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대표 김후식)가 3D 입체 영상으로 유방을 검사하는 고화질 디텍터 `VIVIX-M 2430D’ 를 개발했다. VIVIX-M 2430D는 3D 디지털 맘모(유방 촬영) 시스템에 직접 장착하는 엑스레이 디텍터이다. 기존 조영장치나 치과 CBCT 등 3D 기능에 맞는 뷰웍스 만의 기술로 이번에는 유방 검사용의 3D 디텍터를 출시했다. VIVIX-M 2430D는 전력 소비가 적고 해상도가 정밀한 산화물반도체(IGZO) 박막트랜지스터(TFT) 패널을 적용해 검사의 효율성을 높였고 3차원(3D) 입체 영상 DBT(Digital Breast Tomosynthesis) 기능도 적용했다. 맘모 촬영시에 가슴에서 디텍터까지의 간격이 1.8 mm로 짧아 유방 촬영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 유방의 깊은 부위까지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으로 유방의 두께를 측정해 방사선 조사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AEC(Automatic Exposure Control) 기능으로 쉽고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과 한국릴리 (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지난 12일 ‘세계 당뇨병의 날 (World Diabetes Day, WDD)’을 기념해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한 ‘푸른빛 점등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푸른빛 점등식’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이사 외에도 대한당뇨병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한국당뇨협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당뇨병 극복의 희망을 기원했다. 대한당뇨병학회 박경수 이사장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은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의 주제는 ‘가족과 당뇨병’이다. 당뇨병의 관리에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지지와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당뇨병학회는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과 더불어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 가족들의 협조와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성진용 진료과장과 갑상선외과 이남섭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은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신체 기관의 대사를 관장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대표적인 갑상선 질환 중 발병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 결절의 경우에는 최근 여러 가지 속설로 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의 약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고, 이를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림성모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항생제 내성 공개토론회(포럼)」을 11월 13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공중보건의 위기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과 가축동물, 식품 및 환경 분야를 포괄한 국가대책을 마련하여 실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또한 매년 11월 셋째 주를 ‘세계 항생제 인식주간(World Antibiotic Awareness Week)’으로 지정하여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여 보건의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포럼발표 주요 내용 포럼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그간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개선분야를 확인하여 다음번 대책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항생제 내성 포럼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이행을 점검(모니터링)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함께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기며 마음을 가다듬고 있을 수험생에게 뜻하지 않은 복병이 찾아올 수 있다. 바로 ‘두통과 생리통’이다. 너무 긴장하면? ‘긴장성 두통’ 유발 충분한 휴식과 근육 이완해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머리가 조이듯 띵하게 아프고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가 있다. 바로 ‘긴장성 두통’이다. 두통 부위는 머리띠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부위, 즉 뒷골, 옆골, 그리고 앞골이다. 아픈 부위가 변하기도 하고 머리 전체가 아프기도 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긴장성 두통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와 나쁜 자세 등으로 머리, 얼굴, 목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수축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오전보다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나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 느긋한 마음을 유지하고 해당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과 마사지를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긴장성 두통은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잘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
