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16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병원장 서국현)과 학술교류 및 장비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서국현 병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병원은 업무 협력 및 정보 공유를 통한 효율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른 구체적 내용은 ▲학술·연구활동의 상호교류 ▲의료장비·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편 전남대 동물병원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첨단 의료설비를 갖추고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내달 개원 예정이다. 총 1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동물병원은 총 6,000㎡ 면적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법정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운영 관련 법정교육 안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의사회원들은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개설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의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교육일정을 착각하여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의협이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의료관계법령 외에도 노동관계, 환경, 정보보호, 학대, 성희롱 예방 등 광범위한 법정 교육에 대한 대상, 방법, 시기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매년 받아야 할 교육을 우선 배치함으로써 회원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실시하는 정부 관계부처 또는 교육기관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돕고자 노력했다. 의료기관 법정교육 사이트의 개설을 추진해 온 의협 송성용 의무이사는 “법정교육이 많고 복잡한데, 신규 개설한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교육별 의료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한 경우 교육일지(참석자 서명 포함)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는 지난 9월 14일(화), 15일(수) 양일간에 걸쳐 관악구청소년상담센터, 명진들꽃사랑마을, 하상바오로의집 총 3곳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신옥희 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후원금 전달 외에도 사회공헌 건강검진, 헌혈캠페인, 봉사활동, 물품 후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7.1.부터 9.10.까지 강원·충청·경남권 8개 대학과 9개 산업체를 대상으로「20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최종 발표회(9.10.)와 시상식(9.17.)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개방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업·대학·공공 협업 프로젝트다. ’18년도 최초 도입 이후 올해 7번째를 맞이한 것으로, 심사평가원 본원 거점인 강원권 대학에서 시작해, 작년엔 강원·충청권으로, 올해는 강원·충청에 이어 경남권까지 참여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사평가원 대전·창원지원과 협업해 참여대상이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 학교별 분산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9월 10일,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된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연세대학교-크레도팀이 최우수상을, 한림대학교-헬스브릿지팀과 연세대학교-(주)브이알애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산업체는 수상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4,022명(해외유입 14,1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7,6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8,988건(확진자 4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546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9,194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5명으로 총 256,029명(90.1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4명(치명률 0.84%)이다.
혁신의 아이콘 중견제약거업인 ㈜퍼슨(대표 김동진)이 지난 15일 홍성군청에서 충청남도(양승조지사), 천안시(박상돈시장)와 신규 투자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퍼슨외 16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퍼슨은 올해 10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생산공장 부지내(1,361m2)에 총 215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의약품(내용 고형제, 주사제 제형) 제조공장을 증설 한다. 이와 관련 김동진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기초필수의약품 생산 기반에서 내용고형제로 퍼슨의 제조기술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퍼슨이 계획하고 있는 공장 증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전 국민 1차 접종 3,600만 명 (70%) 달성을 앞두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하나병원(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을 방문하여 위탁의료기관 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혼신을 다해주신 의료진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9월 17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35,414,516명으로, 전 국민의 69.0%이며, 이 중 21,489,009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대비 41.8%)하였다. 정은경 단장은 위탁의료기관의 예진실, 접종실, 이상 반응 관찰 공간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안전한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예방접종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장 미생물이 만드는 대사체가 대장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사진) 연구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오하나(Ohan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셀(Cell)의 온라인 자매지이자 생명과학 국제 학술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IF : 9.423) 최근호에 소개됐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만성 희귀난치병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는 2020년에 2010년을 대비해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어린이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영양실조, 성장 장애, 사춘기 지체 등 문제를 야기해 치명적이다. 현재 명확한 치료법은 없어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투여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확하지만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이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장내세균총 불균형으로 인한 비정상적 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938명(해외유입 14,08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45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742건(확진자 4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036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4,2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56명으로 총 254,094명(90.1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89명(치명률 0.85%)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추석 선물용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약 3주간(8.23.~9.13.) 총 1,061건의 온·오프라인 광고를 집중 점검한 결과, 거짓·과대광고 38건을 적발해 해당 광고 게시자(의료기기 판매업자 등)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 의뢰(관할 보건소)했다. 점검은 식약처(의료기기관리과, 사이버조사단, 6개 지방청)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허가·인증받은의료용진동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의료용자기발생기, (개인용)적외선조사기, (개인용)자외선조사기, 물요법장치, (개인용)광선조사기, 의료용(개인용)온열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개인용전기자극기 등 15종 의료기기의 네이버쇼핑, 11번가, 쿠팡, 옥션과 일간지, 스포츠지, 잡지 등 온·오프라인 광고에 대해 진행했다. 적발 사례는 ▲허가·인증받은 사항(사용목적 등)과 다른 광고 31건 ▲체험담(사용자 후기 등)을 이용한 광고 4건 ▲최고, 최상 등의 객관적 입증이 어려운(절대적) 표현을 사용한 광고 2건 ▲부작용을 전부 부정하는 표현을 한 광고 1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