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노인의 알코올중독 이 급증하여 이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0∼2012 알코올중독 진료청구 현황’에 따르면 알코올중독 진료청구건수가 2010년 26만6천202건, 2011년 27만8천794건, 2012년 32만8천903건으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2011년에 전년도에 비하여 남성은 4.5% 여성은 6% 증가하였고, 다시 2012년에는 남성이 16.9%, 여성이 23.9%로 급증하였다. 2010∼2012 알코올중독 진료청구 현황 (단위: 건)성별2010년2011년2012년총 계남224,797 234,895(4.5%↑)274,528(16.9%↑)734,220여41,40543,899(6%↑)54,375(23.9%↑)139,679계266,202 278,794(4.7%↑)328,903(18%↑)873,899자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들 남․여 알코올중독자의 진료청
한국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은 16일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 기조에 부응하는 약가정책을 시행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특히 1원낙찰 양산 등 많은 폐해가 드러난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폐지와 사용량 연동 약가인하제의 문제점 보완 등을 촉구했다.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도시락 조찬을 겸해 90여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 최영현 실장과 함께 이석규 보건산업진흥과장, 맹호영 보험약제과장과 정은영 제약산업팀장 등 제약산업 관련 핵심부서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최영현 실장은 간담회에서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제약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고 제약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확고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가장 최신의 심혈관치료 장비를 도입,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1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장센터에 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과 심장부정맥 3차원 영상장비를 도입했다.심혈관전용 X-선 조영장비인 ‘Alluraxper FD 10/10 allura clarity Bi-plane’은 관상동맥 협착을 직접 보면서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기존의 장비보다 X-선 피폭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면서도 보다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들여온 장비는 현재까지 나와 있는 혈관조영장비 중 환자가 받게 되는 X-선 피폭이 가장 적은 최신 장비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처음 도입한 것이다.이 장비는 또한 심혈관조영검사를 할 때 기존 여섯 각도에서 각각 동영상 촬영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 및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와 (사)경남요양보호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요양보호사 워크숍 및 단체 지부, 지회 결성식이 오는 19일 창원 KBS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전국 요양보호사대회 및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장기요양기관 재직자를 위한 직무교육/관리책임자 양성교육 방향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식전행사 및 1부,2부,3부를 나눠 진행되며 위문 공연을 비롯, 전국 요양보호사대회와 자원봉사자 단체 시상식 및 발대식이 진행된다.워크숍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및 장기요양기관 재직자를 위한 직무교육/관리책임자 양성교육,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의 사단법인 필요성과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명지병원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한 핑크리본 콘서트ㆍ건강강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5일 낮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유방암 환우와 주치의를 비롯한 간호사 등의 의료진, 예술치료사 및 초청 음악인 등이 참여한 희망의 무대 ‘핑크리본 콘서트’를 열었다.로비 특설무대에서 꾸며진 콘서트는 명지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로 구성된 명유회 회원들의 합창과 악기연주, 의료진의 트럼펫 연주, 초대 성악가 및 기타 신동 이강호 군의 기타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유방암 극복 과정의 애잔한 스토리가 담긴 환우의 시낭송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콘서트는 유방암 환우들과 의료진, 예술치료사 등이 모두 나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를 합창하며 휘날레를 장식했다.콘서트에 이어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21일(월) 오후 1시 30분 서울대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신장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외과 민상일 교수가 신장이식에 대해 소개하고,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노바티스㈜ 는 최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13회 유럽망막전문의학회(EURETINA) 연례회의에서, 루센티스의 4가지 망막 질환 적응증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와 실제 사용 데이터가 40개 이상의 논문 초록을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루센티스는 현재 다수의 국가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인한 시력손상 등 총 4가지 망막 질환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안구에 직접 주입하는 항체 주사인 루센티스는 체내 반감기가 짧은 것이 특징으로, 지난 2007년 유럽에서 처음 출시됐다.노바티스 본사의 글로벌 개발 부문 총책임자 티모시 라이트(Timothy Wright) 박사는 “장기간 구축된 루센티스의 실제 사용 경험과 함께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양질의 풍부한 데이터들은 혈관내피성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1시부터 대구 동구 노인복지관에서 ‘척추 질환, 쉽게 알아보기’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구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강민수 과장과 함께 허리와 목 디스크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 척추 후만증, 척추 측만증, 골다공증 등 빈번히 발병하는 척추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돼 있다.감기처럼 흔한 증상인 요통은 디스크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탈출증, 디스크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이 손상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디스크 내부 장애증,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 인대 등이 두꺼워지면서 신경을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지는 척추관 협착증, 외상이나 퇴행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되는 척추 분리증 등 다양한 척추 질환으로
고려은단 비타플렉스가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는 수험생을 위해 응원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 혹은 수험생 가족이 있는 분들을 고려은단이 함께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타플렉스 홈페이지(www.vitaflex.co.kr) 이벤트란에 접속,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기도나 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소원, 가고 싶은 대학 등 수능과 관련된 간절한 마음을 작성하면 응모가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새롭게 리뉴얼한 수험생 맞춤형 종합비타민 비타플렉스 포 틴즈를 선물로 증정한다.비타플렉스 포틴즈는 청소년을 위해 개발된 맞춤형 종합 비타민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을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 등 11가지 주요 비타민과 철, 아연, 구리 등 6가지 주요 미네랄이 함유돼 있으며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지난 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번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말라리아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RTS,S의 대규모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공개하고, 백신 접종을 통해 소아 및 영.유아에게서 최대 18개월까지 말라리아 예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GSK는 금번에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4년에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에 백신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유럽의약청으로부터 긍정적인 검토결과가 도출될 경우, 빠르면 2015년 부터 ‘RTS,S’ 백신의 접종을 권고하는 정책이 시행에 옮겨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18개월 이상 추적조사를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RTS,S를 생후 5~17개월 된 소아에게 접종했을 때 말라리아 발생률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