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췌장 외분비부전증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췌장 외분비부전증’이란 췌장(이자)의 외분비선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결핍되어 지방성 설사를 하거나 흡수장애가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한국팜비오는 오는 4월 10일~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췌담도학회(회장: 최용우)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IC-KPBA)에서 췌장 외분비부전증 런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1일에 열리는 런천 심포지움에서는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인 대구 카톨릭 의대 김호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췌담도 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독일 라히프치히 대학병원의 요아힘 뫼스너 (Joachim Mössner)교수가 강연과 더불어, 심포지움의 연좌로 나서 심포지움을 더욱 깊이 있게 진행 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움에서 요아힘 뫼스너 교수는 췌장 외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자사가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김정묵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직능특위 의료복지분과 위원장 △허문영 강원대 약학대학 교수 등 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38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지금까지 196명의 의·약평론가들이 배출됐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평론가회(회장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시상식은 1일(수) 오후 6시 30분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일간보사 창간 25주년, 의학신문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30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외교통상부 장관 등 대표단 일행과 만나 한국 제약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가니에프 장관은 이 회장에게 우즈베키스탄의 의약품 수입이 연 평균 20% 이상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만큼 한국 제약업계의 의약품 수출과 진출을 기대한다면서 한국 제약산업 시찰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가니에프 장관은 특히 한국의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등의 수출 차원을 넘어 생산시설을 현지화할 경우 우즈베키스탄 국책은행에서 30%까지 공동투자가 가능하며 이미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과 제약분야에 대한 공동사업 지원에 합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에 “한국 제약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생산과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김선호 씨(54세·가명)는 5년 전 당뇨로 진단을 받았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 지냈다. 1주일 전부터 몸이 춥고 떨리는 몸살 증상이 생겨 해열진통제를 복용했다. 시간이 지나자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결과, 화농성 간농양이었다(그림 1).간에 농양이 있다는 말에 수술을 받아야 하나 걱정을 했던 김 씨는 피부를 통해 고름을 빼내고, 항생제 치료 후 3주 만에 퇴원했다.(그림 1) 화농성 간농양 환자의 컴퓨터 단층촬영(CT)화농성 간농양과 아메바성 간농양간은 소화기 장기이기는 하나 깨끗한 장기로 여겨진다. 음식물이 지나가는 장기도 아니고, 다른 균주가 들어오더라도 간의 강력한 면역작용으로 이를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간농양은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세균인 ‘화농성 간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아이들에게 책 읽기 습관 및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K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회장 김서정, 이하 KBBY)와 함께 ‘그림책이랑 작가랑 나랑’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1층에 위치한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 아이에게 매장에서 열린다.지난 3월, 김서정 작가의 ‘용감한 꼬마생쥐’와 함께한 첫 프로그램에 이어 4월에는 임정진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한다. 임정진 작가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나보다 작은 형’, ‘지붕 낮은 집’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4월 선정도서는 임정진 작가의 저서 ‘빨간부채 파란부채’, ‘맛있는 구름콩’이다. 4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직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대 남성의 치주질환 진료비 급증에 대한 통계를 밝히는 등 젊은층 치과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치과 질환 발병 연령은 낮아지고 평균 수명은 증가하면서 가능한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치아를 잃었을 경우 임플란트가 훌륭한 대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자연치아 살리기에 기대하는 인식 변화도 뚜렷한 추세다.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원내에 접수된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자연치아 살리기‘ 방법과 관련한 문의가 1년 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병원측은 특히 20~40대 젊은층에서 자신의 치아를 최대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연치아 살리기의 대표적
갑상선염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50대 전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갑상선염은 원인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림프구성, 무통성 등으로 나뉜다. 각각의 증상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다르다. 갑상선 기능항진증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예방하는 음식을 살펴보자.갑상선, 아주 작지만 매우 중요한 내분비기관갑상선은 목젖 앞에 튀어나온 부분 바로 아래에 자리한 15~20그램 정도의 무게를 지닌 나비모양의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 안의 여러 대사를 조절하여 에너지가 제대로 쓰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은 신체를 균형 있게 유지하도록 하며 여러 가지 호르몬이 올바르게 작용하도록 도와준다. 1~3개월 내에 저절로 증상이 완화되는 아급성 갑상선염갑상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갑상선염이라고 한다. 갑상선염은 급성, 아급성, 만성 갑
45세 주부 홍 모씨는 고민이 생겼다. 봄을 맞아 부모님 건강검진을 시켜드리고 싶은데 도통 어떤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국가 건강검진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부모님에게 필요한 검진은 뭔지, 수십 가지 검진이 꼭 필요한 것인지 마땅히 물을 곳이 없어 더 고민스럽다.201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수검자의 수는 11,381,295명으로 건강검진 1천만 명 시대에 돌입했다. 하지만 이런 열풍에도 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갈 때마다 꺼림칙한 부분이 있으니, 바로 검사 항목이다. 더 추가해야 할 항목은 없는지 혹은 불필요한 검사가 포함된 건 아닌지 궁금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부산부민병원 건강검진센터 최재영 센터장은 “건강검진은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발견하
독일 담스타트, 2015년 3월 30일 –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최고 품질의 혁신적인 하이테크 제품을 만드는 선도 기업 머크는 미래 시장의 니즈 충족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머크는 최근 3D 투어인 “Create the Future (미래의 창출)”를 런칭해 현재의 혁신 활동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3D 투어를 이용하면 몇 년 후 일상에서 활용될 제품들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머크의 미래 지향적 기술은 이미 최고 수준의 결과를 낳고 있다.자동차와 주택을 주제로 활용또렷한 화질과 색상이 특징인 투명 액정 디스플레이, 전기를 만드는 조명용 윈도와 야외 수영장 커버 등에는 머크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소재가 사용된다. 이들 소재는 미래 세대의 삶을 향상시킬 제품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내용은 “Create the Future”를 통해 실감할 수 있다. 미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남·녀 모두 20대로서 한 달 평균 여성은 29.8개를, 남성은 15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성별, 연령별 사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 달 평균 여성은 27.4개, 남성은 13.3개를 사용했다.-조사대상 화장품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사업의 기초 단계로서 국내 소비자의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조사는 국내에 만 15세부터 59세의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근 한 달(30일 기준) 동안 사용한 적이 있는 화장품의 종류 그 사용빈도 등을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지난해 실시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화장품 사용율 ▲화장품 사용빈도 ▲연령대별 사용하는 화장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