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의대 이경수 학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이 10/31~11/1,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IASSF, 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에 초청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경수 학장은 ‘건강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in Health car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첫날 “Convergence for Delivering Improved Healthcare: Where Do We Stand and to What Direction Are We Moving Forward?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어로 40분간 진행된 강의에서 이경수 학장은 美國 North Western大 Merkin 박사(화학, nanoparticle 전공), Harvard大 Nocera 박사(기후, 지구 energy 전공)와 함께 기조연설(plenary lecture) 연자로 참여했다. 올해 6회째 열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7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CPhI Worldwide 2017)’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했다. 러시아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하우동천 질경이는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7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 참석했다. CPhI는 매년 세계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올해는 155여개국에서 2천 500여개 기업 및 4만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질경이는 충북 테크노파크(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에 작년에 이어 2회째 선정돼 참가비, 부스 설치비용 등을 전액 지원받아 참가했다. 충북 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소재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신규 매출 달성을 이뤄내고자 2년째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질경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러시아의 미용∙제약 특화 유통업체 ‘인스티튜트오브뷰티 피지(Institute of Beauty FIJIE)’와 향후 3년간 350만불
<2017년 3분기 잠정경영실적> 단위=억원/연결기준 구분 2017년 3Q 2016년 3Q 증감 2016년 3Q (사노피 수익 제외시) 증감 매출 2,276 2,197 3.6% 1,984 14.7% 영업이익 278 138 102.2% 4 6850.0% 순이익 228 63 261.9% -55 흑자전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2,276억원과 영업이익 278억원, 순이익 228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번 분기 R&D 투자액은 3분기 매출 대비 20.0%인 455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매출과 비교하면 21.4%에 해당한다. 특히 한미약품 개별 회계 기준에서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R&D 투자 비율은 25.0%까지 상승하는 등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R&D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3분기에도 자체 개발한 주력 제품들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실제 한미약품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의 비중은 71.5%이며, 도입 제품 등을 의미하는 ‘상품 매출’은 17.8%에 그쳤다. 이 같은 기조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3.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종사하는 분석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4회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분석기술 워크숍’을 11월 1일과 2일 양일 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종사자들이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당단백질의 특성 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분석기술의 이론 및 활용사례의 ‘이론교육(11월 1일)’과 분석기기를 활용한 ‘실습교육(11월 2일)’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HDX-MS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이론 및 사례 ▲생물학적 활성 측정자료의 통계분석이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심사 고려사항 ▲질량분석법을 활용한 당단백질 특성 분석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식약처와 공공 분석기관의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지식 등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 우리들병원이 미니내시경을 이용한 신개발 퇴행성관절염 주사치료를 시작, 국내 관절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치료제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TGF-β1 유전자'가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유전자세포치료제로,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는 FDA 3상 시행 중에 있다. 미국과 국내 임상실험을 통해 수술없이 단 한번의 주사만으로 2년에서 길게는 4년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뚜렷한 통증 감소, 기능 개선 효능을 보인 것으로, 연구에 참여한 미국 의사들도 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가장 주요한 효과는 무릎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이다.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뼈와 뼈 사이 틈새)에 주사해 무릎 관절 안의 염증을 줄이고 관절염의 진행을 늦춰준다.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은상수 학술부원장은 "무릎 주사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해 관절 안을 눈으로 확인하고 주사액을 주입하는 것."이라며, "주사가 관절 안에 정확히 들어가지 않으면 유전자세포치료제의 관절염 예방 효능을 볼
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가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병원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이하 KHC)’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윤경철 교수는 이날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열린 ‘KHC 2017’에서 적극적인 학술 및 진료·연구 그리고 의료봉사 활동으로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한병원협회로 열리는 KHC는 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병원인들이 참석해 새로운 의료정보 교류와 의료발전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이다. 각막 및 눈물질환·백내장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윤경철 교수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제대혈청을 이용한 안구표면질환의 치료효과를 발표했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건성안 연구 동물실험실을 개설하였고, 실명환자를 대상으로 각막내피이식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시행했다. 2013년에는 세계최초로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항산화 치료기기를 개발해 식약처·FDA 및 CE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와 진료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경철 교수는 현재까지 저서 9편, 국제논문 140여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자사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유비스트(UBIST)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9월 기준 시장점유율 24.1%를 기록하며 국내 차세대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레시바®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80억원을 달성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제 77차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 연례학술대회와 제 53차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이하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트레시바® DEVOTE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EASD에서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중증 저혈당 발생 예방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더욱 신경 쓰이는 건강관리!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로 건강이상 여부를 알 수 있다. 평소보다 생리혈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으로 신체의 이상신호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4~38일 사이로 평균 4.5~8일간 지속되며, 생리양은 보통 20~80mL의 정도이며, 80mL 이상인 경우 월경과다라고 한다. 생리양이 증가하는 원인은 연령에 따라 다양하다. 10대에서 20대 초반 연령에서는 난소 조절 기능이 미숙한 데 따른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고 중년 이후에는 자궁내막암에 의한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그렇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혹(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인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소위 '자궁에 물혹이 생겼어요'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왜냐하면 이 혹은 아주 딱딱한 섬유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혹이 오래되면 변성을 일으켜 물집(낭종)으로 변하기도 한다. 자궁선근증은 특정 부위가 혹으로 도드라지게 자라기보다 자궁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진단과 치료 과정은 자궁근종과 비슷하다. 자궁근종은 아주 흔해서 주변에서 이 질환을 앓는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는 10월 31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따스한채움터’에서 서울시와 함께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으로 독감예방 무료접종 행사를 진행했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독감예방접종 행사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대표 사회책임활동인 ‘헬핑핸즈(Helping Hand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해 서울의료원, 나눔진료 봉사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서울시내 5개 쪽방 상담센터, 따스한 채움터 등 다양한 단체가 지난 7년간 변함없는 파트너십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4,100명에게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매년 독감예방접종 행사에 사노피 파스퇴르 임직원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숙인들의 문진표 작성을 돕는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하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사노피 파스퇴르 사장은 “7년 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노숙인들과 쪽방촌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독감예방접종을 실행할 수 있
날씨가 급작하게 추워짐에 따라,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게 되고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보통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mmHg 상승하며 기온이 10도 떨어지면 13mmHg 가량 상승한다. 이렇게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게 되면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고 혈관이 딱딱해져 심장운동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심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심근경색을 일으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이유로 국내에서 심장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심장질환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년뿐만 아니라 30대, 20대에서까지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극히 드문 경우로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지만, 대부분 전조증상이 존재한다. 심장마비의 진행은 4단계로 주로 나누는데 1단계는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수일 또는 수개월 전부터 흉통, 호흡곤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이 나타나거나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 단계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