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수탁 전문의료기관인 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이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원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녹십자의료재단의 ‘사랑의 헌혈’ 행사는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매 반기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현혈로 모아진 혈액은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환자들에게 공급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원장은 “건전한 헌혈문화운동 확산과 인도주의와 박애주의를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공헌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이번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어, 참여 인원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녹십자의료재단은 ‘사랑의 헌혈’ 행사 이외에
"10년, 20년 뒤에도 건강한 산행을 위하여! 위하여~!" 김수녕 기념 양궁장의 푸른 잔디가 오롯이 내려다보이는 낙가산 중턱에 폐이식 환우와 가족들의 힘찬 다짐의 구호가 울려 퍼졌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팀장 백효채)은 지난 25일, 청주 낙가산에서 폐이식 환우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보다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폐이식인과 산행의 만남'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환우회 행사에는 백효채 교수팀에게 폐이식 수술을 받고 전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환우 29명과 가족들 42명을 포함해 병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오랜만에 만난 환우와 의료진은 환한 미소와 가벼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으며, 그간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간단한 인원점검에 이은 산행 시 주의사항 전달이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사진)가 지난 4월 11일(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Research 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이상열 교수는 최근 3년 간 주요 저자로서 국제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3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왕성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대한내분비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09년 대한당뇨병학회 연구비 및 2010년 교육연구비 수주, 2014년 대한당뇨병학회 연구비 수주 및 대한비만학회에서 문석연구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각종 학회에서 다수의 우수연제상을 수상하고 국제학회에서 Travel grant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력으로 경희 의학계열의 위상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광명시(시장 양기대)와 소액의료비지원사업 “WITH YOU - 당신곁에” 협약을 4월 28일(화) 광명시청에서 체결했다.“WITH YOU - 당신곁에” 소액의료비지원사업은 의료지원이 필요하지만 진단비 및 응급진료비가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적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역할을, 부천성모병원은 이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비와 응급진료비 등의 지원을 통한 자선진료를 시행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에 따라 부천성모병원은 향후 2년간 의뢰대상에 대해 인당 5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차후 사업성과 평가에 따라 협약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은 “부
아스트라제네카는 4월 25, 26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세계 각국의 의료진 및 학회 관계자와 함께 아시아에서의 당뇨병 발병 및 치료 현황을 이해하고, 환자 맞춤형 당뇨병 관리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제2회 아시아 당뇨병 전문가 회의 (Asia Diabetes Conclave)’ 를 개최했다.‘효과적인 당뇨병 관리: 환자 중심의 접근 방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학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문규 교수(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의 개회사로 시작한 첫째 날에는 아시아의 당뇨병 발병, 치료 현황 및 아시아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짚어보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질환 관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아시아 국가의 당뇨병 역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의 당뇨병 환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8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독테바 본사에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노인환자들을 위해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전문 의약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의료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독테바는 자사의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퀄정 150mg (Iband-Qual, 성분명: 이반드로네이트)’ 2만 4백여 정과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퀄정 20mg (RosuvastaQual, 성분명: 로수바스타틴)’ 460여 팩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3,400여 명의 골다공증 환자가 6개월간 치료받을 수 있고, 460여 명의 고지혈증 환자가 한 달간 복용할 수 있는 양이다.2011년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들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7.4%, 고지혈증은 13.9%로 고혈압(54.8%), 관절
부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의료구호봉사 단체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가 지역 의료기관들과 함께 ‘2015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서 화제다. 보건복지부 소속 재단법인으로 설립 12주년을 맞이한 그린닥터스는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일신교회를 방문하여 올해 첫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행사를 실시한 그린닥터스는 온종합병원, 정근안과병원 소속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외에 청소년 그린닥터스 소속 학생 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의료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정형외과, 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전문 물리치료사가 참여해 평소 병원을 찾지 못했던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배우 차화연(사진)과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에이트는 염색 트렌드를 이끌어온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로, 1990년대 초 20~30분이던 염색시간을 7~8분으로 줄인 획기적인 제품으로 당시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왔다. 2008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해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냄새 없이 편안하게 염색할 수 있는 세븐에이트 무향료 칼라크림을 출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염모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세븐에이트와 차화연은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여기에 세월을 비켜간 듯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차화연과 젊음을 선사하는 세븐에이트의 만남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4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578억원으로 ‘13년(1조 5,451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증가세는 외모와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염모제와 생리대의 생산실적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14년 의약외품 시장규모도 1조 4,587억원으로 전년도 1조 2,965억원보다 13%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8%의 성장률을 보였다.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치약제, 염모제 등 4개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 ▲금연보조제와 보건용 마스크 큰 폭 상승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품목은 박카스디액 등이었다. 치약제, 염모제 등 4개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 미용과 위생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치약제, 염모제, 내복용제, 생리대 등 상위 4개의 생산실적이 1조 1,866억원으로 전체
100년 전통의 독일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코리아(Merz Korea, 대표 유수연)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신라스테이 역삼에서 열린 ‘2015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며, 미스 벨로테로와 미스터 래디어스 시상 등 자연스러운 미(美) 전파에 앞장섰다.특히 제약사인 멀츠와 이종 미용업계인 한국모델협회의 제휴는 의료•제약 업계에서는 최초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관련 최대 행사로 각 국의 모델과 패션•뷰티•의료•메이크업 분야 유명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멀츠는 22일 열린 ‘아시아뉴스타모델 컨테스트’에서 '미스 벨로테로 상’에 백선현(BAEK SUN HYOUN/대한민국), ‘미스터 래디어스 상’에 라이 위 홍(LAI YU HUNG/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