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줄지 않는 가운데, 이에 대한 식약처의 안일한 대처로 국민들의 불안만 가중시켜 애꿎은 우리 수산물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현황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국내로 유입되었던 일본산 수산물 중 지난 8월까지 총 131건의 수산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출 현황(단위: 건)연도2011년 3월2012년2013년 8월계검출수211019131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일본산 방사능 검출 수산물을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훗카이도가 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쿄가 22건, 지바현 16건, 에히메현 1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후쿠시마와는 1천km이상 떨어져 안전하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증상이나 상태 등을 알 수 있는 자료가 일반 연구자에게 공개된다.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양훈식)이 시행하는 ‘환자등록자료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환자등록자료에는 만 18세 이상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5,300여 명의 정보가 들어있다. 사업단이 지원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가 지난 4년간 전국의 24개 대학병원과 함께 수집한 결과물이다. 사업단은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를 포함한 7개 센터의 환자등록자료를 일반 연구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련 법률과 환자 동의서 등을 검토했다. 또한 자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자료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자료에는 환자의 생활습관이나 과거 질병력을 포함해 각종 임상병리 검사 결과 정보, 방사선 검사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는 10월 21일자로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에 이덕형 암관리사업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덕형(56세) 신임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1981년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서울대학교대학원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보건경제연구소 방문연구원(1992), 보건복지부 방역과장, 보건자원과장, 질병관리과장 등을 거쳐, 2003년 보건복지부 인천공항검역소 검역소장, 2008년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관, 2010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2013년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를 역임하였다.국가암관리사업본부는 암등록통계, 역학, 삶의 질 향상, 암정보·교육·홍보 등의 업무와 암관리정책 및 국가암관리사업 지침 개발, 지역암센터 지원 및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지원 등 암관리사업 기획·평가
“연약한 아기 피부 하이맘으로 지켜주세요”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는 영유아 피부 관리 용품 하이맘 베이비케어 5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신개념 기저귀 미스트, 엉덩이 크림 등 5종으로 연약한 아기 엉덩이의 피부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하이맘 베이비케어’ 제품은 천연유래의 식물 혼합 추출물 성분인 피토올리고, 피토피TF,피톤치드등과 유효성분인 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 천연유래 아로마에션셜오일등이 함유되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의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특히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유지했으며, 파라벤류방부제, 인공색소, 탈크, 등 유해물질이 없어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 베이비케어 브랜드 홈페이지
출시 1년 8개월 만에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 앞에 둔 대세 히알루론산(이하 HA) 필러 엘라비에 심포지엄에 전국 의사 360여 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지난 20일 서울리츠칼튼호텔 A1층과 A3층 전관에서 ‘HA 필러를 이용한 풀 페이스 트리트먼트’를 주제로 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서 휴온스는 과거 눈가나 팔자 주름 부분 시술에 한정되던 HA 필러의 활약상이, 안면윤곽 전체를 살리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은 ▲중앙대병원 김범준 피부과 교수의 ‘엘라비에 물적특성의 장점’을 주제로 시작,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V-존 입체성형, ▲스카이성형외과 이수상 원장의 ‘엘라비에를 이용한 프로필 라인성형’의 순서로 진행됐다. 좌장은 미인피부과의 이수근 원장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실크 샤이닝 파우더™를 함유한 메이크업 브랜드 ‘오마샤리프 실크’를 출시했다. 실크 샤이닝 파우더™는 피부 보습력이 탁월한 누에의 실샘을 함유하여 촉촉하게 반짝이는 수분광의 피부를 완성하는 성분이다. 농촌진흥청과 3년간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원료로 누에의 실샘에서 추출했다. 누에의 실샘은 단백질인 피브로인과 세리신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 보습력과 피부 탄력성이 뛰어나며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활성의 효과가 탁월하다. 농촌진흥청이 실제 20~50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누에실샘을 함유한 색조화장품의 경우 일반 색조화장품에 비해 피부 보습력은 2배 이상, 피부 탄력성은 1.8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누에실샘 미세분말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기술 2건은 특허출원됐다.오마샤리프
“애 엄마 맞아?” 출산을 끝내고 돌아온 여자 연예인들의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언급하는 단골 기사 제목이다. 외모가 중요한 연예인들의 경우 방송으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 출산 후에 더 많은 체형관리를 받는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해 산후 비만이 오거나 올바른 관리 방법과 시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우리나라의 경우, 예전부터 ‘산모는 무조건 잘 먹고 쉬기만 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개념과 영양 과잉 수준의 민간 산후조리 음식문화로 인해 산후 비만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한 예로 서구 여성의 출산 1년 후 체중 증가가 평균 1-1.5Kg인데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의 출산 1년 후 체중 증가는 평균 5.2Kg를 넘어선다.이와 함께 산후 체형관리를 진행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시작 시점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반인의 사용이 많은 의료기기의 리콜 건수가 가장 많아 이에 대한 식약처의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이 식약처가 2009년부터 올 6월까지 파악한 총 213건의 다빈도 강제회수 리콜 중 상위 10개 품목에 대한 분석 결과,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인용조합자극기와 저주파자극기가 각각 20건, 소프트콘택트렌즈가 19건의 리콜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표1][표2].개인용조합자극기는 온열 기능과 진동 기능으로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마사지 할 신체부위에 접합하여 사용하며 노인층 및 근육통이 있는 청장년층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저주파자극기는 저주파를 이용하여 중추신경계로 통증을 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이 ‘VACCINE’지에 게재된 연구들을 통해 50세 이상 성인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프리베나13은 백신 분야의 권위지인 ‘VACCINE’지에 게재된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에서 프리베나13(PCV13)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PPV23)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비교’ 연구와 ‘PPV23 접종력이 있는 70세 이상 성인에서 PCV13와 PPV23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비교’ 연구 결과, 백신 접종력과 상관 없이 50세 이상 성인에서 PCV13 접종 시 PPV23에 비해 높은 면역원성을 보였다.이번 연구는 폐렴구균 백신을 한번도 접종한 적이 없는 60세에서 64세까지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60~64세 성인 831명에게 PCV13와 PPV23을 각각 1회
노바티스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성분명:핀골리모드)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사용한 결과, 기존의 표준치료법 대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새로운 데이터가 나왔다.이 데이터는 국제 다발성경화증 등록기관과 미국 보험료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로 제29회 유럽다발성경화증 치료 및 연구위원회 학술대회 연례회의(ECTRIMS)에서 발표됐다. 다발성경화증의 재발은 장애를 크게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삶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4. 그렇기 때문에 다발성경화증의 치료는 재발률 및 재발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환자의 임상 예후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질환 조절 치료제(DMT, Disease Modifying Therapies)를 변경하는 치료 전략이 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