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2019 바이오의약품 연구자를 위한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성북 등 3곳에서 ‘2019 바이오의약품 분석 연구자 Mass Spec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실습은 바이오의약품 분석법의 개발 및 선진화와 분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최근 동향과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신청자에 한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약품 분석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는 △바이오의약품 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및 그 운영 시스템 , 바이오의약품분석 방법 : 위험기반접근법 (조익현 현 프로테옴니아 대표) △질량분석기반 단백질 의약품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Ⅰ(백제현 현 (재)씨젠의료재단 박사) △질량분석기반 단백질의약품 정량분석법 개발과 사례Ⅱ(신병희 AB SCIEX 이사)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하는 조익현 대표(전 삼성바이오에피스 분석그룹 전문연구원), 백제현 박사(전 다이아텍코리아 연구소장) 등은 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오는 11월 10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무료진료 대상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및 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이며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건강검진(진단검사,결핵검사,혈압체크), 치위생교육(불소도포 및 구강관리 교육) 등의 진료분야를 무료 진료 하고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지역병원으로 연계해주는 종합 의료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주관하며, ㈜면사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대한적십자봉사회 진천지구 협의회, 충청대학교 치위생학과 자작나무동아리 등이 후원한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외국인 무료진료를 2017년부터 실시하여 6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의료봉사활동, 질병예방홍보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미혼모, 외국인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의료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고령화 연구소(소장 조지 리슨, Dr. George W. Leeson)는 지난 10월 28일(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소에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letter of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옥스퍼드 인구고령화 연구소 조지 리슨 소장, 데비 러셀(Debby Russell) 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은 고령화 도래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양 기관 간 고령화·질병예방·건강증진에 대한 지식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역량강화 등을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고령화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써 건강한 노화(healthy ageing)에 대한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적절한 방안과 근거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이다. 양 기관은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주요 협약 사항은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인구고령화 등에 대한 지식 및 정보교류, 워크숍, 세미나, 컨퍼런스 개최 등 공동 연구 활동, 인력 역량강화 지원 등이며, 협약 기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 내분비내과 김부경 교수가 지난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대한내분비학회 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는 “Talk Hormones at the Center of Korea”라는 주제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됐으며 내분비 진료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임상적 이슈들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미래의학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문제를 아우르는 다양한 논의와 함께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인 의학자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부경 교수는 "한국인 고도비만 수술 환자의 골수골 점수 변화(Trabecular Bone Score Change after Bariatric Surgery in Korean Patients with Severe Obesity)" 계획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교수는 상장,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도 획득했다. 이번 연구의 수상으로 김교수를 비롯하여 고신대병원은 대사비만 치료에 대한 지역적 선구자 역할을 보다 돈독히 할 것으로 보인다. 고신대병원은 지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사 모임인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회장 최진희 진단검사의학기술실장)가 병원발전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최진희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의료기사협의회는 지난 2005년 발족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치과기공사, 보건직 등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환우를 위한 휠체어와 진료비 등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병원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3일 남양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361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9 유영제약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을 알리고 동호인의 화합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전국 동호인의 많은 참여 속에 남자복식 172팀, 여자복식 79팀, 혼합복식 110팀 3개 종목으로 진행됐고 각 종목당 연령별 5개 급수로 나누어 진행했다. 급수별 1/2/3위에게 지급되는 시상금과 시상품을 포함해 총 5000여만 원의 상당의 기념품과 이벤트 경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엔지뉴트 제품 부스, 룰렛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더해져 유영제약 배드민턴팀의 위상을 높이고 유영제약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유영제약은 모든 참가자에게 웰백 티셔츠, 유영제약 오뜨베 선크림과 감사카드를 기념품으로 제공했고 경기 중간중간 유영제약 선수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신대 포토존 이벤트와 룰렛 이벤트를 통해 라켓, 래시가드, 엔지뉴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유우평 유영제약
뇌종양 정복을 위한 한미 최고 의료기관의 연구협력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대병원은 10월 22일 하버드의대 부속병원(이하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14번째 화상회의(Webinar)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2회 화상회의를 열어 뇌종양 질환의 증례 및 최신 연구결과를 나눠왔다. 2014년부터는 연구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서, 이듬해 공동 연구팀이 전이성뇌종양 유전자 변이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3차 화상회의부터는 MGH 종양센터(Cancer center) 뿐 아니라 Brigham and Women's Hospital, Darna Farber Hospital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MGH 종양 센터에서는 신경과의 Ricardo McFaline-Figueroa 교수가 “교모세포종(Glioblastoma)에서의 CDK4/5 억제와 면역치료의 통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교모세포종은 뇌의 교세포에서 발생한 종양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종양이고, CDK4/5는 세포주기의 근본 동력으로서 다양한 악성 종양의 개시 및 진행에 필요한 물질이다. 서울대병원 뇌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수험생 건강관리와 레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애호인을 위한 한약 패키지를 출시했다. △중요시험에서 실력 발휘하도록 컨디션 최적화하는 ‘수험단’ 수험단은 수능 등 중요한 시험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의 컨디션을 최적화하기 위한 맞춤 패키지다. 공부에 매진하는 학생을 위해 기를 다스려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답답한 증상을 다스리는 ‘소합향원’에 막힌 것을 통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용뇌’를 추가해 긴장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용뇌소합원’ 2환과 공진단에 원기(元氣)와 정혈(精血)이 부족하여 몸이 쇠약해진 데 사용하는 양의고를 더해 원기를 굳건히 만들어 오랜 시간 공부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개선하는 ‘양의공진단’ 1환 총 3환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복용법은 시험 전날 오후나 저녁에 용뇌소합원 1환을 복용하고, 시험 당일 아침 용뇌소합원 1환, 시험 도중 양의공진단 1환을 복용하면 된다. 한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한약 맛이나 향에 민감한 경우, 용뇌소합원을 시험 전날이 아닌 며칠 전에 복용해 이상 반응이나 불편한 증상이 없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불편한 증상이 없으면 용뇌소합원을 시험 전날이나 당일 아침에 복용하고
서울대학병원(원장 김연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신찬수 교수팀은 지난 9월 2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미국 골대사학회(ASBMR, 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에서 ‘머신 러닝을 이용한 골절 예측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골절을 예측하는 기존의 모델들과 달리 머신러닝 기법을 최초로 적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2,227명의 대상자들을 평균 8년간 추적관찰 한 결과, 본 연구에서 구축한 머신 러닝 모델은 기존의 골절 예측 모델인 FRAX에 비해 골절 발생 가능성을 더 잘 예측했다. 또한 기존의 위험인자 이외에 주관적인 관절통증의 정도 등 새로운 골절의 위험인자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임상적인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될 머신러닝을 이용한 예측 모델의 개발 및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골대사학회는 세계 각지 내분비대사내과학회 중 골대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화이자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관상동맥중재술학회 연례학술대회(TCT 2019)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이하 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하 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이하 NVAF) 환자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와 비타민 K 길항제(이하 VKA)를 비교하는 임상 4상 AUGUSTUS 연구의 두 가지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UGUSTUS 연구는 최근 PCI 시술 경험과 관계없이 ACS을 동반하거나, 선택적 PCI를 받은, 최소 6개월 동안 P2Y12 억제제 치료를 계획한 NVAF 환자(4,614명)를 대상으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와 비타민 VKA, 아스피린과 아스피린 위약(이하 위약)의 독립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2X2 요인으로 디자인된 글로벌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시험으로, 2019년 3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에서 구두 발표됐으며, 동시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