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그룹의 백신 부문,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랑가 웰라라트나, Ranga Welaratne)는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서울 지역 시설 입소 노숙인 8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이 행사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등 예방접종 취약 계층을 위한 독감백신 접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0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 사노피 파스퇴르, 서울의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빅이슈코리아,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를 포함해 7개 단체가 참여했다.당일 행사는 서울의료원 소속 나눔진료봉사단 의료진 20여명이 사노피 파스퇴르가 무상으로 지원하는 독감 백신인 ‘박씨 그리프’ 를 대상자에게 접종하는 형태로
이지연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제 41회 세계소아신경외과 학회(41st Annual Meeting of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Neurosurgery)에서 ‘우수 젊은 연구자상(Raimondi Award)’ 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말단부 척수낭종의 발생병리: 닭배자의 2차 신경관 형성(Pathoembryogenesis of terminal myelocystocele: terminal balloon in secondary neurulation of the chick embryo)’ 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하였다.본 상은 소아신경외과의 선구자인 A.J.Raimondi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이 교수는 “임상의사의 통찰력을 살려서 임상에 기반한 진정한 의미의 중개연구를 계속해서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대동맥질환 응급 환자들을 위해 ‘대동맥 클리닉’을 오픈했다. 현판식은 10월 23일(수) 오후 1시 본관 2층 흉부외과 외래에서 진행했다. 대동맥 클리닉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흉부외과․심장내과․응급의학과 3개 진료과가 긴밀히 협진해 운영된다. 또한 ‘Hot-line’ 직통번호를 개설해 각 지역병원과 일반 응급 환자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황경호 병원장은 “최근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되면서 대동맥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대동맥질환 응급환자들을 위해 빠른 수술이 가능한 대동맥클리닉을 오픈하게 됐다.”고 취지를 전했다.대동맥 클리닉에서는 급성대동맥박리와 흉부, 복부 및 흉복부 대동맥류 질환을 집중 치료한다. 특히 급성대동맥박리 환자의 경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m)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이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폐렴구균성 질환의 고위험군인 미숙아와 겸상 적혈구 질환이 있는 소아 및 청소년 등에 대한 접종정보를 유럽 제품설명서 (SmPC; 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s) 에 추가하도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미숙아와 이전에 23가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을 접종받았던 겸상 적혈구 질환이 있는 소아 및 청소년, 이전에 23가 폐렴구균 다당질 백신을 접종받았던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성인 환자들에 대한 접종정보가 SmPC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승인은 세 개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특히 재태기간 26주에서 36주 미만의 미숙아 100명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을 4회 접종한 결과, 미숙아
2013년 국제 IEEE 핵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 검출기 학술대회(2013 IEEE NSS/MIC/RTSD)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중•연세대, 핵과학분과 위원장 조규성•카이스트, 의료영상분과 위원장 이재성•서울대, 상온반도체 검출기분과 위원장 하장호•원자력연구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7일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 세계학술행사를 개최한다.⃞국내 연구진의 실력을 인정받아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며, 금년은 특히 개최 60주년을 맞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술력이 세계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매년 개최되는 핵과학 및 의료영상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는 "Beyond Imagination of Future Science"라는 주제로 50개국 2천여명이 참석해 1700 여편의 새로운 연구성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총회를 주관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 관련 업체의 원활한 생산 및 수출․입 업무지원을 위하여 민원인이 자주 묻는 정보를 수록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식품첨가물 민원 질의 답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민원 질의 답변집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종류 및 명칭이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사용기준 및 안전성 관련 사항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식품첨가물 신규지정 절차 ▲한시적 식품첨가물 및 천연유래 식품첨가물의 인정 절차 ▲식품첨가물의 표시기준 ▲첨가물별 안전성 및 사용기준 등에 대한 질의․답변 사례 등이다.식약처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집 발간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365mc(대표원장 협의회 회장 김남철)는 지난 23일 한국시민자원봉사회(회장 유주영)와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과 공동발전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은 365mc 대표원장 협의회 김남철 회장을 비롯해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유주영 회장 등 양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학습을 위한 협조 △학술정보 및 간행물 교환 △각종행사 초청 및 개최 협조 △ 양 기관의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등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65mc는 임직원 봉사단의 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한국시민자원봉사회는 지역 봉사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에 협조함으로써 지역 사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세계노년학·노인의학회(IAGG) 주관의 Master Class on Ageing(MCA)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한다. MCA 학술대회는 아시아 지역의 노인의학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한국 대표 연사로 초청된 원장원 교수는 ‘노인 낙상 및 골절 예방을 위한 다학제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박 3일간 참가자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원장원 교수 외에도 장 피에르 미첼(Jean-Pierre Michel) 유럽노인병학회장, 알랭 프랑코 (Alain Franco) 전 IAGG 사무총장, 홍콩·대만·일본의 노인의학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한다. 한편, 세계노년학·노인의학회는 인간의 노화와 노인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4만 5천여 명의 전문가가 회원으로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노인 관련 학회이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24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 바이오 파크에서 ‘머크-제넥신 바이오기술연구소(Biomanufacturing Sciences Training Center, BSTC)’ 개소식을 가졌다. 본사에서는 머크 밀리포아 아시아 세일즈 헤드인 베노아 구디에, 싱가폴과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 세일즈 디렉터인 친빈 탄, 필드 마케팅 및 바이오매뉴팩처링 사이언스 네트워크(BSN) 헤드인 윌리엄 쿨, 아태 바이오파마 프로세스 솔루션 필드 마케팅 디렉터 인 스티브 버먼, 일본과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 필드 마케팅 시니어 매니저인 키미히코 코수기, 일본과 한국 BSN 시니어 매니저인 다카오 이토가 방한했다.머크는 지난 해 9월 바이오기업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과 바이오기술연구소 설립, 공동사업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넥신은 외국계 기업인 머크와의 기술적인 협
허리 척추 협착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5년 내 재수술 받을 가능성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교수 연구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3년 허리 척추 협착증으로 수술 받은 환자 11,027명을 5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를 국제 저명 학회지인 ‘Spine Journal’ 지 최신호에 게재했다. 환자 중 7.2%는 첫 수술 후 1년 내에, 9.4%는 2년 내에, 11.1%는 3년 내에, 12.5%는 4년 내에, 14.2%는 5년 내에 재수술 받았다. (표 1참조. 이 수치는 누적 재수술률이며 매년 평균 1.5%씩 증가함. ) 재수술은 과거 수술을 받았던 부위뿐 아니라 수술을 받지 않았던 부위의 허리에 추가 수술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재발뿐 아니라, 원인 불구하고 다시 수술이 필요로 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척추 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