위암으로 위를 모두 절제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위를 잘라내면서 비타민 B12의 체내 흡수를 돕는 내인자(intrinsic factor)가 함께 사라진 탓인데, 비타민 B12를 보충하면 이러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의대 최윤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와 일반인 대조군을 비교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기간 50세 이상이면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모두 6만 3,998명으로 이 가운데 1만 2,825명이 위를 모두 절제했다. 대조군은 20만 3,276명으로 위암 환자와 나이 및 성별 등 사회경제적 요소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만성신질환과 우울증 등 치매 발병과 연관 있는 의학적 요소 등에서 차이가 없도록 보정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위를 모두 절제한 환자는 대조군 보다 치매 위험이 30%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 발병 요인 중 하나인 비타민 B12 결핍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위에는 비타민 B12 흡수를 돋는 내인자가 분비되는 데, 위를 제거하면서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치매 환
2020년 트렌드를 미리 짚어보는 ‘2020 트렌드 코리아’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성장’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업글인간’이라고 정의했다. ‘업글인간’들은 타인과 경쟁하고 승리하기 위한 단순한 스펙이 아닌 삶 전체의 질적 변화를 추구하며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이에 따라 소비하는 아이템 역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한다. 이런 ‘성장’을 원하는 소비 성향은 뷰티 업계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최근 들어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와 만족도를 포기하지 않고 과감히 투자하는 ‘가치소비’ 역시 성장의 기회를 추구하는 성향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들어 두각을 보이는 뷰티 소비자들의 성향은 다기능(Multi-functional), 착한 소비(Veganism), 고기능성(Performance) 세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 Multi-Functional : 여러가지 기능을 한 번에! 최근 피부에 자극을 줄이기 위해 스킨케어의 단계를 줄이는 ‘스킵케어’가 뷰티 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디엔컴퍼니가 전개하는 정통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Neurovalens[http://neurovalens.com/ ]가 인디고고(Indiegogo)에서 Modius SLEEP 캠페인을 개시했다. 이 기기는 2017년에 인디고고에서 250만 달러를 유치한 Neurovalens의 첫 헤드셋 Modius SLIM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다. Modius SLIM은 전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주문을 받으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여전히 50만 개가 넘는 사용자 세션에서 사용되고 있다. Modius SLEEP은 약을 복용하지 않는 신경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고자 하는 Neurovalens의 사명을 이어간다. Modius SLEEP은 인디고고에서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249달러에 판매하며, 최종 소매 가격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이 캠페인은 https://igg.me/at/modiussleep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urovalens CEO 겸 설립자 Jason McKeown은 "수천 명의 SLIM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결과, 수면 개선이 반가운 보너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것이 자사의 기술을 변경해 Modius SLEEP를 개발한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크(Merck)는 머크의 근본적인 크리스퍼(CRISPR) 지적 재산의 사용권을 이보텍(Evotec SE)에 제공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가 있는 국제적인 바이오기술 회사 이보텍은 머크의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에보텍의 상용 및 사내 연구용으로 편집된 세포 라인을 만들게 된다. 머크 경영위원회 멤버이자 생명과학부문 사장인 유디트 바트라는 "본 크리스퍼 라이선스는 연구를 촉진하고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을 이끌게 될 중요한 약품의 시험과 개발을 자극할 것"이라면서 "머크는 15년 동안 유전자 편집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서왔으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특허 크리스퍼 기술을 사용하여 업계 및 학계와 윤리를 바탕으로 하며 책임감 있게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텍은 약품 개발 사이클 기간 안에 가능성 있는 후보 약품의 생물학과 독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밀하게 설계된 어세이를 개발하기 위해 머크의 크리스퍼 지적 재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보텍의 최고운영책임자 크레이그 존스톤은 "이보텍은 머크의 획기적인 크리스퍼 기술 라이선싱을 통해 동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혁신을
영국 런던에서 유학중인 자녀를 둔 K씨는 새벽 시간 갑작스런 아이의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다. 아이가 기숙사에서 뜨거운 물을 어깨에 쏟아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아이의 갑작스런 화상사고에 놀란 K씨는 서울의 화상전문병원에 연락을 했고, 의사로부터 화상 상담 애플리케이션 ‘위피아스’를 소개받고 앱을 설치, 한국의 화상전문의의 자세한 원격 응급치료법을 듣고 안심할 수 있었다. '위피아스'는 사고시 화상 입은 부위를 찍어 앱에 올리면 화상전문의가 상처의 상태 및 응급처치법을 신속하게 상담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화상사고 및 상처 치료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위피아스는 언어의 불편함이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이나 유학생들에게는 필수 앱으로 현재 활용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위피아스’앱은 빅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 챗봇과 대화, 상처관리, 상처비교 등의 추가기능을 개발하고 테스트중에 있다. 응급치료를 하고 런던의 병원에서 후속 치료를 받고 있는 K씨의 아이는 현재까지도 위피아스를 통해 한국의 화상치료 전문의에게 상처의 상태를 매일 체크, 향 후 상처 관리에 대한 자문을 원격으로 받고 있다. 선진국이라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