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은 지난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피해 지역의 긴급 의료지원을 위해 선발대를 파견키로 결정하였다. 특히, 사전답사 및 지원팀도 없이 의료진을 파견함에도 불구하고 정태기(김해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사)지구촌 교육나눔 이사장), 권현옥(진주 권현옥산부인과의원 원장, 경남의사회 부회장, 경남여의사회 회장)이 자원하였으며, 경상남도의사회 조혜인 과장도 지원팀으로 합류하였다. 이들은 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여 선발대로서의 역활을 수행하며, 현지의 상황(도로, 통신, 수도, 숙식 등)을 조사하여 보고하고, 네팔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본진이 출발할 때 인적구성, 준비할 물품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또본진이 도착하면 활동할 지역, 접촉할 대상, 머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준식)은 5월 1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제 2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도서바자회는 환자와 지역민들에게 좋은 책을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도서바자회에서는 교양도서, 소설, 에세이 등 200여 종에 달하는 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내원객 및 입원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도서바자회를 통해 책을 구입한 입원 환자는 “보고 싶었던 책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어려운 분들도 도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 수익금의 25%는 국제성모병원 자선단체인 국제성모자선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의 사랑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외과 박승만 교수(사진)가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박승만 교수는 대한위암학회에서 주최한 4월2일부터 4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대한국제위암주간(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KINGCA 2015)' 학술대회에서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박승만 교수는 위장관외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로봇수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종양학회, 국제위암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는 국내 최초 전(全)복강경 위암 수술과 인천지역 최초 위암 로봇수술을 성공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가 부산 지역 의료기관, 종교계와 공동으로 네팔 카트만두 지진사태 현장에 긴급 의료구호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그린닥터스는 오는 2일 오전 10시 부산을 출발해 중국 광저우를 경유해 현지시간 오후 10시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6박 7일 일정으로 의료구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린닥터스는 2004년 스리랑카 지진해일, 2005년 파키스탄 대지진, 2006년 인도네시아 대지진, 2008년 미얀마 싸이클론, 중국 쓰촨성 대지진 등 전 세계적인 재난지역에 긴급 의료구호단을 파견한 경험이 있다. 그린닥터스는 의료구호단 파견을 위해 지난 29일 오전 7시 온종합병원 대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고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정근안과병원 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구호단을 구성하였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4월 29일 서울백병원 인당관 5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서울지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한국산업용재협회 서울지회 임직원과 가족에게 진료절차에 불편함이 없이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석구 원장은 “청계천 공구상가와 세운상가 등 우리병원과 가까이 위치한 한국산업용재협회 서울지회 회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서울백병원 뿐만 아니라 상계백병원과 일산백병원에서도 편안히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협조요청 하겠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황태연 원무부장, 이경조 간호부장, 김현수 총무과장과 한국산업용재협회 신찬기 서울지회장, 정성은 수석부회장, 이재학 총무이사,
"위기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도와주세요"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유학중인 네팔학생들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해 모금 운동에 나섰다.전북대병원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와 신경과 신병수 교수에게 포스트닥터 과정을 밟고 있는 비놋(36)과 약리학과 채한정 교수에게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카쉬(25) 등 2명의 네팔 유학생이 29일부터 전북대병원 본관 1층 현관에서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이들은 지진 피해로 사망자가 5000여명을 육박하고 있는 고국 네팔의 비보를 듣고 고민하던 중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마음에서 모금활동을 생각하고 병원 본관 1층과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 현관 등 두 곳에 모금함을 마련했다. 비놋과 카쉬는 “고국으로 돌아가 지원하고 싶지만 형편이 되지 않아 이렇게나마 모금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불의의
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4월 27일 ~ 28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종합병원(병원장 트란고타안(Tran Ngoc Thanh))에서 개최된 제 7 회 Scientific Congress of Da Nang hospital 에 참석하여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다낭 학술대회는 베트남의 3대 병원 중 하나인 다낭종합병원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로서 올해는 이비인후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12개국 3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 치료의 최신 지식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2일에 걸쳐 3개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국제학회는 본회의를 비롯해 11개의 세션에서 다양한 강의 발표와 최신 연구 결과 및 술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다인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귀질환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김형
서울대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억원 상당의 긴급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보내기로 하는 등 네팔 피해 구호에 적극 나섰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항생제, 외상치료제 등을 비롯한 의약품 및 의료기자재를 내달 1일 카트만두대학병원에 보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8일 카트만두대학병원 의사로부터 의약품 등이 곧 바닥날 것이라는 긴급한 구호 요청을 받고 즉시 필요 물품 등을 마련했다. 카트만두대학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협력관계(MOU)를 맺고 있으며, 서울대병원과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알고 지낸 인연이 있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큰 재난을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며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5월 중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국법인인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는 TECOS 연구가 1차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자누비아는 1차 평가 변수에서 위약 대비 심혈관계 안전성과 관련하여 비열등성을 입증하였으며, 2차 평가 변수에서는 위약군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ECOS 연구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결과는 오는 6월 8일 보스톤에서 열리는 제 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TECOS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병력을 가진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 대비 자누비아를 통한 장기간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연구의 1차 복합 평가 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뇌졸중, 또는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의 발생이 최초로
한국제약협회가 불법리베이트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회원사에 대해 칼 들었다.협회가 윤리 경영 선포를 하면서 비윤리적 회원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겠다고 말할때만 해도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회원사를 설마 단두대에 올리겠는냐'며 반신반의 했다.하지만 협회는 살를 도려내는 아픔을 감내하면서 3군데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했다.3군데 회원사가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제약회사로 알려지고 있다.한때, 58군데 주요상장제약사(유한양행,녹십자,한미약품,대웅제약,종근당,제일약품,LG생명과학,JW중외제약,동아에스티,일동제약,한독,보령제약,동화약품,신풍제약,동국제약,삼진제약,영진약품,안국약품,대원제약,휴온스,유나이티드제약,대화제약,태평양제약,경동제약,이연제약,대한약품,종근당바이오,명문제약,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