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슴확대술을 받은 여성의 가슴 보형물이 파열돼 모유 수유 할 때 실리콘이 섞여 나와 큰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실리콘 겔 보형물 8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조사했지만 문제가 없음을 지난 6월 28일 밝혔다. 하지만 제품이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강한 물리적 압력을 받거나 수술 시 부주의할 경우, 제품이 오래된 경우 파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 발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실시된 성형수술 중 가슴확대술이 15.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해 크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대표적 미용성형술이다. 첫 수술부터 ‘안전’ 고려 “합병증 예방 지름길” 가슴성형 후 흔하게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는 구형구축이다. 구형구축이란 보형물 주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두꺼워지면서 단단해지고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말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지만 혈종, 장액종, 수술 장갑의 파우더, 감염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보형물 위치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경우 구형구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수술 할 때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이선희의약품심사부장(60년생)이 임명됐다. 이원장은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거쳐 동대학에서 약학박사 하위를 받았으며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으로 식약처와 인연을 맺은 이후 줄돋 식약처에 몸담아 왔다. 이원장의 학력과 주요 경력은 다음과 같다. -이선희원장 주요 경력 학 력 상정여고 이화여대 제약학과 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석사 이화여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 주 요 경 력 2000. 01.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특수독성과장 2000. 05.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신경독성과장 2001. 01. 국립독성연구소 독성부 일반독성과장 2001. 03. 국립독성연구소 약리부 안전성평가과장 2004. 02. 안전평가관실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 2008. 04.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 2008. 09.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2009. 09.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2013. 03.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오늘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의 보험급여를 기념하여 ‘First 치료 옵션으로 첫 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들은 렌비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컵케이크를 나눠 먹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수술이 불가한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에서 1차 요법 치료제로서 렌비마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렌비마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8월 24일부터 전체 약값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급여 등재로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워 고통받았던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들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줄고 렌비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암과의 싸움에서 열심히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위해 효과를 최우선으로 한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렌비마는 지난 201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방사성 요오드에 불응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의 진행성 분화 갑상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미국, 유럽에서는 에버롤리무스 병용요법으로 하는 신세포암 2차 치료제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전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 12회 눈이 행복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9월 8일(금)까지 김안과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도착 작품까지만 유효)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유치원, 미술학원 등 기관의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적인 형식의 그림 외에 모자이크, 콜라주, 색칠기법 등으로 그린 포스터나 수채화도 응모 가능하다. 올해 그림 공모전의 주제는 “김안과병원으로 여행을 떠나요”이며, 김안과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26일(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12일(목) ‘눈의 날’에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명곡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3명(상금 10만원), 특선 5명(상금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입상하지 못한 모든 응모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모전 접수방법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김안과병원 홈페이지(http://www.kimeye.com)를 참
펜믹스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컨설팅 및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6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중견기업 해외마케팅 맞춤형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쾌거로 선진국 시장 개척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 과제는 ‘미국 cGMP 인증을 위한 GMP 컨설팅 및 모의실사 진행’으로 생산시설의 선진화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펜믹스는 세계적으로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페니실린 주사제를 다년간 수출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CDMO 회사로, 페니실린 및 일반주사제 제품에 대해서 아시아 최대 생산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조 및 품질 관리가 엄격해 품목 승인을 받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는 주사제에 집중하는 specialty pharma으로써 지속적인 생산시설 업그레이드, 신제품 개발, CDMO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북미 및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펜믹스는 해외 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23일(수) 본원 3층 부속실에서 대한운동사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진수 원장과 옥정석 대한운동사협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운동사협회는 비영리 과학, 기술 단체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체력관리, 임상운동, 스포츠재활 등에 관한 교육, 연구활동을 통하여 국민 건강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운동 전문가 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일산백병원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 및 회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운동사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뇌병원 완공을 기원해 ‘뇌병원 삼행시 짓기’를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인천성모병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cmcism)에 접속해 이웃신청 후 이벤트 게시판에 ‘뇌병원’으로 삼행시를 지어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체중계, 황사 마스크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인천성모병원 블로그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뇌병원은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212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뇌병원은 뇌혈관 질환부터 뇌종양, 기능성 장애 등 모든 뇌질환에 대한 치료는 물론 재활, 연구, 교육 등 대학병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약품(대표 김영학)이 흐흡기 질환이 많은 환절기에 맞춰 증상별로 복용이 가능한 감기약 ‘솔루샷’ 3종을 출시했다. 솔루샷 3종은 종합감기약 ‘솔루샷쿨’과 목감기용 ‘솔루샷코프’, 코감기용 ‘솔루샷노즈’로 구성됐으며, 3종 모두 액상형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다. 연질캡슐은 정제 또는 경질캡슐보다 제형과 복용, 효과 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혈중 흡수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종합감기약인 ‘솔루샷쿨’은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감기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이 고함량 처방돼 있어 발열 및 통증과 콧물, 기침, 몸살 등 종합적인 감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솔루샷코프’는 DL-메틸에페드린 성분을 고함량 처방해 기침과 가래 등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항히스타민제를 제거해 졸음 유발과 같은 부작용도 줄였다. ‘솔루샷노즈’는 코감기약 성분 중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클로르페니라민이 함유돼 감기 초기 증상인 콧물, 재채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충혈된 비강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이 감기에 의한 코막힘을 제거해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감기는 약한 미열에서부터 기침, 콧물, 목 틍증 등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초기 약 복용이 중요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오는 9월 23일 제약기업 업무와 연관이 있는 의약학, 과학연구 관련학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사노피와 함께 미리 보는 제약 업무’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17 임상 연구와 제약 산업으로의 즐거운 여행 (2017 Bon Voyage to The Clinical Research and Pharmaceutical World)’을 부제로 이화여대 교육관 B동 김애마홀에서 열린다. 사노피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R&D 전문 인력의 조기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본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 총 400명이 넘는 간호대학, 약학대학, 보건의료대학, 수의학, 의과학 등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0명의 대학(원) 재학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 지망생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과 달리, 제약 기업 업무에 관심이 있는 약대, 간호대, 자연과학대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참여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교육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꼭 찾아오는 ‘복병’이 있다. 바로 ‘무릎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 날씨에 민감한데, 찬바람에 노출되면 관절 주위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관절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염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무릎 관절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무릎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노화되면 연골이 마모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평소 쪼그려 앉아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무릎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분, 비만이신 분, 무리한 운동 등으로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된 젊은 층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무릎관절염은 국내 노인 인구의 약 80%가 앓는다고 할 만큼 나이가 들면서 비켜 갈 수 없는 대표적으로 노인성 질환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들어가면서 본인에게 발병할까 우려되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16년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되는 질환’에 대해 국민 40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관절염이 10.2%(41.4명)로 암(13.6%)에 이어 2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이처럼 관절염에 대한 걱정이 많은 만큼 온•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