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11항목(24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11월 30일 공개했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ABO 불일치 신장이식 전ㆍ후 시행한 혈장교환술 및 혈액형항체역가검사 인정횟수, 신이식 거부반응에 투여한 벨케이드주 요양급여 여부,양전자단층촬영 추가촬영 심의사례,인공와우이식술 심의사례,위절제술 등과 동시 산정된 자281 장관유착 박리술 요양급여 여부,자680 비촉지 유방종양침위치 결정술의 수가 산정방법,만성 B형간염 상병에 투여한 항바이러스제제 요양급여 여부 등 11항목 24사례이다.첨부 심의사례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C형 간염 신약 후보물질로 진행한 2b상 임상인 SOUND-C2 결과,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병율이 높은 유전자형 1b (GT-1b)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된 C형 간염환자에서 최대 85%까지 바이러스 치유 율에 도달했다고 미국간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AASLD)의 2012 Liver Meeting에서 발표되었다.이번에 발표된 임상 결과는 강력한 1일 1회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인 faldaprevir(BI 201335)+와 비뉴클레오사이드 중합효소 억제제인 BI 207127+를 리바비린(ribavirin)과 병용 투여하는 다형요법(Polymodal therapy)으로 치료를 진행하여 28주 만에 높은 바이러스 반응율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SOUND-C2 임상은 인터페론 병용 없이 진행된 최대규모의 연구결과로써, 치료가 더욱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진행성 간질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이하 ,IRB)는 2012년 11월 21일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이하 FERCAP : Forum for Ethical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rn Pacific)' 총회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 재인증을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2009년 FERCAP 국제인증을 처음 획득 이후 금번 2차 인증까지 성공적으로 취득했다. 2012년 5월 FERCAP의 현장실사단이 병원을 방문하여 병원 IRB의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사과정과 내용,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강북삼성병원 IRB 위원장 신영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의 모든 활동과 윤리적 접근이 다시 한 번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다.”며, “국제적 신뢰의 지속적인 확보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세비카HCT®정(Sevikar HCT, 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 티아지드)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세비카HCT정의 정(tablet)당 보험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과 5/40/25mg이 999원, 10/40/12.5mg과 10/40/25mg이 1071원으로 고시되었다.세비카HCT®정은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세비카HCT®정은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었다.
이상정 무림개발회장(소망교회 원로장로)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호텔 프리마 그랜드볼룸에서 ‘나의 인생 시, 화장실문화’출판기념회를 연다.이회장은 1985년 국내 처음으로 이동식화장실을 개발, 86아시안게임, 88서울 올림픽 등 국제행사에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화장실문화를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나의 인생 시, 화장실문화’는 필자가 화장실문화의 여명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숱한 난관을 거치며 걸어온 길을 담은 책이다.이 책은 화장실문화의 개척사이며, 실록이라고 할 수 있다.필자는 이 책을 발간하면서 “농경문화의 전통 속에 되도록 멀리 두었던 뒷간은 이제 아파트의 위생시설이 되고, 우리 주변에 가장 낙후되었던 공중화장실은 휴식하는 거리의 오아시스로 바뀌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으로 병원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거래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높아지는‘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개편’으로 각급 병원들의 카드 수수료율이 높아져 병원에 따라 카드 수수료로 연간 수억원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지금까지 각급 병원들이 적용받아 온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종합병원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 중반대로 공익업종으로 적용되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왔다. 그러나 오는 12월22일부터 시행되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에 따를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평균 1.5% 수준이던 종합병원급의 수수료율이 최소 0.5% 이상 높아지게 된 것이다. 병원에 따라 1% 이상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건강보험 급여규모만 해도 46조원이 넘는다는 점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최근 국내외 제약사의 주요 개발관심 품목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순환계질환에 대한 의약품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목적 복합제에 대한 심사지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지침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목적 복합제 개발시 고려사항, 제출자료 요건, 세부 심사기준 등에 대한 권고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식약청은 이번 지침 마련을 통해 신규 복합제 허가시 안전성․유효성 심사기준을 사전에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심사기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심사결과에 대한 예측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2년 10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업허가 53건, 제조(수입)허가 207건을 허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2012년 10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26건)보다 7건이 증가한(26.9%) 33건이 허가되었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19건)보다 1건이 증가한(5.3%) 20건이 허가되었다.같은 기간 의료기기 제조허가는 지난 달(124건)보다 1건이 감소한(0.8%) 123건이었으며, 수입허가는 지난달(133건)보다 49건이 감소한 (36.8%) 84건으로 나타났다.또한 품목별로는 치과용임플란트 16건, 일회용소프트콘텍트렌즈 12건, 치과주조용준귀금속합금 6건 등의 순으로 허가되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신속제품화를 위한 허가ㆍ심사 지원 및 국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공급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첨부 2012년 10월 의료기기 허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 박상윤 자궁암센터장이 11월 24일 대한림프부종학회에서 임기 2년의 대한림프부종학회 2대회장에 선출됐다. 박상윤 센터장은 난소암의 권위자로,미국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대한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 대한부인종양연구회 수술 분과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대한림프부종학회는 지난 2004년 11월 림프부종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적 연구와 림프부종의 예방, 교육, 진단 및 치료에 관심이 있는 의료인들 (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이 모여 만들어졌다.
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국(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오, 몽골리아, 베트남, 몽골리아 등 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암등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암관리 사업 모델과 만성질환의 관리 모델을 소개하고, 서태평양지역 각국의 만성질환관리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국립암센터는 2005년 9월 ‘세계보건기구 암등록·예방 및 조기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