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11. 7.(목)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협 임·직원 및 건협동우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1부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채종일 회장 기념사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직원들의 정부포상과 유관기관 감사패, 메디체크 언론상,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직원 표창, QI경진대회 우수지부 표창 등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는 학교보건사업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 50여 년간 건협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향한 열정으로 하나 되어 다양한 보건의료 활동을 수행해왔다”며,“건강을 향한 열정의 반백년을 토대로 신뢰와 희망으로 나아갈 한 백년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채 회장은“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사회공헌기관으로서도 역할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하는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이 11월 14일(목) 오후 2시 서울 포스트타워(10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중독관리통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절주서포터즈 등과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절주캐릭터 의지미의 탄생배경을 소개하고, 음주폐해예방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하였다. 1부에서는 음주폐해예방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진행하였고, 2부에서는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들과 함께 사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 절주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음주폐해예방 및 절주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13명과 10개 지자체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서초구 보건소는 주민감시단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운영, 청소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노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도시락 간담회에는 총5회에 걸쳐 직종별 직원들이 참여해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한 의료원의 최근 주요 현안과 병원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 하게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차별없는 일터 만들기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의 고충문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였다. 그동안 인천의료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하나가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와 연평도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동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직원들과의 간담회에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편안하게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었다”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최근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환자가 발생해 혹여나 우리나라에서도 전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흑사병’으로도 잘 알려진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주된 전파 경로는 페스트균을 가지고 있는 쥐벼룩이 사람을 물어서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다른 소형 포유동물과의 접촉에 의한 전파도 알려져 있다. 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때문에 당시에는 역병(plague)으로도 불렸다. 국내에서는 질병 통계를 수집한 이후 발병이 보고되지 않았으나 2010년대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서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2년 미국에서는 감염된 길고양이에 물려서 발생했다고 추정하는 림프절 페스트 환자 사례 보고가 있었다. 올해에는 몽골에서 설치류의 생간을 먹은 사람이 페스트가 발병해 사망했다. 특히 올해 초 한국인 관광객도 예방적으로 격리되어 국내 유입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크다. 페스트에 걸리면 갑작스런 발열이 큰 특징이며 증상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한다. 림프절 페스트는 감염된 포유동물이나 벼룩에 물려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2일~6일의 잠복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1월 13일 원내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건전음주&책임음주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11월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정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서, 이번 행사는 병원 내원객과 환자 및 직원들에게 음주와 관련된 정보 제공 및 간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보라매와 함께하는 절주, 내 인생의 행복 찾기’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건강 절주문화 아이디어 포토전 ▲음주 습관 유형 테스트 ▲알코올 분해 유전자 테스트 ▲음주 상식 OX퀴즈 ▲가상 음주체험 ▲음주 폐해 모형 전시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공의료사업단 건강증진병원담당 허은영 교수는 “이번 행사가 자신의 음주행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캠페인 ‘올 봄에는 금연해 봄’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11월 8일에는 세계 당뇨병의 날 맞이 ‘당뇨병 콩팥합병증’ 건강강좌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재활치료 중인 산재환자 이◌수 등 13명이 지난 9일 2019년 대구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슐런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 1위 1명, 3위 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대구병원은 산재환자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재활의욕 고취 및 사회·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기 위해 심리회복프로그램(재활스포츠)으로 올해 4월부터 슐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차 24명이 참여했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스포츠이며 이번대회는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개최 됐고 산재환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참가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김봉옥 병원장은 사기진작을 위해 출정식을 열어 환자들을 응원했고 “재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감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등 재활의욕을 고취 시킬수 있는 심리회복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병원은 산재환자에게 재활스포츠(슐런) 외에도 드론교육, 원예관리 프로그램 등 집단 심리회복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 044960)이 반려동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글벳은 3분기 매출액 84억 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 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1,275% 증가, 당기순이익은 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반려동물 사업을 꼽았다. 이글벳의 반려동물 상품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47% 증가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매출 역시 약 17%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글벳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을 비롯한 매출액,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대손상각비와 이자비용도 각각72.5%, 46.5%로 크게 낮아져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설명했다. 이글벳의 소독제 케이원(K-1)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대하여 소독 효능 및 효과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지난 11일에 받았다. 네덜란드 연구소(Wagenigen Bioveterinary Research)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효력시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당뇨병 관리 중요성을 되새기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임직원들과 함께 당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제작된 담요를 나누며,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김선우 부사장은 강연에서 국내 제2형 당뇨병 유병율 및 치료 현황을 살펴보고 제2형 당뇨병 관리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및 베타세포 보존을 통한 장기간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인 TZD(티아졸리딘디온) 계열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 빠르고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로 고령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도 적합한 DPP-4 억제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능을 한 알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이하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오는 12월 5일(목) 13시, 대구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DGMIF 실험동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증 획득을 추진 중에 있다.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2014년 12월 제1회 “Preclinical in vivo imaging”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센터의 연구성과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우수 연구자들의 연구발표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과 비임상 동물실험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하임바이오 김홍렬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하종원)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2019 장기이식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서울대학교 장기이식연구소가 함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신이식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서울대병원이 걸어온 신이식의 역사를 조망하고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과 서울의대 신찬수 학장의 축사로 시작되고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하종원 장기이식센터장이 서울대병원 신이식 50주년의 역사를 돌아본다.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은 모두 ‘항체매개성 거부반응 치료에서의 논점(Issues in the treatment of antibody mediated rejection)’ 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하종원 센터장·서울성모병원 양철우 교수가, 세 번째 세션은 서울대병원 안규리 교수·세브란스병원 김순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연자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장이식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신이식 거부반응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