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무릎관절증으로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9년부터 2013년까지의 무릎관절증 분석결과를 보면 3월~5월 사이에 환자수가 증가하고,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 중년 및 노년층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무릎관절증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젊은 층도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연령별로 발생할 수 있는 무릎관절증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자. ▶ 20~30대 무릎질환, 조기치료로 ‘퇴행성관절염’ 예방해야 무릎관절은 몸의 하중을 지지하는 부위라 퇴행성관절염이 다른 부위보다 자주 발생한다. 40대 이하의 젊은 층의 무릎관절증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18일간) 의료 현장의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는 ‘질향상(QI) 컨설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심평원은 적정성평가와 관련하여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질 향상 활동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질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8개 기관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적정성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체적인 질 향상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병원이며, 적정성평가 담당자 또는 QI 담당자가 있는 병원이라면 효과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컨설팅은 의료의 질적 문제 진단 및 개선활동 계획 수립, 결과 피드백 등 질 향상 활동 전반에 대해 심평원 내·외 질 향상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기관별 맞춤형서비스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역 병・의원 협진체제 강화를 위한 광주지역 협력병원 간담회를 내달 1일 전남대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한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지역환자 역외유출에 대비한 지역 병원들간의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어서 지역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지역 100여개 병・의원의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협력병원협력병원 3곳(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현대병원・프레메디산부인과)에 감사패, 새로 협력병원을 체결한 병・의원 14곳에 협력병원 명패와 협약증서가 각각 증정될 계획이다.전남대병원은 3월 현재 광주지역 병원 100곳, 전남지역 84곳, 전북 7곳, 서울・경기 6곳, 대전・충남 2곳 등 199개 병원(1차 병원 106곳, 2차 병원 9
사노피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 Regis Launay)가 오늘 SK케미칼(대표이사 한병로)과 자사의 신규 백신군의 시장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체결에 따라 사노피 파스퇴르는 오는 4월부터 SK케미칼에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메낙트라를 공급하며,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의 경우 승인 후 공급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해당 제품의 성인접종에 대한 프로모션 활동 및 판매에 주력하게 된다메낙트라는 사노피 파스퇴르가 지난해 허가 받은 수막구균 뇌수막염 4가 단백 접합 백신으로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주요 원인인 4개(A, C, Y, W-135) 혈청군을 예방한다. 2005년 동종 의 4가 단백접합 백신 중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전세계 53개국 에서 7천만 도즈 이상 공급된 제품이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백신 중 전
호두를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초록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 중인 ‘2015년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2015)’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은 호두 속 페놀염 추출 성분이 대장암 줄기세포 및 대장암 줄기세포능(stemness)의 생성 속도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대장암 줄기 세포는 대장암 세포의 하위 단위로서 자가증식과 확산을 통해 대장암 진행과 재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 초록은 ‘미국실험생물학회지(The FASEB Journal)’ 3월호에 게재 되었으며, 호두 섭취가 대장암 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대장암 치료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초석을 마련했다.캘리포니아 호두협회 데니스 A. 발린트(Dennis A. Balint) 회장은 “이번
신풍제약(주)은 3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목내동 신풍제약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주총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지난 해 내수시장의 수요정체와 영업환경의 위축 그리고 원가상승 속에 매출액이 약 2,096억 원(영업이익 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소폭성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난 경영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신풍제약은 “신약개발연구에 대해 지속적인 RD투자로 현재 새로운 기전의 뇌졸중치료제와 골다공증치료제 등 10여개의 신약과 개량신약에 대한 개발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제약 산업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글로벌 제품으로써 피라맥스정이 그 역할을 할 것이며, 그 해가 바로 2015년임
소아 독감 예방접종에 이어 올해부터 정부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예방접비 지원사업을 전개키로 한 가운데 '노인독감 NIP 수가'를 놓고 정부는 12000원을,의료계는 18000원을 각각 제시 갈등을 빚고 있다.과거,소아청소년과가 관여된 NIP사업 참여시에도 당초 정부는 10,000원을,의료계는 15,000원을 주장하며 몇 년간 밀고 당기기를 거듭하다결국 15,000원으로 결정된 사례가 있어 의료계는 이를 근거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의료계는 특히 NIP사업 시행 후 6년여가 지나서 현재의 18,000원이 되었다는 점을 고려,노인독감 NIP 수가결정에서도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최근 개최된 예방접종비용심의위원회에서 노인독감 NIP 수가를 12,000원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현실과 맞지 않다며 강력 반발하고성명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27일 인천 남동구보건소 간석보건지소와 재활보건사업 및 만성질환관리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석보건지소에서 관절운동교실, 뇌졸중관리교실 등 재활교육프로그램, 만성질환자를 위한 만성질환관리교실,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돕는 재활자문의 진료를 진행한다.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김재민 교수, 신경과 조현지 교수, 물리치료팀 한만권·김효국 물리치료사가 강좌와 재활 운동요법을 진행할 예정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의료지원과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직은 일교차가 크기는 하지만 제주도부터 들려오는 개화 소식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하지만 봄꽃 소식과 함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중순 이후 2주간(’15.2.22~3.7) 감소하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최근 2주간(’15.3.8~3.21)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요즘과 같은 따뜻한 날씨에 인플루엔자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독감의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강남베드로병원은 지난해 서울대학교병원을 명예 퇴직한 갑상선외과 윤여규 박사를 초빙했다. 갑상선 수술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인 윤여규 박사는 대한외과학회, 응급의학회, 갑상선학회, 임상종양학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내분비갑상선학회 회장,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임상종양학회 회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역임했다.특히 매년 1000명 이상의 갑상선암 환자를 수술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갑상선암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갑상선암에 대하여 최소 절개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면서 2001년 몸 어느 곳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새로운 내시경갑상선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갑상선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에 강남베드로병원 갑상선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