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계절이다. 하늘은 높고 산은 청명하기 그지 없지만 만에하나 산에서 무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단풍의 계절이기도 하고 등산을 하기에도 이만큼 좋은 날씨지만 산을 다녀온 후 무릎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을 무시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직장인 박모(38세)씨는 지난주 도봉산 산행에서 미끄러저 엉덩방아를 쪘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고 매번 등산 후 무릎과 허리 통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다음날 자고 일어나는데 쉽게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허리통증과 함께 허리가 뻣뻣한 통증이 몇일째 계속되어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척추 후관절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척추후관절 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는데 허리근육이 약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이 오는 26일 강남구 학동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축제에 참가, 의료 재능 기부에 나선다. 청담동 골목길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변 병원 및 상가와 함께 개최되는 ‘청담, 춤으로 날다Ⅲ’ 거리 축제는 1회, 2회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각 13시 청담튼튼병원 앞과 17시 학동 사거리 유시어터극장앞에서 시작된다.이날 튼튼병원은 전용 부스를 마련, 파견된 전문 의료진 및 간호인력을 통해 내담자들에게 혈압 및 혈당 체크, 인바디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관절 관련 질환의 치료 상담과 함께 성장기 자녀를 위한 성장클리닉 및 자세교정에 대한 상담도 실시한다. 행사 중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 구급차 지원도 할 예정이다.청담튼튼병원 정범영 원장은 “매년 개최되는 ‘청담, 춤으로 날다Ⅲ’ 축제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보건복지부가 24일자로 발표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입법예고와 관련, 전공의 인권보호에 크게 물러선 것으로 판단한다며, 국민건강을 관장하는 주무부처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보건복지부의 입법 예고와 관련 의협은 “현재 전공의 수련지침에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당 8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실제 주당 10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전공의 인권 뿐 아니라 안전한 진료를 받아야 할 환자에 대한 사고위험을 높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고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이런 상황은 결과적으로 전공의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매우 크나큰 위해로 돌아올 수밖에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0월 24일, 일부 전문지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를 조건부 수용 또는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이는 사실 무근이며, 원격진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은 전면 반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의협은 지난 7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건강과 진료에 도움을 주는 기술적 응용에는 공감하나,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의료전달체계 및 일차의료기관 존립기반의 붕괴, 이로 인한 의료접근성 악화, 의료시장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하므로 강력히 반대하며, 원격진료의 제한적(조건부) 허용 역시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정부와 산업계가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법개정을 강행하는 경우,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들의 매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현행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매출액 300억원인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중소병원 범위를 근로자수 및 매출액규모 확대를 통해 범위를 넓혀주도록 건의키로 했다.지난 18일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열린 중소기업범위 개편방안 공청회에선 보건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수 기준 없이 3년 평균 연간 매출액 400억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개편안이 적용될 경우 현재보다 중소기업에 포함되는 중소병원이 일부 확대되어 중소기업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잇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협은 차제에 중기 적용 범위를 더울 높여줄 것을 요청키로 한 것이다. 현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보면 세제지원 측면에서 중소기업특별세액 공제, 중소기업투자세액 공제, 고용유지과세 특례, 중소기업 세무행정 지원제도가, 고용 및 금융 지원 면에선 청년취업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4일 정부의 ‘상급병실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제시된 개선 방안에 대한 철회 및 논의 기구 재구성을 통한 원점 논의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병원협회는 제도개선에 필요한 추가적인 건강보험 재정 규모와 이에 따른 재원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과 제도개선에 따른 국민의 부담증가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소비자·공급자·정부간의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도 요구했다.병원협회의 이같은 요구는 정부가 마련한 제도 개선 방안이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병원계의 참여와 충분한 의견 수렴이 없었기 때문이다. 제도 개선에 따른 재정투입과 재정확충에 관한 대안도 전무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병원계에 책임을 전가하고 고통분담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속되는 저수가정책으로 많은 병원들이 도산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각종 대내외적인 악재를 극복하고 혁신을 통한 산업생산성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제약산업의 RD혁신과정에서 최대의 허들로 작용하는 의사결정 Go/No-go Decision Making 대응 전략 마련을 통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글로벌 라이센싱의 전략적 접근 방안을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중인 제약산업 RD기획 전문인력 양성 3단계 전문가과정(2013. 11. 27-29, 삼정호텔 본관 1층 로즈마리홀)에서 그 해법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금 제약산업을 포함하는 헬스케어분야 전영역에 걸쳐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산업은 각종 기회요소와 위기요소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시장 환경과 기술 환경, 정책 및 제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가속화 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그 어느 산업보다 발 빠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 이수정(주저자), 박지영, 채의수, 박호용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의학저널인 ‘Annals of Surgical Oncology(외과 임상 종양학회 연보)’ 10월호에 게재되었다.현재 수술 가능한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독성이 강한 항암제(안트라사이클린, 탁산계 등)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수정 교수팀과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생화학교실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아쿠아포린(Aquaporin) 이라는 세포막 단백질의 역할을 밝힘으로써, 유방암에서 아쿠아포린 단백질이 암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전에도 아쿠아포린과 암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는 시도는 있었으나 유방암에서는 처음으로 발표된 결과로 이후 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에 대하여 국내·외 사용현황,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허가사항을 강화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선, 1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을 금지했다. 소아에게 사용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유발되는 구역·구토 예방과 수술 후에 구토 치료를 위한 2차 치료제로만 사용하게 했다.또한, 단일제 효능·효과 중 ‘소화기능이상’ 및 ‘수술 및 방사능치료 보조제’ 적응증을 삭제하고, 최대 권장용량과 최대 치료기간을 제한하였다. 아울러, ‘1세 미만 소아 사용금지’에 따라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를 의약품적정사용(DUR) 특정연령대금기 의약품으로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서 7월 30일에 국내 의약전문가에게 ‘메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를 사용하는 경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노인보건의료센터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24일 본관 모악홀에서 노인성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원내 환자와 내방객 등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민강좌는 심뇌혈관 질환의 가장 주요한 위험인자와 대표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뇌졸중 등의 발생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심장내과 이선화 교수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 통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은 성인병 혹인 생활습관병이라고 불리우는 질환으로 약물치료보다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이 중요하다”며 “저지방 저칼로리의 식이요법과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표준체중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신경과 정슬기 교수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