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최근 발표한 경제정책의 방향을 ‘사람 중심’에 두었다. 가계의 소득 증대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소득 주도의 성장론’ 이다. 이 정책의 성공여부는 과연 소득의 증가가 소비의 증가로 이루어지는 파급효과, 이른바 분수효과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업에도 이와 비슷한 제도가 있다. 성과급 제도, 혹은 이익분배제도는 기업의 성과를 직원들에게 나누는 제도다. 한때는 복지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추가적인 금전적 보상을 주는 제도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분수효과와 마찬가지로 결국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다. 성과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에 공헌했을 때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인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물질적인 보상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보상까지 주어졌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서울과 부산에 지방흡입 특화병원 두 곳을 포함, 17개의 비만클리닉 브랜드인 365mc가 바로 그 사례다. 365mc는 지난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이익공유, 이익사회공헌제도 두 가지를 실시했다.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분기 수익의 10%는 직원들에게 나누고, 10%는 사회공헌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품질향상이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중국측의 반응이 뜨거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기업 2곳과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이 체결되 국산의료기기의 중국 현지화 진출의 신호탄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국산 의료기기의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하 중국현지화사업)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것 아니냐는 해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지난 25일 서울에서 국내기업 오송라이프, 파인메딕스와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의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기업과 중국공업원 간의 주요 투자 규모, 투자내용, 지원내용을 확정했다. 투자계약은 복지부가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중국현지화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복지부, 조합, 중국시정부 간의 협력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복지부는 우리 의료기기기업들이 중국의 비관세장벽을 넘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현지화사업을 추진, ’16.12월 중국 염성시에 현지화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영진약품공업(주)이 '유토마외용액2%'에 대한 임상시험을실시하면서「약사법」 제34조제7항,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30조제1항제9호 등을 위반 임상시험 업무정지 1개월 및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영진약품이 해당제품의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중증도의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유토마외용액 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2주,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다기관 임상시험" 등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행정조치했다. 임상업무정지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이다.
Q1. E형간염이란 무엇인가요?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질환입니다. Q2. E형간염이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요?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발열,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복통, 진한색 소변, 회색 변, 관절통 및 황달 등입니다. Q3. E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는가요? 주로 위생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을 마셔서 전파됩니다. 선진국에서는 돼지, 야생동물(사슴, 곰 등)의 충분히 익히지 않은 고기(날것 포함)를 먹은 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Q4. E형간염이 걸리기 쉬운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알려진 유행 지역(중국, 인도 등 중앙․동남아시아, 중남미, 북아프리카 등)을 여행하거나, 임신부, 간질환자, 면역저하자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Q5. E형간염은 노출 후 얼마 후 증상이 나타나는가요? 노출 후 2주∼6주 후 증상이 시작되며, 며칠간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6. E형간염은 어느 정도의 중병인가요?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에서는 자연 회복되나, 단 임신부 및 면역저하자에서는 치명률 및 중증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7. E형간염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영국의 E형간염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E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우리나라에서 E형간염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 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되며, 15~60일(평균 40일)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 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이 사망(치명율 약 3.3%)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아시아․중남미․북아프리카 등 주로 저개발국가에서 오염된 식수로 유행이 발생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육류, 가공식품을 통하여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KBS홀에서 환절기를 맞아 부산경남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뇌혈관 나이는 몇 살입니까’를 주제로 신경외과 조혁래 교수가 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뇌졸중의 발병 원인은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라는 것이 있고,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있다. 어떠한 원인의 뇌졸중이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범위에 따라 뇌혈관,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이 있다. 뇌출혈은 발병률이 전체의 약 20%정도인데, 대부분 혈관이 터지는 게 아니라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은 대부분 고혈압이 원인이다.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어지럼증, 언어 장애, 팔다리 마비, 혼수상태 등이 있다. 뇌출혈의 또 다른 원인은 뇌동맥류다. 혈관 중에 약한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혈압이 오르면 이 부위가 터지면서 뇌출혈이 생긴다. 증상이 없어서 뇌출혈이 생긴 후에나 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단 뇌동맥류가 터진 사람의 3분의 1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고, 3분의 1은 병원에 도착해도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3분의 1은 구토를 동반한 심한 증상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7년 8월 24일 (목) 15:00 ~ 18:00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 연구소장/사업개발 관계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산하 정책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원, 투자자문회사, 대학교, 병원 임상 CRO, 지방자치단체 등 신약개발 및 혁신 제약산업/바이오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연구개발 컨트롤타워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신약개발지원 정책에 발 맞춰 “글로벌 신약개발 정부 R&D시스템의 이해 및 지원 인프라 활용 좌담회”를 개최하고 허심탄회한 Q&A를 가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7월 19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컨트롤타워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혁신 제약산업계 및 바이오산업계 입장에서는 그 어느 정부에서 보다 더 풍성한 육성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혁신 제약산업계 및 바이오산업계는 국정과제 실행을 위한 각종 요구사항을 국가 혁신시스템적 측면에서 조목조목 구체화하고 요구사항을 정리하여 정부와 소통해야 할 때다. 산업측면에서 글로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이하 인사봉)’에서 휠체어 10대를 기증했다. 25일(금) 오전 의료원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운영 중이던 의료원 휠체어의 노후화로 인하여 마련된 기증식이다. 인사봉은 지난 2011년부터 만들어진 의료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더불어 단원들의 기부금 등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사봉 회장을 맡고 있는 전은오 진료부원장은 기증식에서 “임직원들의 소중한 나눔이 의료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료 복지를 위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사봉에서 소중한 나눔을 함께 해줘 더욱 뜻깊다”며 “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원 임직원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오는 9월 1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대한 토론회」 를 개최한다. 지난 8월 9일 정부가 5년간 30조 6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진료의 전면적 급여화와 개인 의료비 상한을 설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발표하였고, 서울시의사회는 발표 직후 “서울시의사회 회장단‧대의원회 의장단‧감사‧25개구의사회장 긴급 조찬회의”를 개최하여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의협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으로 인하여 발생할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서울시의사회 주최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사회 박상협 정책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임익강(광진구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김병관(혜민병원장‧서울시병원회 총무이사‧대한중소병원협회 기획이사), 김승진(대한흉부외과의사회장), 기동훈(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을 지정토론자로 하여 향후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시행 되었을 때의 상황에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원장 고창남) 한방침구과 서병관 교수팀은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의 매선치료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약 4개월 동안 8회 매선시술을 통해 상 개선을 평가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에서 70세 성인 남녀로 발병한지 6개월 이내의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심각한 특정질병이 있거나 치료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관련 기본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방문 시마다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매선요법은 침치료와 함께 약실을 인체 내에 넣어 긴 시간 동안 치료 자극을 주는 현대적 침치료 기법이다. 기존 침치료 대비 내원 횟수가 적으며, 시술시 부드럽고 저항감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