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진통, 소염 작용을 하는 케토프로펜 성분을 위주로 약용탄을 부형제로 함유한 파스형 제제 '약용탄 케토플러스'를 출시했다.회사 관계자는 "케토플러스의 주성분인 케토프로펜은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근육통, 관절염, 외상 후 통증 등에 신속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효과 발현 후 소멸되는 시간이 짧아 몸에 축적되지 않는다"며 "밀착포 일체형으로 접착력을 개선하고 약용탄 성분을 함유하는 등의 신개념 습포제"라고 소개했다.약용탄(Carbo Medicinalis)이란 8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숯인 백탄 제조 과정을 2~3회 반복한 뒤 의약품 용도에 적합한 활성탄을 추출해낸 것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등의 약전에도 등록된 약재다. 체내 염증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을 빨아들이는 흡착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 관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6월 11일 2013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 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65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수 위원장(병협 회장)과 오병희, 왕규창 부위원장, 김재중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병원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고득영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정제혁 사무관,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 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12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4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국내 최초로 'Green Hospital' 개념을 도입한 한국녹색병원학회가 창립됐다.한국녹색병원학회는 11일 오후 2시,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녹색병원학회는 보건의료 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술 연구, 기술개발과 정보교환, 그리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 및 협조를 통해 보건 의료 및 환경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에 연세대 의대 신동천 교수(예방의학)가 선임됐다. 본학회는 국내 최초로 ‘녹색병원(Green Hospital)’ 개념을 도입하여, 저탄소, 친환경’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병원을 구축하고, 지구 건강보호에 기여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미나 등을 비롯한 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전북지역 소아청소년 치료의 중심이 될 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이대열 원장)을 11일 오후 3시 전북대병원 본관 뒤 어린이병원 옆에서 개원식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는 전라북도행정부지사 및 전주시장 비롯한 200여명의 초청인사와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경과보고, 감사패증정 기념사, 테이프 커팅, 어린이병원 순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전북대학교어린이병원은 2007년 8월 보건복지부에 어린이병원 설치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490억원의 자본이 투입된 사업으로 2012년 12월 연면적 약 1만2천㎡ 지하2층 지상 6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총 116병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외과가 있고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아토피․알레르기클리닉과 미숙아클리닉, 소아심장클리닉, 혈액종양클
최근 국내의료계의 비약적인 발달과 더불어 국내 의사들의 뛰어난 수술 실력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암 수술 중 최신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로봇수술을 영국에 전수하여 BBC방송 등 현지 언론의 관심과 극찬을 받은‘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외과의사’가 있다.그 주인공이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센터 최규석 교수다. 지난 5월 8일 최규석 교수와 박주아 전임의는 영국 포츠모스 퀸 알렉산더 병원에서 암자드 파바이즈(Amjard Parvaiz) 교수가 주최한 제3회 복강경 직장암 수술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직장암 환자(남, 73세)에게 로봇(다빈치)을 이용한 수술을 영국 남부지역 최초로 시행하여 소개 하였다.수술 장면은 영국 BBC채널에서 저녁 6시에 최규석 교수의 인터뷰와 함께 방송 되어 현지의 극찬을 받았으며, 포츠머스의 액션센터(Action centre)에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6월 12일(수) 오전 8시 김원길 안토니(주) 대표를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나도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주최한다.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는 지난 4월 23일에 우리나라 암 연구의 발전을 위해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1억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대표는 수제화 기능공으로 시작해 전국기능대회 구두부문 메달리스트로 지금까지 30여년을 현장에서 일해 온 수제화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특히,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는 장학회설립, 복지시설(박애원, 아름다운가게 외)기부, 아프리카 우물파기 등과 같은 기부사업에 활발하게 참여중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널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본 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충북 영동군 소재 ‘(주)명성제약식품’이 제조·판매한 ‘복분자 에프(혼합음료, 유통기한: ’14.11.27.)' 제품에서 발견된 ‘유리조각(약 1.4cm 크기)’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조사되어 관련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이물 혼입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제조 과정 중 공병 세척 또는 내용물 충진 공정에서 파손된 유리 조각이 혼입되었으며, 이물 선별 공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회수대상 제품제품명유통기한생산량제조업소명제조업소 소재지복분자 에프2014.11.27.3,325L(100㎖×33,250개)(주)명성제약식품충청북도영동군 소재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첨부회수 대상
탈모증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한미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권오상(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 사진), 김창덕(충남대의대 피부과 교수), 조지 코트살렐리스(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교수) 연구팀은 제9형 섬유아세포성장인자(Fibroblast growth factor 9, Fgf9)가 모낭(머리카락 뿌리를 감싸고 털에 영양을 공급하는 주머니)을 생성시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밝혔다.사람의 머리카락 수는 약 10만개로, 모낭은 임신 8주째부터 7개월 사이에 모두 완성된다. 출산 후에는 새로운 모낭은 생기지 않고 평생에 걸쳐 그 수가 줄어든다. 그 예로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대머리가 되거나 머리숱이 줄어든다. 그러나 2007년 해당 연구팀은 생쥐의 피부에 상처를 낸 후, 이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표피와 진피의 성체줄기세포가 활성화 되어 새로운 모낭이 생성되는 것을 최초로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1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AW 컨벤션 센터에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장품 신원료 및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하는 동물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식약처가 그간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기 위해 개최되며, 화장품 제조사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피부감작성시험법(3개) ▲단회투여독성시험법(2개) ▲광독성시험법 ▲안점막자극시험법 ▲피부흡수시험법 등에 대한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이다.식약처는 지난 ’07년부터 올해까지 총 8개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동물시험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센터장 김효종)는 6월 30일 오전 8시 50분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제6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흔한 소화기질환의 적절한 처방 ▲임상의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헬리코박터, 간염 항바이러스제제) ▲전원된 증례로 보는 소화기질환(상부위장관 상피하종양, 염증성 장질환, 담도계 질환) ▲조기 암을 놓치지 않기 위한 관찰을 주제로 진행되며, 하복부 통증환자의 초음파 검사를 주제로 영상의학과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6월 28일(금)까지 경희의대 내과 홈페이지(www.kumcim.org)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점 6점이 부여된다.(문의 : 02-958-8199/8200, 내과 의국)첨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