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외국인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다국어 통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 통역 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유인천)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 수요에 대응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전북여성가족재단 소속 통역 자원봉사자 3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환자 진료 시 필요한 의료통역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통역 관련 상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외국인 환자가 병원에 들어서서 나갈 때까지 거치는 전 과정, 즉 ‘환자 여정(Patient Journey)’에 기반한 현장 밀착형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외래 접수, 검사, 진료, 수납에 이르는 각 단계별 진료 프로세스를 집중 학습하고, 영상센터와 안내데스크 등 주요 부서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 병원 환경에 적합한 실무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전북여성가족재단과 외국인 환자 및 다문화가정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12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21차 춘계연수강좌에서 듀아비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듀아비브 심포지엄은 ‘폐경 치료가 달라지고 있다: 듀아비브의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FDA블랙박스 경고 삭제 이후 달라진 폐경 치료의 패러다임과 폐경 호르몬 치료의 임상적 의미에 대해 다뤄졌다. 미국 FDA는 2025년 11월 호르몬 치료제에 기재되어 있던 심혈관질환, 유방암, 치매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한 ‘블랙박스 경고’를 삭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여전히 충분한 폐경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국내 현실을 짚고, 폐경 호르몬 치료제의 중요성, 듀아비브의 임상적 근거와 치료 이점이 함께 소개됐다. 강의를 맡은 전성욱 교수는 “폐경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오해로 인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FDA의 블랙박스 경고 삭제는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다만 블랙박스 라벨이 삭제됐다고 해서 폐경 호르몬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토)~12일(일) 양일간 병동3관 2층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고압의학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제12회 고압산소치료 기본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고압산소치료(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는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에 공급하여 미세 모세혈관까지 산소 전달을 극대화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혈류가 저하된 조직에 신생 혈관 형성을 촉진하고, 산소 및 영양 공급을 증가시켜 조직 재생과 회복을 돕는다. 또한 염증 및 감염 반응을 조절하고 부종을 감소시키며, 유해가스를 제거해 외상 및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 치료를 넘어 당뇨발, 버거씨병, 난치성 상처, 난청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한고압의학회가 주최하였으며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참석해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제 운영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 고압산소치료실은 충청•전라 지역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색전증, 감압병 등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미용의료기기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사례를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하 ASLS 2026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ASLS 2026 춘계학술대회는 국내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용의학 분야의 최신 경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행사에서 주요 의료기기를 전시하고 의료진 중심의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의 활용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 RF)’와 ‘린커브 프로(Lincurve Pro)’ 등 핵심 장비를 선보이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비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시술 방법 등을 알렸다. 지난 12일에는 휴온스메디텍 주요 장비와 관련된 주요 강연도 진행됐다. 미라벨의원 이상수 대표 원장은 ‘인젝터와 멀티니들 RF로 완성하는 복합 시술 기반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엘레브의원 이정우 원장은 ‘The Perfect Duo RF &
위아래 치열이 앞으로 많이 돌출된 환자, 또는 아래 치열이 상대적으로 앞으로 돌출된 주걱턱 환자는 그동안 소구치 발치를 하거나 심한 경우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 특히 아래 어금니를 뒤로 보내는 교정치료는 아래턱 뼈의 특성상 여유 공간이 제한적이고, 치료 도중 잇몸이 눌리는 등의 문제로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있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국윤아 명예교수와 함께,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효율적인 비발치 교정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뼈에 고정하는 장치인 구개판(MCPP), 미니스크류, 라말 플레이트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수술이나 발치 없이 위아래 치아 전체를 뒤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비발치 치료의 두 증례를 보고 하였다. 첫 번째 환자는 입술 돌출과 치아 돌출이 동반된 10대 후반의 남성이었고, 두 번째 환자는 III급 부정교합으로 주걱턱과 안면 비대칭, 앞니 개방교합이 동반된 20대 초반의 남성이었다. 