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2020년까지 매출 1조달성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광동제약은 최근 창립50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 직원이 공유하면서 새로운 비전인 ‘2020 triple1,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선포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창립50주년 기념사를 통해 "광동의 지난 50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기반이자 확신의 기간이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한 뒤 "새로운 기업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앞으로 100년을 향한 광동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 최성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발전에 공이 큰 김현식 부사장, 모과균 부사장, 이인재 전무이사 등 3명에게 광동특별대상을 수여했다. 또 노병두상무, 우문제 이사가 광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선환우 단체인 대한건선협회(선이나라)는 10월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삼성역 4번 출구)에서 ‘건선과 함께하는 삶-사람을 구하는 치료’라는 주제로 강좌와 환우회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건선 치료와 관리를 위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는데, 건선의 이해와 최신 치료에 대한 강좌와 연세대 의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피부과 이민걸 교수가 생물학적 제제의 최신 동향을, 단국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명화 교수가 건선과 합병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환자들의 궁금증도 풀어주는 시간도 가진다. 건선은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등에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
척추관절 달려라병원(http://www.hospitalrun.co.kr)은 지난 17일(목) 국제적 인공관절 및 골종양 제품 보유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독일 임플란트캐스트사의 매니저가 방문하여, 임플란트캐스트사의 대표 닥터인 손보경 원장의 아시아 타입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고 밝혔다.이날 병원을 방문한 독일 임플란트캐스트사의 매니저 Axel Klein는 달려라병원의 ‘엄마무릎주치의’인 손보경 원장이 집도하는 아시아 타입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했다. 이후 손 원장과 함께 원내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Axel Klein 매니저는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앞선 의료 수준과 환경을 자랑하는 한국의 수술 참관을 희망하던 중, 손보경 원장의 아시아 타입 인공관절 수술을 참관하게 된 것"이라며, "달려라병원의 높은 의료수준과 수술
세계적으로 로봇수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담낭(쓸개)절제술의 방법이 기존의 복강경 보다 로봇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시선을 끌고 있다.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김지훈․백남현 교수팀은 2010년에서 2013년도까지 아주대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은 197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복강경 담낭절제술(1443명 )과 하복부 절개창을 이용한 로봇 담낭절제술(529명)의 진단, 수술결과,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강경 담낭절제술과 로봇 담낭절제술 두 그룹간의 진단적 차이나 염증 정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술결과에서는 염증을 동반한 담낭질환의 경우 출혈, 담도손상 등 합병증과 수술중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비율이 로봇 담낭절제술에서 현저하게 낮은 양상(0.1% VS 1.31%)을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P=0.016)를 보였다.특히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는 지난 16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성장 장애: 성장 예측에 대한 새로운 활로 (Growth disorders: New avenues in growth prediction)’라는 주제로 소아 환자의 성장 호르몬 장애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순회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원장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소아내분비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피에르 샤틀렌 교수(프랑스 리옹 1 대학 의과대학교 소아과)가 연자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원 및 국내 소아내분비 질환 분야의 전문가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 호르몬 장애의 치료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피에르 샤틀렌 교수는 소아내분비 질환에 대한 약물유전체 치료 분야의 선구자로서, ‘성장 호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콘택트렌즈 관련 규정의 허술함과 관리 미비로 부작용 등 현황 파악이 미흡하고 후속조치 등이 전무하며 소비자들의 관련 정보 파악이 어려운 등 콘택트렌즈 관련 업무의 전반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하 식약처)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약처는 2009년 이후 4년 9개월 간 총 113건(올해 23건)의 소프트콘택트렌즈 부작용을 파악하였으나[표1], 한국소비자원의 경우 올 해만 총 200건의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접수[표2-1]하여 식약처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가 파악한 소프트콘택트렌즈 부작용 현황(단위: 건)부작용유형비율(%)합계‘09‘10‘11‘12‘13. 9월통 증49.65614152412이 물 감26.530056136충 혈7.1800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0월 21일(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신약이나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관련하여 임상시험 인프라의 핵심으로 조명 받고 있는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 산업에 대한 법적, 제도적 관리근거가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하였다.국내 임상시험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1년 309건에서 2012년 367건으로 전년대비 18.8% 증가한 바 있다.또한, 세계 임상시험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매년 증가하여, 2007년 국가순위 19위(도시순위 서울 12위)에서, 2012년 국가순위 10위(도시순위 서울 1위)로 명실 공히 양적, 질적으로 최고 수준의 임상역량을 갖고 있다.한편, CRO는 제약회사가 임상시험을 진행함에 있어서 허가부터 승인 결과보고서 작성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고 있는 ‘나트륨 저감사업’의 실효성이 낮아 이에 대한 대대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0월 21일(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나트륨 저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민건강을 위해 식약처가 보다 강력한 의지를 갖고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식약처는 『식품위생법』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에 법적 근거를 두고, 지난 2007년부터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 대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나트륨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나트륨 저감사업’에 대해 식약처는 2012년에 처음으로 관련 예산 10억원을 배정받아 진행해오고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품업체 이물 보고 의무화(’10.1.) 이후 최근 3년간 제조단계에서의 식품이물 혼입에 대한 행정조치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물보고(신고) 건수는 ‘10년 8,597건 → ‘11년 5,624건 → ‘12년 4,733건이며,제조단계 행정조치 건수는 ‘10년 603건 → ‘11년 441건 → ‘12년 345건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혼입단계별 이물 발생률에서는 제조단계(1,389건, 7.4%)가 소비‧유통단계(3,470건, 18.4%)보다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단계’ 이물 혼입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 시정명령 84.9%(1,182건), 품목제조정지 9.0%(111건), 행정지도 4%(70건) 순이었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중한 처분인 ‘품목제조정지(2010년 4.5% → 2012년 16.5%), 영업정지처분(201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고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성능 검사 등을 해당 제품의 수입·제조업자에게 일임하고 있어 해당 업체들이 수수료 등을 자의적으로 산정,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도입 비용을 증가시켜 환자 의료부담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유통·판매되는 중고의료기기의 품질 검증을 해당 제품의 수입·제조업자에게 맡긴 후 그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여 350만원 짜리 중고기기의 검사 비용으로 374만원이 책정되게 하는 등의 의료기기 수입·제조업자의 전횡을 방관했으며, 그 결과 중고의료기기 가격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2012년 3월, 중고의료기기의 유통 및 판매를 양성화하고 그 품질을 검증하고자 중고의료기기 검사필증제를 도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