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미국 제약사 토비라(2016년 9월 앨러간(Allergan)에 합병)와2016년 4월 체결한 에보글립틴(Evogliptin) 라이센싱 아웃 계약에 대해 11월 1일 라이센싱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으며, 에보글립틴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치료제로서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관한 권리가 동아에스티로 반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종료는 앨러간의 자체 R&D 전략에 따른 결정으로, 에보글립틴의 NASH치료제로서의 효과 또는 개발 가능성과는 무관하다. 특히, 최근 실시한 비임상 시험 결과 에보글립틴은 NASH 질환 동물 모델에서 지방간염과 섬유화를 모두 개선시켰고, NASH 치료 효과 측정 기준인 NAS Score (NAFLD Activity Score, 비알콜성지방간질환 활성 점수)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앨러간이 개발 중인 임상 3상 단계의 NASH 치료제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이다. 에보글립틴에 대한 글로벌 개발 판매 권리가 반환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당뇨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GPR119 agonist, 미국 임상 1a상 완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조헌제 상무가 2017년 11월 1일 (수) 부산 벡스코에서 교육부가 주최한 ‘2017 산학협력 EXPO'에서 우리나라 산학협력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상무는 그동안 제약․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설립기획 및 운영책임을 통해서 2,000여건의 대학, 연구기관 등 보유기술(매년평균 200여건)의 산업계 이전을 추진하고 연간 10여건이상의 기술이전이 성사되는 등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의 유망기술 사업화 연계에 기여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영양F&S(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햇님마을 참기름’(식품유형: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 이하) 초과 검출(2.5 ㎍/㎏) 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17일인 ‘햇님마을 참기름’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생산량 농업회사법인(주)영양F&S (경기도 이천시) 햇님마을 참기름 (참기름) 2017. 10. 18. (2019. 10. 17.) 805.1ℓ (300㎖ × 47병, 500㎖ × 1,160병, 1,000㎖ × 211병)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위해식품 판매차단
우리 전통예술을 계승하는 대표 연주단인 경기도립국악단(예술단장 최상화)과 오랜 문화를 고스란히 살린 전통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뜻을 모아 풍성한 가을나기를 추진한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두 기관이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가을음악회 ‘동화풍류’가 그것으로, 오는 11월 5일(일) 오후 1시 민속촌 내 농악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최고의 연주력을 갖춘 경기도립국악이 민속촌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그간 한국민속촌에서 진행해온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았다. ‘동화풍류’는 풍류와 함께 같이 하나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가야금, 대금,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 연주에 키보드 선율과 드럼이 어우러진 창작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민요와 동요,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창조한 국악의 향연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속촌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동화풍류’이외에도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등 우리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립국악단 관계자는 “경기도립국악단의 음색을 현대적와 매칭하며 전국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10월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바이오의료 산업의 산실 '서울바이오허브' 개관식에 참석했다.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이 2017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영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 및 경력 3년 미만 영업 사원 대상이며, 지원 자격은 신입 사원의 경우 기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 경력 사원은 총 경력 3년 미만의 사원이다. 영어 등의 외국어 회화 및 작문 능력 보유자와 제약 업계 영업 경험 보유자를 우대한다. 근무지는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을 포함한 전국이며, 최종 합격 시 2018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한국얀센은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한국법인으로 1983년 출범했다. 지난 30여년 간 ‘혁신과 책임(Innovative and responsible)’ 이라는 비전아래 신경정신, 통증, 암, 면역, 감염 등 의학적 치료법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한 질환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자세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한국얀센은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신입 사원 공채를 통해 인재를 발굴해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요건과 지원은 존슨앤드존슨 채용 포털 (www.careers.jnj.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경기도 용인 본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은 녹십자의료재단이 지난 2012년부터 1년에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나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대적으로 길었던 추석연휴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잇는 헌혈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 이날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중증환자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혈액이 부족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들과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십자의료재단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는 물론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의료재단은 이외에도 매월 중증 장애우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요한의 집’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장애우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노후된 시설 및 환경 정비를 돕는 등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관 7층에 운영되는 병동은 1인실 2개, 3인실 2개, 4인실 9개, 5인실 1개 등 총 49병상을 운영한다. 서울백병원은 8월 말부터 2개월간 7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새로 설치했으며,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하는 등 병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갖췄으며 7층 내 휴게실을 마련해 환자의 동선을 줄였다.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호 인력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증원했으며 나이트전담간호사를 선발해 3교대 간호근무의 부담을 줄였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강지연 수간호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관련 학회와 각종 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참석해 병동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호기 원장은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24시간 환자에게 입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의 입원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병원 감염과 환자 안전
“낮에는 잘 먹고 놀던 아기가 갑자기 한 밤중에 열이 펄펄 끓어 당황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이 때, 이불을 덮어주거나 물수건으로 닦아주기 보단 해열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육아서적 베스트셀러인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해열 방법을 설명하자 강연장의 예비 엄마, 아빠들은 메모하느라 바빠졌다. 지난 31일 올해로 8년을 맞이한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의 인기 육아강좌 <똑똑 건강 클래스>에 예비 부모 200여명이 모였다. 클래스에 참석한 예비부모들은 현장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한 밤 중 아기가 열이 나는 상황’을 가장 걱정(107명)하고 있었으며, 뒤를 이어 ‘구토 (74명)’와 ‘설사(67명)’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정훈 원장은 신생아 건강관리 외에도 △임신 시기별 건강관리법, △임산부를 위한 안전한 약 복용법을 소개했다. 하정훈 원장의 도움말로 초겨울을 앞두고 예비 엄마가 알아두면 좋은 건강정보 3가지를 소개한다. 임산부 건강관리, 무조건 참는 게 답은 아니다!? 임신 기간 동안 엄마는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겪게 된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과 혈액순환의 변화 등으로 인해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명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100만명의진료관련 빅데이터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분석하여2016년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을 최초로밝혔으며,2040년까지 미래의 심부전 유병인구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5%에서 2013년 1.53%로 10여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2040년에는 심부전 유병률이 3.35%로 17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향후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는전 세계적으로유례없이 빠른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와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장질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심부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