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기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는 다른 신개념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을 출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스티펠(Stiefel)의 오리지널 신약 ‘알리톡’을 도입, 지난 4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알리톡'은 레티노이드의 비타민 A 유도체로서 염증의 각 단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등 세계 7개 가이드라인에서 처방을 권고하고 있으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간편한 복용법이 장점이다.유럽 117개 기관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알리톡’을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에게 처방했을 때
화이자는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백신)의 ‘CAPiTA(Community-Acquired Pneumonia Immunization Trail in Adult)’ 임상 연구를 위한 폐렴 증례 수집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해당 분야 최대 규모 연구인 CAPiTA 임상 연구는 프리베나13에 포함된 13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해 유발되는 ‘지역사회-획득성 폐렴(CAP)’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지 여부를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지역사회-획득성 폐렴이란 일상 생활 속에서 감염되는 폐렴을 칭하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서 발생하는 병원성 폐렴과 구분된다. 지역사회-획득성 폐렴은 항생제로 치료한다 하더라도 사망률이 12~14%에 이르며 감염성 질환 중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의 하나이다.CAPiTA는 지역사회-획득성 폐렴 예방에 있어 최대 규모의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 효능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본
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인증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7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에서 후원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8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인증 결정되어 9월 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서울지역본부장과 관계직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인증패(서)를 수여하였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란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활동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ㆍ심혈관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예방, 조직차원의 생활습관 개선 활동을 말하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세계 심방세동 환자 연구 프로그램인 ‘GARFIELD(Global Anticoagulant Registry in the FIELD)’의 데이터에 따르면, 뇌졸중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AF) 환자군이 현재 뇌졸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3 유럽심장학회 연례회의에서 GARFIELD를 통해 발표된 8개 초록을 종합해 본 결과, 뇌졸증 위험이 높은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필요한 항응고 요법이 환자들 사이에서 지속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위치한 혈전증연구소(Thrombosis Research Institute: TRI)의 후원 하에 진행되고 있는 ‘GARFIELD’는 글로벌 다기관 관찰 전향 연구로써,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심방세동의 부담을 이해하기 위해 설계됐다. 심방세동은 심장 상부에 위치한 두 개의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가볍게 떨리면서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
유난히 길고 더웠던 이번 여름. 하지만 ‘모기 입도 삐뚤어 진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했다. 낮엔 뜨겁고 저녁 땐 시원하다 보니 일교차 때문에 각종 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알레르기 질환이다.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 성인 5-6명 중 1명은 앓고 있다고 할 만큼 흔한 질병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에 대하여 특이하게 발생하는 이상 과민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호흡기, 눈, 피부, 위장 등 발생 부위가 다양하고 그 증상도 각기 다르다. 이에 청심국제병원에서는 가을철 3대 알레르기 질환으로 꼽히는 비염, 천식, 결막염의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법을 소개한다.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약 18년간 재임해 온 녹내장 진료 및 수술 분야의 권위자 안병헌 교수(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안병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충남의대 교수 겸 충남대병원 안과 과장(1981~1995)을 거쳐, 지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안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1997년부터 올 8월까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대한안과학회 학술이사, 한국녹내장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안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녹내장 환자에게 시술하는 녹내장 임플란트를 국산화하였으며, 안검이나 첩모 등 어려운 안과 의학용어를 눈꺼풀, 속눈썹과 같은 쉬운 말로 순화하는 노력에도 앞장서왔다.김안과병원측은 “국내 최다 안과 전문의가 재직하고 있는 본원에 녹내장 분야의 권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첨단 의료기기 개발 지원 및 안전한 의료기기 공급을 위해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그룹심사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의료기기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등의 차이에 따라 4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4등급이 가장 위해도가 높음그룹심사제도는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다양한 기술 집약형 의료기기 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료기기심사부 4개부서가 참여하여 운영된다.그룹심사는 핵심심사 담당자 외에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심사자 1명 이상을 추가로 지정하여 2명 이상의 심사자가 병행심사하는 제도이다. - 그 동안 식약처는 개인별로 담당품목을 지정하고 심사자 1인이 평균 84개 품목수를 담당하고 있어, 첨단 의료기기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는 의료기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의약품 개발지원 교육워크숍’을 오는 9월 10일(화)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27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신약, 개량신약 및 등록대상 원료의약품 등의 허가·심사 요건 및 심사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약기업, 의약품 개발 관련 벤처, 임상시험기관, 의약품 연구개발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심사부 ICH 참여 현황 ▲심사사례 및 안전성․유효성심사, 의약품동등성심사, 기준및시험방법심사, DMF 자료 요건 ▲골다공증 치료제 복합성분 심사사례 동향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품 허가·심사 단계에서 예상되는 어려움 및 해결 방안을 소개하여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약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골드훼미리콘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허가·심사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사후 관리 등 의약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제약업계와 함께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의약품안전국 국장 및 과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제약개발연구회장 및 제약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약품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업계와 함께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웰튼병원(대표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이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하반기 ‘2013 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의 관절질환 부문에 참여하는 유일한 병원으로 선정된 것.‘MEDICAL KOREA 나눔의료사업’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사업의 일환이다. 해외 저소득층 또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국내에 초청,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이 그 주요 내용. 의료기관 및 정부에서 환자들의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해외 환자들은 8월부터 11월말 사이에 입국해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된다.유일하게 관절질환 부문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웰튼병원은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수술 후 4시간 조기재활,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