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박진식)과 심혈관 중재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스텐트와 PTCA 벌룬 카테터, 정맥류 인체조직 제품 3품목에 대한 공동개발이며, 스텐트는 이르면 내년쯤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시지바이오측은 밝혔다. 또한 스텐트는 안정성이 입증된 코발트-크롬 합금을 사용해 좁고 휘어진 혈관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혈관벽을 충분히 지지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관상동맥 스텐트는 연간 2천억원으로 의료기기 분야 중 수입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공동개발에 나설 정맥류 인체조직은 청정도 최고 수준 등급인 ‘Class 10’의 청정실에서 식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치매관리법 시행에 따라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실시한 결과 전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병원을 광역 치매센터로 선정했다. 치매관리법이란 정부가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심화를 방지하여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만든 법이다.전북대병원은 시설과 인력, 연구 등 노인치매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 받아 이번 전북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전북광역치매센터로 선정된 전북대병원은 향후 연간 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치매관련 연구사업의 통합 관리 및 치매연구 강화, 치매 예방·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보급,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5일 오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684명의 ‘제 7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금연의 필요성을 비롯한 금연정책과 담배 회사의 실체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 등을 교육 받은 뒤 ‘우리나라 금연정책 및 관련법 홍보’, ‘학교․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한 금연캠페인’,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담배회사의 진실 확산’ 등을 위한 금연 민간 사절단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기초원천기술 우수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과 출연기관이 보유한 기초원천기술중 우수기술 108건을 선정해 6월 25일 공개한 자료속에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와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기술이 포함돼 있는 것.이비인후과 왕수건 교수는 ‘자동 검사 음보정 및 원격진료 가능한 PC기반의 다중모드 청력검사 시스템’을, 소화기내과 허정 교수는 ‘다약제 내성 B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 DNA Chip 제품화’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선정된 108건의 우수기술은 기술성숙도와 최근 5년간 국내외 지식재산으로 특허 및 등록되었는지 여부, 관련 연구논문 편수, 기술이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17일(수)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오십견 증상 진단과 최신 치료법”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어깨가 굳어지는 질환으로 주로 50대에 발병률이 높다. 대부분의 중장년층은 오십견을 일시적인 통증으로 인식해 방치하거나 어깨 통증이 발생될 경우 무조건 오십견이라 생각해 잘못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날씨가 흐려짐에 따라 관절 내의 압력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관절 속 신경을 자극시켜 오십견 환자들의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바로병원은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오십견을 예방하는 방법과 최신치료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한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 향상을 위해 7월 현재 전국 36개소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금년 내로 100개까지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년 12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12년 10개소 추가 설치(총 22개소)하였으며, ‘13년 7월 현재 14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전국 36개소 센터가 운영 중이다. 또한 울산 동구, 제주도 등 27개의 센터 설치 신청이 완료된 상태로서 금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말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64개소 추가 설치를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0곳을 전국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00개소로 확대되면 총 5,000여개 급식소, 약 25만 명 어린이들의 급식 안전관리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카페인 함유음료 36개사 113개 품목에 대해 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8개사 15개 제품의 총 카페인 함량 표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3년 1월부터 시행된 고카페인 의무 표시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표시사항은 카페인 함량이 150ppm 이상인 액체식품의 경우 고카페인 함유 표시, 총 카페인 함량표시, 주의문구 표시(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 등이다.조사 대상은 국내 유통 중인 ▲액상커피 48개 ▲다류 23개 ▲콜라형음료 17개 ▲기타 음료 25개 등 총 113개(36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고카페인 함유’ 표시 및 주의문구 표시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15개 제품(액상커피 14개, 콜라형
의료 IT전문기업 ㈜평화이즈(대표 김한석, www.phis.co.kr)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건강검진 예약과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검진 앱을 출시했다.이번 모바일 건강검진 앱은 여의도성모병원과 공동 개발했으며, 개인과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공인기관을 통한 인증 접속으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했다.특히 평화이즈의 의료정보시스템 ‘nU’와 완벽한 정보 연계를 실현하여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검진 결과 조회, 검진프로그램 안내, 예약사항 확인, 취소 등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또한 올해 초 검사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RFID를 이용한 모바일 중앙관제서비스와 더불어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여의도성모병원
최근 여성 암 환자의 전체비율 중 부인암, 유방암 환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7월 15일부터 ‘여성전용 항암주사실’을 오픈했다. 20여 병상으로 구성된 항암주사실은 1층에 위치한 기존 항암주사실과 차별화하여 ‘음악이 있는 항암주사실’이라는 명칭으로 여성 환자만을 위한 여성전용(유방암, 부인암) 공간으로 운영된다.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정도 걸리는 항암제 치료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감상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적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전면 유리와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로 여성들의 섬세함과 감수성을 고려하였다.병원장은 ‘항암치료차 방문하는 환자분들을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여 임상적 치료뿐만 아니라 감성적 부분까지 위로가 될 수 있는 항암주사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최근 논란되고 있는 ‘맛가루’의 위해성 조사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고 받고, 먹거리는 국민건강을 위하여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식품위생법상 규격 위반 등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먹거리로 적합하지 않은 제품들이 유통되는데 대해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라고 지시하였다.따라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맛가루 사건을 계기로 최종 완제품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원료 공급과정에는 저질 또는 불결한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에 대하여 관련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검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맛가루와 같이 원료의 건전성을 완제품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고춧가루, 선식 등 분말제품에 대하여 원료 공급과정의 건전성부터 최종 제품의 안전성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