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DEVOTE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DEVOTE 심포지엄』을 8월 22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구,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EVOTE 심포지엄은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의 심혈관 질환 발생 안전성을 증명하는 DEVOTE 임상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새로운 임상 데이터 및 인슐린 치료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최신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6월 제 77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트레시바 DEVOTE 임상연구 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트레시바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두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원규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문준성 교수가 ▲‘DEVOTE 임상연구의 주요 결과 및 임상적 의미(DEVOTE : Key Results and Clinical impl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시 DMD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리틀베어 여름성장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틀베어 여름성장캠프’는 대웅제약이 임직원 자녀의 역량향상과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신설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임직원 자녀 20여명이 참여해 ‘과학캠프’를 주제로 학교 정규과정에서 배우기 힘든 실험, 탐구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학실험 전문가와 함께 화학실험, 3D프린터 펜으로 창작물 만들기, 핀홀카메라를 경험하고 국립과천과학관 현장체험에서 로봇의 원리 학습, 대형 천체 망원경을 통한 여름철 별자리와 천체를 관찰했다. 또, 부모님과 함께 사이언스 쇼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여 신뢰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한톨청소년봉사단'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톨청소년봉사단은 나눔과 봉사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미래 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06년부터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를 운영한 결과, 지난 10년간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중환자실의 의료관련감염 발생률을 2006년~2011년과 2012년~2016년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1,000 재원일수 당 총 감염률, 요로감염, 혈류감염,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총 감염률은 7.21(2006년∼2011년)에서 3.40(2012년∼2016년)으로 감소되었고, 요로감염은 3.82에서 1.07로, 혈류감염은 1.99에서 1.42로, 폐렴은 1.41에서 0.91로 감소하였다. 삽입기구관련 감염률 또한 1,000 기구 일수 당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모두 감소하였다. 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4.41(2006년∼2011년)에서 1.26(2012년∼2016년)으로 감소하였고,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은 3.11에서 2.40으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은 2.11에서 1.38로 감소하였다. 의료관련감염 발생과 밀접한 것으로 알려진 기구사용비는 분석 기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도뇨관 사용비의 경우 0.85(2006년~2011년
여름휴가 시즌이 지나며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여름휴가를 다녀온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후유증’에 대해 조사한 결과, 80.4%가 ‘휴가 뒤 일하기 더 힘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후유증 증상 1위는 ‘무기력감과 업무 의욕 상실’이 7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피로감과 체력부진’도 68.1%로 뒤를 이었다. 이렇듯 긴 휴가를 다녀온 후 오히려 몸이 더 피곤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피로를 보여주는 부분이 바로 눈가의 다크서클이다. 선천적인 경우든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든 불필요한 지방이 쌓여 눈 밑이 볼록해지면서 그늘이 지거나 색소침착 등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발생하는 것이다. 김학영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예전에는 다크서클을 중장년층의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으로 여겼다”며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다크서클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불규칙한 생활과 피로 축적, 잘못된 식습관, 자외선 등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애프터 바캉스 다크서클 케어! 잘 쉬고 잘 바르는 것이
엉덩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지역이 있다고 한다. 바로 중동이다. 중동 여성들은 ‘크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미적 기준으로 삼는다. 이들은 종교적 특성 때문에 히잡 등 전통의상으로 온몸을 가리지만, 아름다운 체형에 대한 욕구는 어느 곳 못지않다.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호하는 날씬한 체형과는 다른 모습이다.이처럼 ‘이상적인 체형’은 나라와 인종, 문화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많은 여성이 늘씬하고 긴 다리와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의 체형을 꿈꾼다고 여겨지지만, 국가마다 선호하는 체형, 그리고 매력 포인트로 여기는 부위는 따로 있다. 이에 따라 체형을 가꾸기 위한 지방흡입 수술 등 의료기술의 적용 부위도 나라와 인종마다 차이를 보인다. 