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산업이 인류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세미나 ‘강제 장기적출 근절 및 방지를 위한 월드 서밋’이 17일부터 총 6일간 온라인에서 열린다. 강제 장기적출(Forced Organ Harvesting)이란 동의 없이 살아있는 사람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로, 장기를 팔아 이윤을 남길 목적으로 피해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한 반인도범죄 행위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00년경부터 공안·검찰·법원, 강제수용소 및 감옥, 각급 병원 등 광범위한 국가기관을 조직적으로 동원하여 강제수용소 등에 수감된 파룬궁 수련자, 위구르족 등 양심수들을 대상으로 대량의 강제 장기적출을 자행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사실은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전범재판소 검사 출신의 제프리 니스 경이 주재한 ‘중국 양심수 강제 장기적출에 대한 독립재판소(China Tribunal)’가 2019년 6월 중국에 대하여 반인도범죄의 유죄 판결을 선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공식화되었다. 위 판결이 선고된 후, 영국은 올해 2월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문제를 직접 겨냥해 인체조직의 수입을 제한하는 의료법안을 통과시켰고, 유엔인권고등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294090, 대표이사 김재진)는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하 범부처 사업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범부처 사업단의 과제 중에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한 과제를 평가해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제품화와 시장 출시까지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오플로우는 ‘이오패치 X’에 대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제조 및 품질관리(GMP), 안정성∙성능평가, 제조허가, 해외인증∙수출지원 등 전주기에 걸쳐 식약처 내 지정된 담당자로부터 행정적∙기술적 사항을 지원받게 됐다. ‘이오패치 X’는 지난해 범부처 사업단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식약처 품목허가를 최종목표로 과제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범부처 사업단과 식약처로부터 ‘이오패치 X’의 조기 제품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범부처 연구개발 코디’ 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최근 벤포티아민(비타민 B1) 300mg이 함유된 초고함량 활성 비타민 메가300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메가300정’ 출시를 통해 OTC 브랜드인 ‘메가트루’의 라인업을 추가 확장하였다. 메가300정은 벤포티아민(비타민 B1)이 국내 최대함량인 300mg, 비타민 B6가 일일 최대용량인 100mg이 들어있으며, 정제 사이즈가 작고 하루 한번 1정 섭취로 복용이 간편하고 120정 포장으로 출시 되어 4개월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유한양행은 메가300정 출시를 통해 현재 레드오션인 비타민 B군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비타민 B1은 비타민 A와 마찬가지로 성장과 발육에 필요하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보조효소이다. 비타민 B1 이 결핍되면 초조, 두통,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 B6는 아미노산 대사와 다량 영양소의 대사, 신경전달물질 합성, 헤모글로빈 합성, 유전자 발현과 같은 다양한 반응의 조효소로 활용된다. 또한 글리코겐으로부터 포도당 방출을 지배하는 효소 작용에도 필요하다. 벤포티아민의 고함량 복용은 당뇨병 환자의 최종당화산물 (advanced gl
지난 9월 9일(목)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 직원들은 석촌호수공원을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코로나 19 시대를 맞아 언택트(Untact) 관광이 가능한 석촌호수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신옥희 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로 가꿔 나가는 것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16일(목) 오후 3시 영진전문대학교과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스마트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발굴 및 수행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정보 교류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단은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제약공장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영남권 약학대학생들은 실습교육을 받으려면 숙박·교통비 지출 부담을 느꼈다. 이에 재단은 대구경북 지역 약학대학 전원의 실무실습 교육을 담당해왔다. 인기가 높아 전라권에서도 신청하고 있다. 대구시가 인재 양성 교육을 지원하자마자 의료인력 파트를 담당해 ‘휴스타 의료혁신아카데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의료기기나 제약쪽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금일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조정 종목에서 은 1, 동 1 메달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표 조정선수단(감독 백경훈)의 이화민(PR3-ID, 관교중)선수와 박지훈(PR3-ID, 관교중)은 남자 500m 단체전 중등부에 참가하여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서한(PR3-ID, 안산초)선수와 이한준(PR3-ID, 연수초)선수 역시 남자 500m 단체전 초등부에서 동메달을 추가 획득하였다. 현재 인천 선수단은 메달 집계 금 2, 은 2, 동 1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화민 선수는 “개인전 경기에서 4위를 하게 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단체전 경기에서 박지훈 선수와 함께 은메달을 획득하여 매우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대회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중원(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며 선전 해주고 있는 인천 대표 장애학생 선수 및 지도자 등 대회를 위해 힘써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미국산 고형차 분말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한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했다. 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남성 스테미너”, “발현시간 2시간 후” 등의 성기능 강화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광고한 ‘렉소(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수거‧검사해 실데나필 93.6mg/g과 타다라필 30.0mg/g이 함께 검출됐음을 확인했다. 해당 부적합 제품과 관련된 원료 수입업체, 제조‧판매업체 등 20개 업체에 대한 단속을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했다.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며, 의약품에서도 동일 계열 성분의 병용 섭취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국내 유통 허가의약품 용량 은 실데나필 20~100mg/정, 타다라필 5~20mg/정 이다. 단일 성분 복용 시에도 두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심실부정맥, 심혈관계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환자의 질환
20대 장 씨는 최근 몇 달간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은 긴급 배변 현상을 겪었다. 하지만 정작 화장실에 가서는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변을 보더라도 잔변감이 남았다. 계속되는 고통에 병원을 찾았고 ‘염증성 장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만성적으로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뉜다. 크론병은 10~20대 환자가 제일 많고, 궤양성 대장염은 30대 중후반에 흔하게 발생한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이르는 위장관 전체에 염증이 발생하며,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에만 발생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 환경, 면역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복통과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대표 증상이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장염이나 과민대장증후군 등과 달리 염증성 장질환은 수개월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특성이 있다. 염증성 장질환은 혈액 검사, 엑스레이(X-ray)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약물치료는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 등이 있으며,
휴온스그룹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지난 15일 오후 성남시청에서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소재)에 업무용 1톤 탑차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과 가나안복지재단 송윤면 대표이사,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 휴온스글로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증된 차량은 가나안근로복지관의 근로장애인들이 직업 재활 근로 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를 배송하고 홍보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은 “배송 차량 노후화로 배송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휴온스글로벌에서 기증해준 덕분에 한결 마음을 놓았다”며 “휴온스글로벌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근로장애인들이 손수 생산하는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정인목 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들의 기부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휴온스글로벌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제출받은‘건강보험가입자 중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지역가입자 14,015,744명 중 79.5%인 11,144,736명, 직장가입자 18,847,363명 중 76.9%인 14,488,732명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어 추경안 통과 당시 소득하위 88%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르신과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직장피부양자를 포함한 전체가입자 51,403,833명 중 80.7%인 41,476,439명이 재난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건강보험가입중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자 현황 > -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분 건강보험 가입자(명) 지급대상자(명) 대상비율 지역가입자 14,015,744 11,144,736 79.5% 직장가입자 18,847,363 14,488,732 76.9% 직장피부양자 18,540,726 15,842,971 85.4% 합계 51,403,833 41,476,439 80.7% 최근 정부는 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의신청이 빗발치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불리하기 때문에 형평성을 고려해 1인 가구는 연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