첫 번째 환자의 위턱에는 구개판(MCPP), 아래턱에는 미니스크류를 적용했고, 두 번째 환자에게는 아래턱 한쪽에 라말 플레이트, 다른 한쪽에 미니스크류를 적용해 비수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건강한 해외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여행자 건강 중심 검역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4월 14일(화)부터 5월 5일(화)까지 「체크인, 검역 : 우리가 만드는 여행건강 이야기,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연간 입·출국자 1억 명 시대를 맞아,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여행자 건강 중심의 검역’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는 국제 이동 및 외국인 입국자 추세를 반영하여 글로벌 특별 부문을 신설한다. 일반 부문은 ▲최신 밈*을 활용한 짧은 영상(숏폼)과 ▲이미지 콘텐츠(AI 활용 일러스트·애니메이션, 실사 등) 두 가지를 활용하여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여행 단계별 건강 정보, 직접 경험한 검역 후기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국적·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씨젠은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임상미생물학·전염병학회(ESCMID Global 2026, 이하 ESCMID)에 참가해 실시간 검사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 STAgora™(이하 스타고라)를 선보이고,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이하 큐레카)와 함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분석 시스템 및 검사 자동화를 결합한 미래 진단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ESCMID는 감염병 진단과 항생제 내성, 공중보건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감염학 학술대회다. 씨젠은 이번 학회에 대형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스타고라와 큐레카가 가져올 실시간 데이터 기반 해석과 검사 인프라의 자동화를 결합한 진단 환경의 달라질 미래에 대해 집중 소개한다는 목표다. 이번 학회에서 씨젠은 ‘From Numbers to Insights(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가치)’를 키 메시지로 선보인다. 스타고라는 지난해 첫 공개 이후 여러 피드백을 반영 및 고도화해 선보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통계 플랫폼으로 PCR 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전 세계 감염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PCR 검사가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 388870)가 차세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PHI-501’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캔서 셀 인터내셔널(Cancer Cell International)’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논문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중개연구 파트너인 연세암병원에서 진행한 PHI-501의 흑색종 분야 첫 번째 연구로, 우수한 항암 효능과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이중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게재를 통해 PHI-501의 차세대 항암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BRAF 변이 흑색종 치료에는 BRAF와 MEK 억제제의 병용 요법이 표준 치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치료 후 상당수의 환자에게서 약물 내성 및 재발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 이번 논문은 이러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보완할 수 있는 연구 결과로, PHI-501이 차세대 흑색종 치료 전략이 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논문의 주된 내용은 기존 승인된 BRAF 돌연변이 치료제인 다브라페닙(Dabrafenib),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최근 입원환자를 위한 힐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120% 바뀐다”를 주제로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 박성필 CS강사의 자체 교육으로 진행됐고, 웃음의 효능과 웃음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웃음 치료도 함께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 중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환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일부 참석자들은 아픔과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돌보지 못했던 시간을 돌아보며 눈물을 보이는 등 강의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고객만족실은 매주 월요일 아침 방송을 활기찬 한 주의 시작을 지원하고 있고, CS조회, CS퀴즈, 칭찬 릴레이, CS캠페인, Angel Report 등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CS 교육과 리더십 교육, VOC(고객의소리)워크숍을 통해 내부 및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VOC워크숍은 고객의 소리를 특정
로레알 그룹이 오는 6월 30일(프랑스 현지시각)까지 ‘2027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세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신념 하에, 전 세계 여성과학자들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치하하고 여성과학자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1998년에 제정되었다. 매년 과학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현재까지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 세계 140개국에 걸쳐 총 5천여 명의 신진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수상자 중 7명이 노벨상을 수상하며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세계적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한국에서는 1998년 유명희 박사(프로테오믹스 연구), 그리고 2008년 김빛내리 교수(마이크로 mRNA 연구)가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7년에는 물리학, 수학, 컴퓨터 및 정보과학, 화학, 지구 및 관련 환경과학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연구자의 국적이 아닌 최소 1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한 지역을 기준으로 아프리카 및 아랍, 아시아 및 태평양, 유럽, 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북미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