중국 여성 ‘깡마른 체형’·대만 여성 ‘탄탄한 복부’ 갈망 전 세계 각국에서 지방흡입을 원하는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비만클리닉 365mc가 내원 외국인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 24일 발표한 ‘국가별 선호 체형’에 따르면 중국, 대만, 동남아, 미주, 유럽 국가 중 가장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고객의 경우 팔과 다리, 허리 등 전반적으로 ‘뼈만 남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의료계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병원급 고용창출이 많은 병원급 의료기관들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자발적으로 호응하고 어느때 보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건양대학교병원 등 191개 병원(상세 병원 아래 표 참조)들은 환자안전 제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 의료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양질의 인력확충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하고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아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별 차원의 최초 노사정 일자리 공동선언인「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노사정 공동선언」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3시 노사정 관계자 400여명의 참석 하에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보건의료분야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공동선언문에 양대 노총, 관계 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뿐만 아니라 국립대·사립대 병원, 민간중소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목적 공공병원, 요양병원·정신병원 등 특수병원 등 규모와 종류를 망라한 200여개 병원들이 참여하였다. < 참여 병원 명단 (가나다 순) > 가은병원, 가천대길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23일 테러와 화재에 대비한 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비상시 환자안전 대책에 이상 없음을 재확인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각종 테러 및 재난상황을 가상해 민·관·군·경의 통합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시·남부소방서·남구청·남부경찰서·경찰특공대·31사단 등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신석 병원장·최영호 남구청장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병원 대기실 및 승강장에서 입원환자를 가장한 정체불명의 테러범이 환자들을 인질로 삼아 병원 내부에 폭발물을 설치한 후 위협하고 있다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먼저 1단계 테러 발생 및 진압에 따른 초기대응, 2단계 폭탄테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3단계 대규모 폭발로 인한 화재진압 활동 및 인명구조, 4단계 긴급복구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자위소방대는 긴급 상황의 행동요령에 따라 환자 이송 및 대피 유도, 초기 화재진압 훈련 등을 차질 없이 수행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은 갈수록 커지는 기업의 해외인증 지원 요구에 따라 의료기기제품의 국제 표준 및 해외인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2일(화) 오후 5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BSI Group Korea(대표 이종호)와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의 경쟁력 강화 및 의료기기 분야 교육 역량 강화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SI Group Korea(영국표준협회)는 국제 표준 인증 기관이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의료기기 해외인증을 위해 BSI Group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일 의료기기센터장, BSI Group Korea 이종호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는 1901년 설립된 영국 왕실지정기구(Royal Charter)로 영국 국가표준(BS)을 제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세계 최초로 표준을 제정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설립을 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안전성 논란이 있는 깨끗한나라(주) 릴리안 생리대를 정기적인 품질관리 점검 제품에 포함시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17년 시중 유통중인 생리대 검사계획(53품목)에 해당브랜드를 추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생리대에 대해 정기적인 품질 점검을 통해 의약외품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년∼’16년 시중 유통품 검사 계획에 따라 해당 브랜드 (35품목)를 포함한 생리대 252품목을 수거하여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한 결과 적합하였으며, 지난 4∼5월에 해당 브랜드 4품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에서도 적합하였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 논란 중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생리대에 함유 가능성이 있는 유해물질의 검출량 및 위해성 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당초 계획인 ‘18.11월 보다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원료나 제조 과정에서 잔류할 수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분석법 확립 ▲국내 유통 중인 생리대 중 해당성분 함유량 조사 ▲휘발성유기화합물 검출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미국 여성환경단체가 ‘미국내 유통 생리대 유해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중개지원센터(BMCC, 센터장 방사익)은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비전자의료기기 분야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 (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우종) ‘영천시 바이오메디칼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관은 삼성서울병원 BMCC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티스바이오텍, ㈜솔메딕스, ㈜허브메디칼, 에스앤지바이오텍, ㈜인코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설명회에 앞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순욱 팀장,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정광하 팀장, 스틱인베스트먼트 윤기현 수석 등 투자심사역 3명으로부터 멘토링를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박민식 상무(파트너), 한화인베스트먼트 안세헌 이사, 인터베스트 임정희 전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업을 진단하고 사업성과 투자가능성에 대한 조언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업 기술과 관련된 분야의 삼성서울병원 임상교수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의 니즈 전달 및 사용자 입장의 의견도 공유된다. 방사익 센터장은 “고부가가치 비전자의료기기 분야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국내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