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400여 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용은 간호부가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개최한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것이다. 간호부에서는 지난 19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해 3백97만4000원의 수익금을 모았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의료사회사업팀에서 추천한 보호자가 없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고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동료 간호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이동훈 교수(소아정형외과, 사진)의 연구가 최근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거행된 국제 골연장재건학회(ILLRS, International Limb Lengthening and Reconstruction Society)에서 2017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 골연장재건학회는 골연장변형교정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다. 이 교수는 수상자 자격으로 2018년 3월 미국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청강연을 시행한다. 이 교수의 국제 골연장재건학회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의료진 중 최초 성과다. 한편, 이 교수는 2013년 북미골연장재건학회(LLRS, Limb Lengthening and Reconstruction Society)와 2014년 유럽 퀸쳐소사이어티(Kuntscher society)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일라이 릴리가 세계 최초로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을 상용화한 달인 10월을 맞아 , 올해 릴리가 인슐린 치료 전체 단계에 걸친 제품 라인을 완성한 원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 치료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제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광범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릴리가 당뇨병 치료 향상 및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DPP-4 억제제부터 기저 인슐린까지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계열을 상징하는 5가지 색상의 퍼즐이 하나가 되는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의 개별적 장점과 더불어, 릴리가 다양한 치료제를 통해 환자를 위한 맞춤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일라이 릴리는 1923년 10월,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하며1 당시 난치병이던 당뇨병의 치료에 큰 진보를 이끌었다. 이후 1982년 세계 최초의 휴먼 인슐린이자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인 휴물린 과 1996년 세계 최초의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휴마로그 를 통해 수많은 당뇨병 환자의 삶을 개선시켰다. 특히, 올해는 릴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오늘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멀티맨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트룸의 멀티맨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엄마이자 바리스타 수강생, 직장인이자 아마추어 여행가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멀티맨멀티우먼으로서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자기 자신 혹은 지인을 설명하는 키워드와 스토리를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포스팅(https://goo.gl/CsTGAC)의 댓글로 적으면 된다. 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30명에게는 센트룸 포 맨(50T, 1개), 센트룸 포 우먼(50T, 1개)로 구성된 센트룸 젠더 한 세트가 제공되며, 이중 최우수 스토리로 선발된 멀티맨멀티우먼 총 4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맞춤 정장과 프로필 화보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스토리 선발 여부와 별도로, 이벤트에 참여하고 이벤트 포스팅을 공유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 기해진 연구교수의 연구과제가 2017년 제14회 대한고혈압학회 학술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학술연구과제에서 기해진 연구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해진 연구교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고혈압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의 구체적 내용은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고혈압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혈관수축이완 또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연구를 수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기해진 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심장비대증·심장섬유화·혈관재협착·고혈압 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Circulation·Vascular·pharmacology·Journal of Hypertension·Scientific Reports 등 세계적 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지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10월 30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My세브란스’를 시작한다.이번 ‘My세브란스’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병원 내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한 안내서비스이다.세브란스병원은 정확한 위치 인식이 가능하도록 병원 곳곳에 블루투스 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Beacon)을 약 2,000개 설치했다. 이를 통해 2.5D 기술을 적용한 맵(Map)을 제작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진료실과 각종 검사실을 시각적으로 쉽게 찾아가는 것이 가능해졌다.또한, 모바일 앱을 통한 진료 예약, 진료 내역 조회와 진료 일정 등록 및 알림 메시지 기능도 추가했다. 환자 스스로 직접 전화번호나 주소를 앱을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차량 번호 등록시 주차비 정산 절차 없이 자동출차도 가능하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자 진료 순서도 알려주며, 진료카드 기능도 포함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새로 개발된 앱의 홍보를 위해 2개월 간 원내 곳곳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앞으로 세브란스병원은 식단안내, 간호요청, 주치의 회진일정 등 입원서비스, 검진예약, 검진결과, 모바일 결제 등도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27일(금) 오후 7시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 배종화 명예회장, 홍순표 회장 등 협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대한고혈압학회 조명찬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정진원 회장 등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사무총장(경희의대)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축사, 10주년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주년 기념식에서 홍순표 고혈압관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지난10년은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여 이루어 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찬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고혈압학회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고혈압관리협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3대 모녀 40가족을 초청해 체내형 생리대 템포 ‘안심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는 템포 발매 40주년을 기념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템포를 알리고 여성 소비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5월, 8월 템포와 함께하는 ‘안심 육아토크콘서트’, ‘템포 x 투맘쇼’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 엄마가 딸에게 선물하는 플라워 박스 클래스, 3대 모녀 흑백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엄마의 무한한 사랑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과 딸의 꽃길을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가 끝나고 12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템포, 가그린, 비타민C 등 동아제약 제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템포 안심 동행 행사가 3대 모녀 40가족에게 잊지 못 할 추억과 특별한 선물을 주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힘든 날 찾게 되는 엄마
한국심초음파학회(이사장 박승우 ·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는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인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회 굿바이, 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 3개 병원에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며, 첫 번째 순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캠페인을 성료했다. ‘굿바이, 혈전! 캠페인’은 한국심초음파학회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예방을 독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건강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가천대 길병원(11월 29일, 인천) 및 신촌세브란스병원(12월 13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는 정맥혈전 색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게 대중들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질환에 대한 전문의의 강의와 더불어, 운동처방사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혈전 예방 체조를 익힐 수 있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전세계적으로 한 해에 3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정맥혈전 색전증은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지 못할 경우 생기는 혈전(피떡) 때문에 발생한다. 혈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정위적 방사선수술 1만례를 달성한 서울아산병원이 방사선 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소장 노성우)는 지난 27일(금)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방사선수술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아산 방사선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뇌질환에 대한 방사선수술’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권도훈 교수가 서울아산병원의 1만례 방사선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뇌로 전이된 암과 양성 뇌종양, 뇌혈관질환, 동정맥기형, 기능적 뇌질환 등 다양한 뇌질환에서의 방사선 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두 번째 세션은 ‘방사선생물학, 저분할치료, 척추 방사선수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영현 교수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사이버나이프, 감마나이프 아이콘, 트루빔 등 새로운 방사선수술 장비 및 기법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 노성우 소장(신경외과)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는 지금까지 1만명이 넘는 뇌질환 환자들에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해 세계적인 치료센터로 자리잡았다.”며,“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