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 대한민국 대표 여성 스포츠 단체인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구자용)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0월 21일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한국유방암학회 송병주 이사장, 김성원 홍보이사, 김성용 총무이사 등이 참여한 협약식에서 양측은 업무 제휴 협약서에 서명하고,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에는 KLPGA 소속 선수들이 핑크리본을 패용하고, 경기에 참여하여 골프팬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향후 학회도 KLPGA 회원을 대상으로 유방암 강좌와 검진 등을 진행해 여성 골퍼들이 보다 건강하게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2009년 이후 우리나라 부적격 혈액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52,145건, 24,761,293,760원의 혈액이 부적격 처리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성인 남성 약 4만 6천명 분에 해당하는 양이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양과다·양부족, 혈액선별검사결과이상*, 용기 밀봉 또는 표지 파손, 보존기관 경과 등의 관리 부주의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혈액은 총 552,145건에 달했다[표1]. *혈액관리법 제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혈액의 적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에이엘티검사, 비(B)형간염검사, 씨(C)형간염검사, 매독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 인체티(T)림프영양성바이러스검사 및 기타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검사2011년의 경우, 전체 2,616,575건 중 155,738건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헌혈 도중 각종 채혈 부작용을 겪은 헌혈자가 총 11,592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도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표1][표2].종류별로 보면 헌혈 이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보이는 '혈관 미주신경 반응'이 가장 많았다. 전체 11,592명 중에서 5,672명(48.9%)이 관련 증상을 호소했다. 헌혈 부위 주변에 멍이 생기는 피하 출혈은 4,650명(40.1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토나 재채기를 유발하는 구연산 반응은 196건(1.69%),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포함된 기타의 경우 1,116건(9.62%)을 나타냈다.이들 채혈 부작용은 심한 경우,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지럼증이나 현기증 등으로 주변 사물에 부딪치거나 쓰러질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신경 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종민 교수가 우종민 교수의 심리경영을 출간했다.이 책은 수많은 리더들의 고민인 조직 내 갈등과 소통 불능을 ‘마음속 아이’라는 정신의학적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한 ‘조직심리 처방전’이다. 리더들이 자기 자신과 구성원들의 행동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하여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우종민 교수는 심리경영의 첫 걸음으로 먼저 “리더들이여, 독심술사가 되라”고 강조한다. 이해가 되지 않고 문제가 되는 구성원들의 심리를 꿰뚫어볼 수 있어야만 해결의 실마리도 보이게 마련이다. 이에 책의 1부에서는 조직에서 갈등을 일으키기 쉬운 8가지 마음속 아이들[인정받으려는 아이 · 의존하는 아이 · 완벽하려는 아이 · (감정 표현을)억제하는 아이 · 외로운 아이 · 자기중심적인 아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직종별 헌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교생과 대학생 등 학생이 전체 헌혈의 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초부터 8월까지 총 1,794,176명이 헌혈을 실시했고, 이중 고교생과 대학생이 전체의 53.5%인 951,275명을 차지해 전체 헌혈자의 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표1]. 특히 헌혈 1회당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 2010년 이후, 고교생 헌혈자의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스펙을 쌓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되고 있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헌혈의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부터 헌혈이 학생들의 상급 학교 진학이나 취업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인정 기준을 새
메드트로닉 고유의 심부전 치료 알고리즘인 어댑티브씨알티 (AdaptivCRT®)를 통해 치료한 환자에서 심방세동(AF)의 위험이 약 50퍼센트 감소했음이 최근의 임상연구들을 통해 밝혀졌다. 메드트로닉이 개발한 AdaptivCRT® 기술은 비바(Viva®) 등 이 회사의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기(CRT)에 적용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환자 본연의 심장리듬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우심실(RV) 박동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AdaptiveCRT 연구결과는 미국 심부전 학회 17차 연례 회의(the Heart Failure Society of America’s 17th Annual Scientific Meeting)에서 최신 주요 연구(late breaking clinical trial)에 선정 및 발표되었다.CRT가 심부전 관련 증상을 개선하고 환자의 입원률 및 사망률을 줄여준다는 점은 그간 꾸준히 증명되어 왔지만, 환자에 따라서는 이 치료에 대해 완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심부전은 진행성 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무등록 식품첨가물제조업자인 윤모씨(남, 48세)가 제조한 ‘콩두부가공용천연미네랄’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콩두부가공용천연미네랄’은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않은 첨가물이나, 두부 가공용 식품첨가물인 것처럼 유통되어왔다. ※식품위생법 제6조 :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 합성품인 첨가물과 이를 함유한 물질을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행위 금지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품명판매원유통기한비고콩두부가공용천연미네랄현대종합기계(경기도 김포시 소재)미기재-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압류 및 사용, 판매 중단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아울러, 해당 제품을 제조한 윤모씨(남, 48세)와 판매상 한모씨(남, 53세) 는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등산은 건강에 좋은 운동이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철 무리한 등산은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특히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사람들은 산행 중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통계청 월별 조사 자료에 의하면 뇌졸중 사망자의 수는 가을철 등산객이 가장 많은 10~12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산행을 하며 흘린 땀이 식으면서 말초 혈관이 빠르게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에 속하는 환자들의 급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산행 중 사망자의 원인 질환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이 가장 많았다.뇌조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에게는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에게는 홍보와 동시에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은 미니 홈페이지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국내 8만여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90.7%, 종합병원 78.3%, 병원 31.3%, 의원 8.2%, 한의원 8.6%, 약국 0.1%로써 평균 6.9%가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정보통신실 김성규실장은 “이처럼 의료기관의 낮은 홈페이지 보유율에 대한 대책으로, 국민에게는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에게 홍보기회를 줄 수 있는 미니홈페이지 구축시스템(WCS: Web-Site Create System)을 개발하여 의료기관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WCS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 차별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지 않도록 웹
2014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처럼 하루에 최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은 당일 컨디션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마무리 공부 뿐 아니라 수능 당일에 맞춰서 생활리듬을 조절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적으로 취침 후 9시간 이후에 뇌파가 깨어나기 때문에 수능을 앞둔 학생들은 밤 11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래야 오전 8시에 뇌파가 깨어 맑은 정신으로 1교시 시험에 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1달 전에는 이렇게 수면주기를 돌려놔야 하는데, 지금이더라도 조금씩 일찍 자는 훈련이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1교시와 2교시를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시험을 치르게 될 위험이 있다. 생활리듬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수면이다. 사당오락,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