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펌과 Amrita 대학 (인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가 연구 및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1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스펌의 대표이사이며 분당서울대학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 Amrita 대학의 Jayakumar Rangasamy 교수와 Thadi Mohan 교수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황석연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로 ㈜오스펌은 3개 기관과 연구 협력을 통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기술 및 인재를 바탕으로 휘트로카이트 기반 이식형 의료기기 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향후 각 기관별 연구진은 ▲ 연구 분야에 대한 인력 및 시설 공동 활용 ▲ 공동연구 및 공동 협력 분야 발굴 ▲ 기업 가치의 극대화 등을 위해 협력 할 예정이다. 허찬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공동연구를 통하여 각 기관의 바이오 소재 활용 기술, 글로벌 네트워크와 분야별 전문가 및 우수 인재들이 협력 할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며 “우수한 효능의 정형용 의료기기 및 소재 개발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14일 12시 30분 부터 병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산모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고위험임신의 산전 산후 관리(산과 김미주 교수) ▲신생아 돌보기 (신생아과 김지숙 교수) ▲모자동실 및 모유수유(분만실 서진주 간호사) ▲임산부의 정신 건강(대구광역시 권역 난임 ∙ 우울증 상담센터 정유정 강사) 에 대한 강좌가 마련되어있으며 아로마테라피 ‘립밤 만들기’((주)한국아로마교육원 박민정 원장)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사단법인 폐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세브란스병원이 후원하는 '제 8회 폐고혈압의 날' 행사가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대표적인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꼽히는 폐동맥고혈압의 최신지견을 들을 수 있는 이날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는 사단법인과 환우회의 노력으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국내에만 5천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지만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실제 치료받는 경우는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사망원인은 대부분이 돌연사일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이라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폐고혈압의날 행사는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이 모여 이 분야 최고 명의들로부터 질병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각종 캠페인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질병의 이해에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아와 폐동맥고혈압 환우와 가족을 위해 주요 대학병원 등에서 작은 모임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페고혈압을 이기는 사람들'의 자문위원장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 적용에 관한 많은 소식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진료현장에서 아직 적용되는 인공지능 기술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구글, 인공지능기술 의료적용 관련 현 수준과 의료 도입 등 종합적 설명 이런 가운데 구글이 지난 10월 29일 BMC Medicine 이라는 학술저널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발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elly CJ, Karthikesalingam A, Suleyman M, Corrado G, King D. Key challenges for delivering clinical impact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BMC Med. 2019 Oct29;17(1):195]. 이번 발표에 관심이 높은 이유는 ▲많은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회사에서 발표한 논문이라는 점, ▲인공지능기술의 의료 적용 관련 현 수준과 의료 도입을 위해 풀어 나가야 할 여러 어려움들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는 논문이라는 점 등 때문이다. 이 논문을 통하여 구글은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적용에 있어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다음의 15가지를 꼽았다. ▲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5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의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촉진과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최신 바이오 기술 동향과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전문가 모임에서 출발한 오송 혁신신약살롱 그리고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양재혁 베스티안 재단 실장) △바이오 기술 이슈Ⅰ,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개발(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바이오 기술 이슈Ⅱ,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서재구 엔테로바이옴 대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김영목 휴온스 상무)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역사회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위하여 지난 11월 08일(금) 대한보건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CT 기반의 지역사회 예방적 건강관리사업 결실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Parallel Session을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하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좌장으로 ICT 기반 사업의 필요성과 실제 지역사회의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방향모색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에 모바일을 활용하여 보건소에서 건강위험군 대상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이윤수 팀장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사업결과, 전국 70개 보건소에서 8,712명이 사업에 참여하여 7,619명(87.5%)이 서비스 참여를 완료하였고 건강행태 1개이상 개선율은 완료한 7,619명 중에 4,458명(58.5%)이었으며, 건강위험요인 1개이상 감소율은 4,296명(56.4%)으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 날 Session에서는 ICT 활용의 필요성,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추진결과와 향후과제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등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제6회 의료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한누리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난민, 외국인근로자, 한누리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 등 470여명에게 진료와 결핵·초음파 등의 검진을 시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제6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은 내과(피부과 포함),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소아청소년과 포함), 치과 등 14개과의 진료와 함께 법률상담, 결혼이민행정, 체류비자문제 등 출입국 상담 및 이미용봉사가 진행되었고, 모든 대상자들에게 자장면, 호떡, 음료,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 20명, 치과의사 1명, 약사 2명, 간호사 및 간호대생 22명, 방사선사 6명, 임상병리사 7명 등 총 101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변호사, 행정사는 물론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12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단’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광역시, 고신대학교 등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사업 소개, 기념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연간 7억5천만 원씩 4년간 총 26억2천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며, 시비 16억 원 지원 및 자부담 등을 포함해 총 5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이날 개소기념식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스위스 바젤대학과 ▲4차산업혁명 분야인 인공 장기 출력 분야의 협업 및 공동연구 ▲디지털헬스 기기 분야의 공동연구와 사업화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헬스클러스터 협의체로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의료기관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기반 확립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로 환자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의 확보는 물론,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1층 힘찬 관.척추센터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알리 박사(Dr. Ali) 등을 비롯해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박승준 센터장,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축사를 시작으로 축하 케이크 커팅식과 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작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원내원 형태로 개소하여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바 있다. 국내 병원급으로는 최초로 해당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정형외과 전문의 2명, 신경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3명 등 한국의 전문성 있는 의료인력이 직접 파견되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검사 및 치료장비로 현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개소 3개월 만에 매출 흑자로 전환, 5개월
대한당뇨병학회의 2018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이 501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약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지만, 정작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치는 등 당뇨병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와 함께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았다. △당뇨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리 몸의 정상 혈당 범위는 공복시 70~99 mg/dL이며, 식사를 통해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한다. 췌장에서 나온 인슐린은 포도당이 간, 근육, 지방 등 세포에 흡수되어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다. 당뇨병은 포도당이 세포 내로 공급되지 못하고 혈액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서, 갈증, 체중감소, 다음, 다뇨의 증상과 만성적으로는 혈관에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경우(제1형 당뇨병)와 △비만, 운동 부족, 고열량 식사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이를 극복할 만한 충분한 인슐린 분비가 되지 못하는 경우(제2형 당뇨병)로 나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