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5일까지 ‘샌드위치 연휴’로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는 한편, 5월 황금연휴에만 약 3,200만 명의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어린이 상비약을 챙기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포장 해열진통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시한 스틱형 파우치 형태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앤펜시럽’이 어린이날과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의 한 약사는 “5월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소화제와 해열진통제를 찾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면서 “특히 여행 시 복용과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약품을 많이 찾는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의 해열진통제 키즈앤펜시럽은 무보존제, 무색소 제품으로서 오렌지 향을 첨가하여 쓴맛을 낮췄고 원색의 귀여운 패키지를 적용,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이사장 조 용준) 오늘(30일) 대구경북첨복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대구첨복단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RD 사업추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공동 RD사업은 RD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제약사의 상생발전과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주요 관심분야의 하나였다이번 업무협약의 범위는 양 기관을 통해 제안된 개별적 또는 공동 개발과제를 개별계약형태로 신제품의 개발은 물론 마케팅 영역까지 공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사업수요와 대구첨복단지의 기능이 적절히 조합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조용준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금번 공동RD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회원사의 상생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조속한 신제품 개발은 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젠자임파브라자임주 인정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내역을 4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진료내역 참조 ▲Agalsidase β 35mg 주사제(품명: 젠자임파브라자임주) 인정여부 ▲저나트륨혈증에 투여한 Tolvaptan 경구제(품명: 삼스카정) 인정여부 ▲대동맥판막성형술(자178다)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 교정치료 중 공간확보를 위해 미맹출인 제3대구치(사랑니) 치아 초기단계에 치아를 제거하는 경우 요양급여대상 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공개 (총 5개 항목)연번제 목페이지1진료내역 참조, Agalsidase β35mg 주사제(품명: 젠자임파브라자임주) 인정여부12진료내역 참조, 저나트륨혈증에 투여한 Tolvaptan 경구제(품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 성분이 함유된 액체비누에 대하여 항균 효과가 “더 좋다.”, “더 뛰어나다.” 등의 비교 표현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가이드라인」을 4월 30일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 성분이 함유된 비누와 이들 성분이 없는 비누의 항균 효과를 비교한 결과, 차이가 크게 없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개정으로 항균 효과가 “더 좋다.”, “더 뛰어나다.” 등의 표현은 효과가 검증된 비누에는 기존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나, 트리클로산과 트리클로카반 성분이 함유된 비누에는 표시나 광고 등이 금지된다.항균 효과에 대한 실험은 액상의 일반 비누 시료와 트리클로산(살균·보존 성분)을 넣은 액상의 비누 시료를 각각 만든 후, 살모넬라 등의 세균을 넣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이 편히 쉬면서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꿈틀꽃씨 쉼터’를 29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꽃씨’는 아이들의 꿈을 담은 꽃씨가 꿈틀꿈틀 움트길 바라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완화의료 프로그램이다. 해외에서는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쉼터는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개념을 도입해 병원 내 독립 공간을 구축한 국내 첫 사례로 힘든 치료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환아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쉼터는 불편한 신체 때문에 자연을 경험할 기회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웰튼병원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에 나서게 되었다. 이를 통해 웰튼병원에서 수술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노인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언제든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 말까지 1,081명이 후원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으로 의료급여1•2종, 저소득층
한국메나리니(주) (대표 알버트 김)의 조루증 치료제 프릴리지(성분명: 다폭세틴염산염)가 5월 1일부터 가격을 40% 인하한다. 가격 인하는 30mg, 60mg 두 가지 용량 모두에 적용된다. 현행 30mg, 60mg의 소비자 가격은 약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1만원과 1만5천원으로 책정돼 있는데 가격인하가 단행되면 30mg의 경우 6천원 내외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조루증은 미국 남성 10명 중 3명이 경험 할 정도로 흔한 남성 성기능장애로, 남성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며 남성의 자존감, 자신감, 만족감까지 저하시켜 발기부전 같은 다른 성기능장애가 있는 경우보다 환자의 삶의 질이 낮다. 또한 파트너와의 친밀감을 저하시켜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따라서 적절한 치료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조루증을 진단받고 치료하는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일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소스류, 드레싱류 등의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00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식품위생법」,「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3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 나홀로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집에서 손수 만드는 식품에 활용도가 높은 소스류, 드레싱류등에 대하여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보관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개소)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보관(5개소) ▲보관기준 위반(5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개소)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기록 미작성(8개소) ▲품목제
중앙치매센터(김기웅 센터장)는 ㈜현대미디어(김성일 대표)를 치매극복선도기업 2호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현대미디어는 현재 자사의 건강의학 정보채널인 헬스메디TV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월 20회 이상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치매예방운동법’을 송출하고 있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현대미디어는 언론매체인 자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향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포함한 대국민 치매 인식개선 행사를 홍보하는 등 치매에 대한 국민인식개선 향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치매극복선도기업’ 2호 지정과 함께 중앙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킨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신경에 침투해 생기는 증상으로 여느 질병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질 경우 쉽게 걸린다. 하지만 피부에 물집과 수포가 동반되고 온몸이 쑤시거나 가려워 심해질 경우 입원치료를 받는 이들도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2009년 45만 명에서 2013년 62만 명으로 연평균 8.3% 증가해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서 발생하는 확률이 높지만 면역력이 약해진 직장인을 비롯, 젊은 층도 방심할 수는 없다. 대상포진은 재발률 또한 높아 적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는 ‘구안와사(안면 신경마비)’ 등 위험한 질병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예방 차원에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