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집중호우로 일부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해당 지역 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품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곰팡이독소 예방 요령도 안내한다고 밝혔다.침수 시 식품 안전 취급 요령집중호우 시에는 오염된 흙이나 주변 환경에 존재하던 식중독균이 지하수로 침투하거나 채소류 등 경작지에 옮겨질 수 있어 식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음식물은 절대로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여야 한다. 침수된 과일과 채소류도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부득이하게 섭취할 경우 염소 소독(가정용 락스 400배 희석)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살균, 세척한 후 과일은 껍질을 벗겨 먹고, 채소류는 데치거나 볶는 등 가열 조리하여 섭취토록 한다. 또한, 통조림 식품의 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7월 16일(화) 중한해외연수원(대표 김영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정부공무원과 기업체 CEO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번 협약으로 일산백병원은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정부 공무원 및 기업체 CEO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프로그램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여 차별화된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서진수 원장은 협약식에서 “중국정부 공무원 전담 해외연수기구인 중한연수원과 상호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해외 연수자들을 초청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최근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중한연수원과 함께 중국 정부와의 교류프로그램을 활성화 하여 차별화된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6월 24일에 중한연수원과 함께 중국 길림
부산동래 우리들병원(동래구 낙민동)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별관 척추건강운동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건강 무료 운동교실을 개최한다.‘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 교정과 척추측만증 예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운동교실은 우리들병원 운동처방사 송문욱 실장이 진행하며,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청소년의 자세 교정과 키 크는 스트레칭, 요통 예방을 위한 허리 강화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진행된다. 매회 10명 선착순으로, 사전 전화접수를 받는다. (문의: 051-559-5180)
흑색종 치료제 젤보라프™(성분명: 베무라페닙)가 2013년 스위스 '프리 갈리엥(Prix Galien)'을 수상했다.지난 40년간 제약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져 온 프리 갈리엥은, 의학적•과학적 연구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보여준 제약 업계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젤보라프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약 50%에 해당 하는 수술이 불가능한 BRAF V600 유전자 변이-양성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유의하게 향상시키고, 종양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입증된 맞춤 치료제이다 , .이번 스위스 프리 갈리엥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크리스티안 루드비히(Christian Ludwig) 박사는, “젤보라프™는 탁월한 효능을 갖춘 혁신적인 맞춤 치료제 개발의 우수한 예”라며, “특히, 의료진이 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는 동반 진단 기기를 단기간 내 동시에 승인받아, 환자들
최근 3년 간 국내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Atypical antipsychotics) 시장의 매출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제네릭(복제약)과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 Long-Acting Injection)가 오리지널 경구제 시장을 잠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재미 있는 분석이 나왔다.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약 1,400억 원 규모인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은 최근 3년 간(2010년 2분기~2013년 1분기) 매출이 3% 감소했고, 오리지널 경구제 매출은 12% 감소했다.이는 약가 인하 정책과 함께, 그 동안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시장을 주도해왔던 오리지널 경구제의 특허 시기가 만료되면서 상대적으로 약가가 낮은 제네릭(복제약) 제품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항정신병 제네릭 의약품은 최근 3년 새(2010년 2분기 ~ 2013년 1분기) 매출이 41% 증가했고,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오리지널 경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의료사회복지팀은 7월 12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공공의료와 사회복지’ 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공공·민간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약 167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진주의료원 사태 이 후 ‘공공의료 정상화’ 에 초점이 맞춰진 그간 공공의료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공공의료에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발전방향’ 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안규리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 ‘공공의료정책과 건강안정망’ 에서는 ▲공공의료와 공공보건의료정책의 현주소(이종구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 ▲공공의료 현장이 기대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권용진 서울북부병원장) ▲공공의
홍영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홍영재산부인과 원장)은 18일 저녁 7시, 리츠칼튼 호텔에서 세브란스 암병원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대중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헬스 오페라 2013을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는 가수 남궁옥분과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리꾼 장사익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2014년초 완공 예정인 세브란스 암병원은 질환별 팀 진료제로 13대 암(간암, 갑상선암, 대장암, 두경부암, 부인암, 비뇨기암, 소아암, 식도암, 위암, 유방암, 췌장•담도암, 폐암, 혈액암) 전문클리닉이 집중 배치될 예정이며 암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의 가족을 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IPCT(개인별 맞춤치료 센터)를 통해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고 있다. 홍 동창회장은 “1904년 세브란스 병원이 처음 지어진 그 순간부터 2005년 국민의 후원으로 지어진
최근 ‘3D프린터’가 상용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이 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3D 프린터'는 잉크 대신 플라스틱 가루를 사용해 손에 직접 만질 수 있는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이다. 권총과 폭탄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물론, 1억년 전 화석이나 자신을 꼭 닮은 복제인형을 만드는 등 앞으로도 3D프린터의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특히 이 기기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반기고 있는데, 수술 전 시뮬레이션, 환자 개인에 맞춘 신체기관 보조기 제작 등을 통해 수술 시 안전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 몸에 꼭 맞는 보청기, 맞춤형 의족, 의수 제작 가능해3D프린터는 장애인들을 위한 신체 보조기구를 환자에게 꼭 맞도록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했다. 환자의 멀쩡한 다리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의족을 스캔 한 후 그 데이터를 컴퓨터 디자인 파일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경희 전임의가 12일 ‘제5회 미래의학자상’ 을 수상했다.‘미래의학자상’ 은 한국 의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고 세계 의학의 선두주자가 될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서 지난 2009년 제정된 상으로 청년의사신문이 주관하고 LG생명과학이 후원한다.‘미래의학자상’ 심사위원들은 지원자들의 임상강사 재직 기간 중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눈문 등을 중심으로 1~2차에 걸쳐 연구업적을 평가하고 최종 수상자를 가려냈다. 심사위원들은 1차 심사에서 ▲펠로우 연차 ▲총 SCI 논문수 ▲1저자로 참여한 SCI논문 수 ▲1저자 논문 중 가장 높은 IF(Impact Factor) ▲두 번째로 높은 IF 등을 기반으로 각각 10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1차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2명이 2차 심사에 올랐으며, 2차 심사에서는 제1저자를 중심으로 IF를 더해보거나 임상강
유산균 복합 효소 개발 및 판매 회사인 바이오 벤처 기업 힐링바이오(www.bio119.co.kr 대표 박세준)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가 주관하는 ‘2013 아토피 케어 엑스포’(코엑스홀 A)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힐링바이오(구 앤텍바이오)는 자사 보유 특허 유산균인 SJP 슈퍼복합유산균으로 발효한 것으로 피부에 바르는 유해균 억제 외용 제품인 ‘청인 아토스톱’과 ‘피부청’을 전시한다. 또 칼슘∙비타민C∙사포닌 등이 풍부한 천년초를 발효하여 만든 ‘천년초 청인 4종’ 등 총 10여종을선보인다. 힐링바이오는 지난 2009년 사단법인 대한아토피협회와 연구협력협약을 체결하여 피부유해균 억제 등 아토피에 좋은 효소 제품을 연구, 개발해 왔다. SJP슈퍼유산균을 직접 개발해낸 박세준 대표는 대한아토피협회 총재를 역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