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지난 30일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어르신의 달을 기념한 건강강좌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강좌 시간에는 신경과 양태호 교수가 ‘뇌졸중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양 교수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원인과 위험성, 증상, 대처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혈압관리와 체중관리, 금연과 금주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며 뇌졸중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건강강좌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통기타 가수 박성호 씨의 축하기념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삼성서울병원 당뇨교육실 심강희 전문간호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The 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심강희 전문간호사는 다양한 당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당뇨교육 분야의 전문가로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17~2018판에 등재됐다. 심 간호사는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위원, 보험법제위원, 교육자 관리위원, 진료지침 특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교육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는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세계인명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 인물을 선정, 기록한 ‘후즈 후 인더월드’를 발간하고 있다. 심간호사는 “병원 개원 이후 줄곧 당뇨 교육에 전념해왔던 노력의 결과로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라며 “당뇨 교육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사회복지사, 약사 등 한 팀원으로 가능한 것이니만큼 지지해주신 병원과 당뇨교육팀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7’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CPhI Worldwide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표적인 의약품 전시회로 세계 15여 개국 2,500여 개기업 및 관계자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티팜은 30여 개의 글로벌 신약개발 회사들과 신약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공급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와 유럽 제약회사들과 MRI 조영제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에스티팜은 전시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약 CDMO기술력과 330억 원을 투자해 현재 증설이 진행 중인 750kg급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전용 제조공장에 대한 현황을 소개했다. 이 공장은 2018년 완공예정으로, 2019년 본격 가동되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API 생산량 규모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CPhI Worldwide 전시회 참여를 통해 에스티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신약 개발회사와의 장기적인 관계 구
지난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 씨의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 중 심근경색으로 인해 정신을 잃은 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이 갑자기 혈액을 공급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은 동맥경화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혈관으로 동맥경화증이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심근경색이 무서운 이유는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등 전조 증상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응급실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경우가 1/3 정도로 사망률도 높다. 때문에 초반에 자각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심각한 통증이 수반되기 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심장 괴사를 최소화해야 한다. 심근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전체를 쥐어짜는 것 같은 통증이다. 극심한 통증이 20~30분씩 지속되고 등이나 팔, 턱까지 방사되면 급성 심근경색을 의심해야한다. 추가적으로 호흡곤란 및 식은땀, 구역질까지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문제는 전조증상이 있어도 초반에는 통증이 심각하지 않거나, 있다고 해도 단순한 소화불량 정도로
과학 기술 선도 기업인 기업 머크(Merck KGaA)는 인체의 성장 메커니즘과 성장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성장 치료 분야 연구 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17년 성장 혁신 연구상 (2017 Grant for Growth Innovation)”의 수상자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 10회 국제소아내분비학회(IMPE)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머크 바이오파마 본사 글로벌 환자 안전 업무를 총괄 스티븐 힐데 최고 책임자(CMO)는 “2017년 성장 혁신 연구상 (2017 Grant for Growth Innovation)을 수상한 연구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제출된 연구 프로젝트들의 과학적 우수성과 연구 분야에 대한 헌신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성장 장애를 위한 치료와 관리 방법은 그 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당면한 미충족된 의학적 니즈를 해소하려면 질환의 기전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장 호르몬 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가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어 환자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머크 성장 호르몬 치료분야 연구 지원 프로그램에는 전세계
JW중외제약이 투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판권을 획득하고 신장내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에자이그룹 EA제약(대표 유지 마쓰에, Yuji Matsue)과 혈액투석환자를 위한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SHPT) 치료제 ‘AJT240’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JT240’은 기존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경구 치료제보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투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정맥주사 신약으로, 현재 일본에서 제2상 임상시험 중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중 비타민D, 칼슘 등의 수치가 저하됨에 따라 부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고칼슘혈증, 골다공증, 근력 악화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AJT240’은 부갑상선에 있는 칼슘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면서 부갑성선 호르몬의 과잉분비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만성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데, ‘AJT240’은 혈액투석 직후 투석관을 통해 약물을 주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브라질 제약기업 Biolab Pharma Ltd.와 총 503억원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Biolab Pharma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첫번째 해외 시설을 건립하게 되었다. Biolab Pharma Ltd.는 브라질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일반 의약품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병 및 피부약 분야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온타리오 주의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의 지원으로, Biolab Pharma는 미시소거(Mississauga)에 1만3,000평방피트(약 365평) 규모의 연구개발 및 혁신(RD&I)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장비와 특별 소프트웨어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Biolab Pharma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 더욱 적극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 주는 총 5,74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503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를 통해 최대 28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24억
케미렌즈(대표 박종길)가 11월중에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누진다초점렌즈인 `매직폼 모바일’ 신제품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선 11월9일 수원, 경기지역내의 안경사를 대상으로 11월9일(라마다호텔 수원)에 열고, 11월23일에는 제주도(벤쳐마루), 11월29일 전주시(라마다호텔 전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 내용은 `매직폼 모바일’ 누진렌즈의 기술력과 이론적 배경, 추천고객 및 처방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케미 `매직폼 모바일’은 노안시력을 교정하고 자외선도 완벽하게 차단하는 누진안경렌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누진안경렌즈의 좁은 시야 폭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에디션” 이라는 누진렌즈의 설계부터가 다른 제품으로 착용시 눈의 시선 이동이 자유롭고,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안경착용스타일에 맞춤형으로 개발되어 편리함을 제공해 기존 누진렌즈의 불편함을 대폭 해소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적응이 가능하도록 소프트한 누진 설계방식이며, 개인의 다양한 안경착용의 옵션을 모두 반영시킨 누진안경렌즈 방식으로, 더욱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능이 별도의 비용없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감염병 예방 및 의료종사자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 급여시행기준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회용 안전바늘주사기를 응급실과 혈액매개 감염질환 환자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화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반쪽짜리 대책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는 1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매개성 감염질환 집단감염 사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되자, 2016년 11월부터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복지부와 심평원은 의료종사자의 안전까지 도모하기 위해 안전주사기 및 안전정맥카테터를 포함한 안전바늘주사기의 급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의료종사자의 주사바늘 자상사고는 가장 큰 감염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B형간염, C형간염, AIDS, 매독 등 혈액매개 감염질환은 의료비용 증가는 물론 노동력 손실과 사망 위험성까지 문제로 인식되면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됐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주사바늘 자상사고가 발생하면 개인의 부
국내에서 개발한 최초 당뇨병 치료신약 ‘제미글로’가 월 처방액 70억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LG화학의 ‘제미글로’ 원외 처방액이 지난 9월 기준 70억을 넘어섰다. 제미글로는 올해 5월 60억을 돌파한 이래, 4개월만에 70억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제미글로는 2016년 1월 대웅제약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처방액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국내 DPP-4 억제제 시장에서도 M/S 3위까지 올라서며, 블록버스터 약물로써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위협하고 있을 만큼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제미글로 성장은 대웅제약 차별화된 마케팅과 국내 최고 영업력에 기반하고 있다. 검증4단계 원리로 작동하는 근거중심 마케팅 전략과 이를 통해 확산되는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제미글로의 우수한 제품력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복합제 제미메트 SR은 작은 제형 뿐만 아니라 환자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약물로써 4가지 용량이 출시되어 처방의사와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미글로는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 당뇨병 유병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약물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