 효능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 효과가 1년 이상 지속됨을 확인하였다. 특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는 대한민국특허청(KR)으로부터 ‘신규한 향균 펩타이드(제 10-2302983호)’와 염증성 피부질환(제 10-2302984호) 총 2종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한 향균 펩타이드’는 구강 질환과 관련된 ‘그람 음성균’이나 ‘항생제 내성균’에 대해 우수한 향균 활성을 가진 조성물이다. 이는 스케링 및 항생제 같은 기계적 치료가 포함되어 있는 치주염 치료에서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 균주가 출현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회사는 ‘신규한 향균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구강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의약외품 조성물 및 건강기능식품 조성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증성 피부질환 약학조성물’은 염증 활성을 나타내는 펩타이드 유효성분으로 피부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및 화장료 조성물이다. 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은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주사제, 캡슐제, 접착제 또는 액체로 이루어진 제형으로 염증성 피부 질환 예방 조성물로 제공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사진)가 10월 ‘간암 인식의 달(Liver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미국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 선정 2021년 간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expert)로 꼽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뱅크화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로, 한 교수는 72개의 관련 국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국내 1위, 세계적으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1%에 해당된다. 지난해에도 국내 최고 간 수술 권위자로 선정, 2019년에는 최소침습수술 권위자로 국내 1위, 아시아에서는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간 분야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세계 최초로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성공하면서 간암 치료에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 2010년 세계 최초로 간이식 공여자에서도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전 세계의 이목을 받으며 간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복강경 간절제술의 기본 표준 술식을 제시한 영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지칭되는 면역과잉반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이자 주요 후보 의약품으로 렌질루맙을 보유한 휴머니젠(Humanigen, Inc., Nasdaq: HGEN)은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에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위한 렌질루맙 치료제 조건부 판매 승인(CMA)을 위한 위험 관리 계획과 소아과 조사 계획을 비롯한 계획된 모듈 일체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국 의약품규제청은 이미 이전에 코로나19 사전검토 가속화 신청을 승인했다. "영국 의약품규제청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가 제출한 신청 내용을 규제청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규제청에 계속 협조하겠다. 최근 영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언급했듯이, 영국은 생명을 구하는 의약품을 발굴하고 출시하는데 있어서 전 세계에서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에서 더욱 두각을 보이고 있다."1라고 카메론 듀란(Cameron Durrant) 휴머니젠 CEO는 말했다. "영국 의학연구회 (MRC)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시행된 영국 내 한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입원 환자에 있어서 GM-CSF 중화 작용의 이점이 드러났으며 우리는 자사의
상용 단계 바이오 제약 회사이자 겸상적혈구 질환 치료의 선두주자인 Emmaus Life Sciences, Inc.(OTCQX: EMMA)는 오늘 백혈병, 림프종, 고형 종양을 포함한 암 치료를 위해 (주)카이노스메드(카이노스)와 KM10544라고 하는 카이노스의 신종 IRAK4 억제제와 관련된 특허권, 노하우, 기타 지식재산권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Emmaus에 부여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라이선스 계약은 당사자 간의 기존 연구 개발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약입니다. 계약의 재무 관련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mmaus는 허가된 기술을 발전시켜 KM10544에 대한 질환 선택을 결정하기 위한 생체내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 연구에 성공할 경우 연구용 신약 활성화 연구가 뒤따를 것입니다. 또한, Emmaus는 관련 임상 적응증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도 구할 계획입니다. Emmaus의 회장 겸 CEO인 Yutaka Niihara 의학박사(공중보건석사)는 "카이노스의 IRAK4 억제제를 둘러싼 지식재산권 독점 라이선스 획득은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회복력이 뛰어난 몇몇 림프종에 대한 새로운 잠재적 치료 옵션으로 당사의 파이프라인을 확
머크는 13일 캘리포니아 소재의 두 번째 칼즈배드 시설을 개설하여 전 세계 CDMO로서의 입지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1억 유로, 140,000 평방 피트 규모의 시설은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를 위한 대규모 상업 및 산업 제조를 지원하는 회사의 기존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하여 2026년까지 1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크의 집행위원회 임원이자 생명 과학부 최고경영자인 마티아스 하인젤은 "오늘날 대부분의 유전자 치료제는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지만 더 많은 환자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치료제의 효율적 제조가 시급하다." 고 말하고 "바이러스 벡터 제조의 선두 주자로서, 이러한 역량과 규모의 증가는 고객이 새로운 치료법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음 단계이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캘리포니아 소재의 두 번째 칼즈배드 시설로, 업계에서 바이러스 벡터 기반 치료법이 빠르게 채택됨에 힘입어 세포 및 유전자 치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두 시설 사이에는 소규모에서 대규모 임상 및 상업용 제품에 이르는 모든 제조 측면을 지원하는 30개의 클린룸 스위트가 있다. 이 새로운 시설은 최첨단 현탁 기술을 활용하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보연 교수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13차 아시아 당뇨병 국제학술대회(13th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아시아 의사들이 모여 당뇨병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김보연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관리 정도와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의 연관성(Blood pressure levels and cardio-renal events and all-cause mortality in Korean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압 관리 정도와 심혈관-신장 질환,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다양한 동반 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 치료 시 목표 혈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발생률은 61.3%(Diabetes fact sheet 2020)로 상당히 높으며, 적정 혈압 기준에 관한 논의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자녀의 올바른 훈육과 칭찬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성북 랜선 슈퍼맨 육아톡톡” 콘서트를 10월 15일(금) 20:00∼21:30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북 랜선 슈퍼맨 육아톡톡’은 앞서 9월에 진행되었던 ‘성북 랜선 슈퍼맨 놀이터’에 이어 성북구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족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 잘키우는 육아의 양날개 ‘훈육과 칭찬’이라는 주제로 사전에 성북구 아빠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받아 온라인(ZOOM)으로 부모교육 전문가 임영주 박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자리이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8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개원 5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방역수칙 준수 및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료원 공식채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다수의 뜨거운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학술행사는 방송1(의대/간호/행정)과 방송2(치과/한방)로 이원화되어 진행되었으며, 방송1은 총 조회 수 21,427회 / 동시 시청자 수 644명, 방송2는 조회 수 22,064회, 동시 시청자 수 61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의대·치과·한방·간호·행정 총 5개 분야를 두루 다루며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의학과 인문학이 결합된 폭넓은 내용이 다뤄져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 의대병원 세션(좌장 : 김기택 경희의료원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에서는 최근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정밀의학, AI·빅데이터 의료’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질환맞춤별 정밀의학의 실제(경희대 황교선 교수) △유전체 맞춤의학의 적용과 응용(경희대 오범석 교수)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나노기술의 의학적 접목(경희대 김도경 교수) △영상의학에서 AI응용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