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성의 문제로 관심 밖에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항체검출을 위한 진단시약 개발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0월 17일(목)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SFTS 항체검출 진단시약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관련 예산 확보를 요구하였다.지난 5월 역추적 조사를 통해 강원도 여성(63세, 2012년 8월 사망)에게서 최초로 확인된 작은소참진드기 매개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336건의 의심사례 신고가 접수되어, 29명이 확진되었고, 이중 13명이 사망한 바 있다. [별첨 1 참조]문정림 의원은 “항체검출을 위한 진단시약은 SFTS의 낮은 발생빈도로 인한 시장성의 문제로 연구개발의 유인이 적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항체 검출 방법은 과거 감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신규 HIV 신고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관리 및 보호지원체계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계 HIV 신규 감염자 수는 2001년 345만명에서 2012년 230만명으로 1/3이 줄었으나, 한국은 2001년 384명에서 2012년 953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2.5배가 늘어 이들의 실태를 명확히 파악한 후, 관리 및 보호지원체계의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2009년 질병관리본부가 에이즈 감염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HIV 감염인은 ‘치료 및 복약상담 등의 건강유지를 위한 의학적 상담’ 과 ‘진료비 지원범위 확대’를 가장 원하는 서비스라고 했다[표1]. 이러한 결과와 같이, HIV 감염
찬바람이 불면서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로 병원에 입원하는 소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조사결과 의심증상의로 7월에 37명, 8월 68명, 9월 75명, 10월에만 현재 53명이 내원했으며 그 중 RS 바이러스로 확진된 소아환자도 7월 2명(5.4%)에서, 8월 8명(11.7%), 9월 29명(38.6%), 10월 중순 현재 20명(37.7%)로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표1. 참조 RS바이러스는 신생아 및 영아에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호흡기바이러스다. 문제는 이러한 RS바이러스 감염으로 모세기관지염을 앓고 난 아이들에게서 1년안에 10명중 4명(25.4%)에서 재발성 천명(천식)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금 RS 바이러스로 입원한 아이들에게서 다시 천명이 재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재발성 천명(천식)
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네트워크)이 오는 17일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실버코리아 몸짱 대회’를 후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제2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실버코리아 몸짱 대회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국실버코리아 몸짱 대회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건강장수를 염원하는 모든 노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년부(60-66세)와 노년부(67세-75세) 각 부서에서 1,2,3 등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우승자 6명에게는 장관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튼튼병원은 그동안 근력이 떨어지고 뼈가 약해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후원을 전개
지하철 남성의 꼴불견 1위 쩍벌남. 보기에도 민망하지만 본인이 모든 자리를 차지한것처럼 다리를 쩍 벌리고 있는 것 자체가 민폐아닌 민폐.최근 들어서는 많이 줄어들었으나 남성이라면 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이 자연스럽고 편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다리를 어깨넓이 이상으로 과도하게 벌린 자세를 고수하다보면 척추관절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좌식문화로 양반다리를 취하고 앉게 되므로 습관으로 고착화되기 쉽다.다리를 벌리고 앉는 것이 일시적이라면 상관없겠으나 습관적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으면 골반변형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골반이 비뚤어질 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허리를 반쯤 눕듯이 기대어 앉게 되면서 척추의 모양에 변화를 일으켜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은 물론 신경계통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서유성 병원장, 이성진 안과교수가 베트남 빈등성 퀴논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4월 26일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개소한 백내장수술센터 지원과 우호친선 및 교류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것이다. 감사장은 판카오탕 퀴논시 당위원회 전담비서와 응엔반중 퀴논시장 등 19명의 관계자들이 10월 16일 순천향대 서울병원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응엔반중 퀴논시장은 "순천향대병원과 용산구청의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센터를 잘 운영하고 있다"며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제 및 의료분야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직접 병원까지 오셔서 감사의 뜻을 표해 주셔서 감사하다. 백내장 수술센터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11월 말에도 이성진교수가 베트남을
“맛있는 것도 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하늘만큼 땅만큼 즐거워요”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간호부가 지난 15일 전주동물원에서 도내 결손가정 어린이 30여명과 사랑의 나눔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간호부 수간호사들이 주축이 돼 도내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마련한 자리로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인 아미고의 집과 프란체스코에서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결손가정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특별한 나들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간호사들과 동물원을 산책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수간호사들이 마련한 피자 등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교우의 시간도 가졌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개원 이후 최초로 1일 수술 건수 100건을 돌파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하룻동안 신경외과(27건)・정형외과(20건)・성형외과(9건)・이비인후과(8건)・안과(8건) 산부인과(6건) 등 총 15개과에서 104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하루 평균 수술 75건에 비해 무려 30여건이나 늘어난 것으로 사실상 지방국립대병원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술 건수이다.이같은 수술 실적은 시설확충과 첨단장비 도입 그리고 수술 대기시간 감축을 위한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다. 또한 이와 함께 의료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판단된다.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수술장을 17개로 늘리고, 최첨단 수술장비를 도입하는 등 수술시설을 대폭 확충했다.또한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은 10월 23일(수) 오후 1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간암 등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와 간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이번 강의는 ▲술과 건강한 간(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조용균) ▲간경변증 및 간암(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김홍주)로 진행된다. 또한 인제의대 소화기내과 박승하교수가 만성 B형간염 -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는 따로 없으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문의 : 강북삼성병원 홍보실 2001-2784)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은 9월 26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와 각종 바이오마커와 약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에 의해 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애질런트 6460 Triple Quadrupole LC/MS(액체 크로마토그라피/질량분석기)를 활용하게 된다. 분석법 개발을 위해 애질런트의 장비 운용 및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지원도 받게 된다.로드 미넷(Rod Minett) 애질런트 생명과학그룹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대표하는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의료와 생명과학 산업의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검증 체계가 확립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오병희 원장은 “의료산업에는 양질의 서비스를 저해하는 여러 요인들이 있다. 그 중 우리가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