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389030, 대표 박웅양) 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을 통해 고도화 된 ‘스페이스인사이트(SPACEINSIGHT)’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이스인사이트’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업으로 병렬처리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적용해 한장의 병리 슬라이드에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및 단일세포 등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분석 속도와 데이터 처리 효율, 글로벌 사용자 접근성 등이 모두 개선됐다. 회사측은 이 시스템을 자사 솔루션인 ‘인텔리메드’에 적용해 해외 제약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에이비엘바이오에 공급 된 AI 신약개발 솔루션 ‘인텔리메드’에도 적용해 실질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후보물질 발굴, 타깃 예측, 작용기전 분석 등 주요 기능이 더욱 정밀하고 빠르게 작동하게 되면서, 고객사의 연구개발 효율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니너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본 등 해외 제약사들이 AWS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인텔리메드’ 기반 분석을 직접 원격 수행할 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병원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대병원이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모범적인 임단협 합의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이러한 전북대병원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노사 모두의 목소리를 들으며 향후 제도적 뒷받침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전주고용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사측에서는 양종철 병원장을 포함해 주요 보직자들이, 노측에서는 민주노총 전북본부를 비롯하여 전북대병원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했다.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디지털 기부 인프라 스타트업 ㈜나눔비타민(대표 김하연)과 함께 결식우려아동 복지 향상 및 지역 상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큐마켓이 전국 마트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식료품을 더욱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부 시스템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동들은 주변 큐마켓 제휴 마트를 통해 지원금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투명하게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 외에도 큐마켓 소속 마트 점주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반 ESG 캠페인 및 공동이니셔티브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9월 6일 대강당에서 ‘2025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퇴행성뇌질환센터(센터장 김윤중)와 연세의대 신경과학교실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BEYOND 심포지엄(Breakthrough to Excellence Yongin Severance Hospital in Yonsei University Cure Neurodegenerative Disorders Symposium)을 열어 퇴행성 신경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전임상 및 전구기에 대한 최신 진단 기술과 조기 중재 전략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조진환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아 바이오마커, 유전체 분석, 디지털 진단법, 장내 미생물 기반 중재 등 다양한 강연을 이끈다.
365mc가 글로벌365mc대전병원 '지방줄기세포센터 2호점'을 공식 개소했다. 지방줄기세포 재생의학 기반 웰니스 서비스가 수도권을 넘어, 중부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해외 의료 관광 역시 지방줄기세포 분야까지 전략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고객 유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글로벌365mc대전병원은 지난 8일 원내 지방줄기세포센터 2호점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365mc는 지난해 11월 서울 365mc올뉴강남본점에 1호점을 설립하고, 지방흡입 시 채취한 지방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보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에서는 1호점에서 성공적으로 입증된 의료 서비스를 이어 받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주력할 치료 분야는 ▲지방흡입과 연계한 지방줄기세포 채취 ▲지방줄기세포 냉동 뱅킹(장기 보관) ▲지방줄기세포 정맥주사(IV) ▲줄기세포 스킨부스터 얼굴 주사 등이다. 최근 줄기세포는 연부 조직 손상 회복이나 노인성 질환 치료 등 재생의학 분야에 활용되는 것을 넘어, 면역 개선·노화 억제·피부 탄력 증진 등 다양한 웰니스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8월 11일부터 헌혈 참여와 재난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협업 캠페인 ‘Saving Lives, Together’의 2차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aving Lives, Together’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콘텐츠와 나눔 문화를 결합한 민관 협업 캠페인으로, 지난 6월 1차 메인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굿즈와 헌혈 기념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SNS 인증과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확산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차 메인 이벤트는 이러한 참여 열기를 이어가고자 기획됐으며, ▲재난구호 특별 굿즈 예약 판매 ▲헌혈 기념품 세트 증정 ▲캠페인 테마 만화 공개 등으로 구성된다. 헌혈 참여자를 위한 기념품 증정도 함께 진행된다. 8월 11일부터 전국 헌혈의집에서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A3 PET 포스터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홀더 ▲인게임 쿠폰으로 구성된 한정판 기념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준비된 수량은 13,000세트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제공된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세르프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지난 4월 캐나다에서는 의료기기 허가를 완료하고 7월 출시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본사를 기반으로 양사 법인 완전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지 중심의 전략적 마케팅과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세르프의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르프는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대를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6월 ‘ASLS 도쿄 2025’에 참가해 세르프와 주요 장비들을 소개하며, 황제완 원장(메이린의원 더현대 대구점), 세이코 코우 원장(KO Clinic & Lab), 코로모하라 쿠미코 원장(RayClinic Ginza) 등 세르프를 활발히 이용 중인 의료진의 강연을 진행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복합시술을 중심으로 한 중장년·남성 맞춤형 시술 전략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장년층 및 남성 환자군의 니즈에 특화된 복합 시술 전략, 이론, 라이브 시연을 결합한 생생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해부학·제품에 대한 이해부터 시술 계획 수립 및 적용, 사후 관리 등 단계별 실전 노하우를 구조화한 시술 가이드 ‘R.E.A.L’을 중심으로 나보타, 디클래시, 브이올렛 등 대웅 에스테틱 라인업의 시술 사례들이 중점 소개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인 배우리 나인원의원 원장, 서명철 뷰시스의원 원장, 손무현 청담FnB의원 원장, 장효승 피어봄의원 원장 주도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50·60대 환자를 위한 안티에이징·윤곽 개선 중심의 복합 시술 전략 ▲남성 환자를 위한 윤곽 중심 복합 시술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본원 신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제3회 연명의료결정제도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윤리사무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가 임종기에 스스로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단순히 생명만을 연장하는 무익한 치료를 피하고, 환자의 존엄성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생전에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등록해 둘 수 있어, 임종기 상황에서도 개인의 선택이 존중된 치료 결정이 가능하다. 행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 ▲OX퀴즈 이벤트 ▲응원 메시지 작성 ▲상담 참여자 대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담 체험은 전문 인력이 참여자와 1:1로 진행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퀴즈 이벤트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핵심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 산부인과 이지연, 정상희 교수(사진 좌부터)팀은 임신 초기 임신부의 비타민D 결핍이 조산 및 태아의 장기적인 발달 지연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되었다. 비타민 D의 적정 혈중 농도는 30ng/mL 이상이며, 일반적으로 20ng/mL 미만은 결핍, 그 중에서도 10ng/mL 미만은 심한 결핍 상태로 간주한다. 이지연 교수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임신부 5,169명을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비타민D가 지속적으로 결핍된 그룹 ▲임신 초기 비타민D 결핍이었으나 중기 이후 회복한 그룹 ▲임신 초기부터 비타민D가 지속적으로 충분한 그룹으로 구분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비타민D 결핍 상태였던 임신부 그룹에서 비타민D가 충분한 그룹에 비해 태아의 발달 지연 위험이 4.5배, 조산 위험이 2.4배 높았다. 또한 임신 초기에 비타민D가 결핍된 여성이 임신 중 비타민D 수치가 회복되더라도 조산(특히 34주 이전), 출생아의 괴사성 장염, 그리고 아동기 발달 지연의 위험이 여전히 높았다. 또한 2023년 8월에 발표한 ‘Heli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