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013년 1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업계 데이터1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2013년 1분기 현재 56억 6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발기부전치료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지난해 4분기(21억 6천만원) 대비 3.7% 성장한 22억 4천만원을 기록하며 시알리스의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시알리스 20mg, 10mg 필요시 복용법’이 15.9%,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10.5%’를 차지해 시알리스는 총 26.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특히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은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대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알리스 1위 유지의 기반이 됐다. 약국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전국 의사 대상으로 ARB계열 고혈압 신약 ‘카나브’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1년 3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 된 카나브는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하고, 지난해에는 매출 205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최근에는 14,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신약 중 최대 규모로 임상 4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카나브는 국제적 수준의 ‘'클리니컬 데이터'’을 확보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슬로건 공모는 '사이언티픽 에비던스'를 통해 글로벌 신약에 도전하는 카나브를 응원하고 세계 시장에서 카나브를 명확히 알릴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카나브는 '우리가 만든 우리고혈압 신약' 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
#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김모씨(36·여)씨는 얼마 전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아들 지호(7)가 수업 시간에 교실을 제멋대로 돌아다니고 자리에 앉아 있어도 집중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소 아직 어리고 남자 아이니까 남들보다 좀 더 외향적인 것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반복되는 지적에 검사를 받았고, 지호가 정서적 불안 장애인 ADHD 아동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란 아동기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장애로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활동이 지나치게 많고 충동적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소아과학회 통계에 따르면 평균 학령기 소아 중 3~8% 가량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 교실 내 1~2명의 아이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 얘기다. 성별로는 남자 아이가 여자보다 많고 성인까지 질환이 이어지는 경우도 30~70% 정도나 된다.그
첨단 척추관절 청담튼튼병원(네트워크)은 지난 8일(토) 박지성과 함께 하는 ‘슛골인, 튼튼토크쇼’ 를 진행했다.청담튼튼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아이들과 저소득 저신장 아이들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박지성 선수가 직접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 박지성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숱한 고난과 역경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했으며 축구선수로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는 잘못된 자세와 부상 방지법도 소개했다.토크쇼가 끝난 후엔 행사 참가 아이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현재 튼튼병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지
무더위와 함께 음악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록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15일에 열리는 뮤즈 인 시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안산밸리 록 페스티벌, 지산월드 록페스티벌 등 대형 록페스티벌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국내외 유명 젊은 뮤지션 뿐만 아니라 최근 새 앨범 '헬로'로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용필도 록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록페스티벌을 즐기는 연령이 중년층까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장에서 온몸을 부딪치고 리듬을 타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지만 평소 목이 약했던 사람은 목디스크 등 목 질환을 겪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분위기에 취해 신나게 머리를 흔드는 헤드뱅잉을 하다 보면 목에 통증이 오면서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다. 평소 경직된 목 근육과 디스
일부 의사들이 이른바 '용두동 게이트'로 부르고 있는 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의 단죄가 사실상 지금부터 시작돼 빨라야 내년 1월쯤 진실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사건 자체가 복잡하지는 않지만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1위 업체간 '진실게임'을 가리기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재판장 송영복) 417호 대법정에서 치러진`동아제약 리베이트 사건` 재판에서 약식기소된 의사 105 가운데정식재판을 청구한 91명의 주장이 상반돼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이날 법정에 참석한 피고인은 세명이었으며, 약식기소된 의사 91명 중 87명은 변호인을 통해 동아제약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지만, 대가성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나머지 4명 중 2명은 금품수수 자체를 부인해 재판과정에서 진실이 규명될 전망이다.동아제약으로부터 금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11일(화)에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대한민국약전외의약품기준(KPC) 시험법 개선(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한민국약전외의약품기준(KPC)’에 수재된 제산제 ‘알마게이트’ 등 60여 품목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그간 진행한 시험법 개선 등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제약회사 및 의약품시험검사기관 등 일선에서 품질검사를 담당하는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의견도 반영하게 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산·학·관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기적 협업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내·외부와의 소통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첨부 워크숍 일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13일(목)에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미국약전위원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식약처와 미국약전위원회가 체결한 의약품 기준규격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약전 및 표준품 관련 양국 현황 업데이트, 미국약전위원회의 약전관련 프로그램 및 세계 약전 조화 동향 등에 관한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전 및 표준품 등 의약품 기준규격에 관한 최신 동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미국약전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첨부 식약처-미국약전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프로그램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제9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10일부터 5일간 전남대병원 1동 로비 등에서 개최한다.의료질 관리실과 감염관리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환자참여 캠페인・손 위생 체험・포스터 전시・골든벨 행사・개사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5일간 1동 로비에서 열리는 포스터 작품전시회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위생관리 홍보용 포스터 30여점을 내걸어 환자와 내방객들에게 유익한 위생 정보를 제공한다.환자참여캠페인과 손위생 체험행사는 10・11일 이틀간 입원실과 진료실에서 환자와 직원이 함께 참여해 환자이름 확인・낙상 예방・수술부위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운동을 펼친다. 또 골든벨 행사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6동 7
한국녹색병원학회는 오는 11일, 연세대 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1층 유일한 홀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의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룬 지난 수세기동안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90년대, 병원 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배출된다는 미국 환경청의 충격적인 보고는 의료계로 하여금 '과연 병원이란 공간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는 곳인가 해를 주는 곳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제기하게 만들었고, 반성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 '녹색병원'의 개념이 도래하게 됐다. 단지 환자를 치료하는 공간이 아닌, 환자 개개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병원의 개념 확장이 필요한 것이다.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의료 자재, 병원의 대규모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등 다양한 경로로 병원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