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가23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의 총파업은 6년만이다.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40여회의 교섭을해왔으며, 두 차례에 걸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노동조합에서는 23일 새벽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노동조합의 요구는 13.7%의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포함한 다수의 인력충원, 선택진료비 폐지를 비롯한 의료공공성 강화 등이다.또한, 소속직원의 70% 요구 시 관리자 교체 등 병원의 인사경영 전속권한을 침해하는 요구를 하고 있으며, 정부의 개선안 요구(진료비 감면 대상및 비율 축소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노조 파업과 관련 서울대병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68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영여건
서울대병원 노사간 합의 실패로 23일 오전5시 파업 돌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강원 춘천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주)베베쿡’이 제조․판매한 ‘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스낵과자류, 유통기한 : ’14.09.12까지)’ 제품에서 금속조각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이물 혼입원인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제조업소명소재지나쁜엄마 유기농쌀과자 오곡 2014. 09. 12까지30,520g(40g×763봉)㈜베베쿡강원 춘천시 소재서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회수 대상 식품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이 구축된 마트, 편의점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립대병원분야 온실가스감축률 1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이행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특히 지난해 온실가스절감률 11%를 달성해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감축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시설과 박동현 씨는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감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다.‘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제42조제3항)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공공부문 기관들은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감축을 목표로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하여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약전」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개정안은 유해한 시험단계 또는 시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그린시험법 개발’ 연구결과 등을 반영하여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 등 89 품목 기준 신설 ▲1,4-디옥산 등 유해시약 대체 시험법 도입 ▲엔도톡신시험법 등 6개 일반시험법 개정 ▲ICH 국제조화에 따른 정제 마손도시험법 신설 등이다.식약처는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개정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를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차 백신검정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백신 등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중 유통 전 철저한 품질검사 등을 실시하는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백신 품질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부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의 국가출하승인 품질관리 담당자 등 총 8명이 참가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국내 국가출하승인 및 품질보증제도 교육 ▲무균시험 원리 및 시험법 ▲정제 Vi 장티푸스백신 시험법 ▲분자량, 다당류 함량 시험법 ▲치메로살함량 시험 원리 및 시험법 ▲국내 백신 제약기업 견학
식물성 성분이 다량 포함된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이 나왔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영국산 비타민C와 다량의 식물성 성분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송스베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송스베라는 비타민C에 의한 항산화작용에 대한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제품으로 유해산소를 줄여 세포를 보호하고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도움을 준다.국내에서 비타민C와 함께 적포도 추출물, 포도과피등 식물성 성분이 80%이상 함유된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방송인 송해를 이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 컨셉에 맞춰 방송인 송해씨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송스베라가 국민 비타민 제품으로 자
국제약품에서 이너뷰티의 대표 품목인 히알루론산 제품을 씹어먹는 제형으로 개발한 ‘아쿠아포텐’을 출시한다. 먹는 수분트리트먼트라고 불리는 히알루론산 제품은 자기 무게에 1,000배 이상 수분을 저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에도 자주 쓰이는 보습 원료로 이미 국제약품의 대표적인 이너뷰티 품목인 ‘아쿠아샤인’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로 단순히 삼키는 일반캡슐제품과 달리 아쿠아포텐은 씹어먹을 수 있도록 부드러운 특수피막으로 제조된 일명 ‘뷰티캡슐’로 물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제형이다. 하루 2알 섭취시 120mg의 히알루론산외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인 비타민E와 셀렌, 콜라겐등을 보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란 하트모양의 캡슐과 비비드한 형광
로슈그룹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18일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관한 장기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은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두 곳의 바이오 플랜트에서 로슈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중 제2공장은 현재 건설 중이다. 구체적 생산품목과 세부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로슈그룹 제약부문 기술운영 수석부사장인 데이비드 라프레(David LaPré)는 “삼성은 우수한 제조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생산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라며, “로슈그룹은 이와 같이 중요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계약으로 로슈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로슈그룹과 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10월 20일(일) 오후 3시,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콩팥병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음악회’를 열고 콩팥사랑 캠페인을 펼쳤다.이 날 희망나눔 음악회에는 그 동안 신장병 환아들을 돕기 위한 노래 모임인 ‘그루터기’의 공연뿐만 아니라 마린보이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이어져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약 300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씨앗을 심겨주었으며, 굿피플의 홍보대사인 박윤신 아나운서가 사회로 함께 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또한 굿피플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콩팥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돕고, 열악한 경제적 환경으로 인해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콩팥병 환아들을 돕기 위해 후원을 독려했다.이 날 공연은 굿피플의 콩팥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굿피플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