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에 신체기능 저하, 혈관수축 등으로 고령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약물 정보를 제공했다.고혈압이란 혈관 안의 압력이 높아지는 병으로,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정의된다. 특히, 국내 30대 이상 성인의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이 발생하며, 그 중 60세 이상 발병율이 57%이고 30세-59세가 20%로 나이에 따른 발병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고혈압약 복용시 주의사항일반적으로 혈압은 저녁에 비해 아침에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혈압약을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 복용을 잊은 경우 다음날 두 배로 증량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또한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술과 고기 등 고칼로리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연말에는 살이 찌기 쉽다. 최근 복지부에서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국민의 비만 유병률은 34.2%로 전년보다 0.03%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남성의 비만 유병률이 1998년 26.8%에서 37.7%로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잦은 회식, 운동 부족으로 과도하게 살이 찌는 남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다양한 생활습관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복부 비만이 심해지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실제로 척추관절 첨단 노원튼튼병원(네트워크병원)이 10월 한 달 동안 내원한 허리디스크 환자 208명(남자 86명, 여자 1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에 해당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院長 신호철)에서는 12월 4일(수) 오후 3시,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아기 건강 시작은 태교부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생애 첫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의 저자인 강북삼성병원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2001-2784으로 사전 접수해야 하며, 접수 선착순 30여명에게는 당일 저자가 직접 사인한 ‘생애 첫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를 무료 증정 할 예정이다. (문의: 강북삼성병원 홍보실, 2001-2784)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한국화학연구원과 범부처전주기사업단과 함께 30(금) 13:00 ~ 17:00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외 산학연 신약개발연구자 및 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형 신약 RD Open Innovation 전략 심포지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이 심포지움은 국내 신약개발 기초연구의 산업체 연계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이후, 글로벌 신약개발연구의 주도적인 추세인 Open Innovation 전략을 국내에도 활용하여 국내 신약개발역량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신약이 도출될 수 있는 저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13:00~13:30등록 13:30~13:40개회 및 인사말씀한국화학연구원 김재현 원장13:40~14:00글로벌 제약사의 성장 전략경희대학교 이봉용 교수 14:00~14:20제약기업의 신약 RD 애로상항 JW중외제약 최학배 전무14:20~14:30휴식 14:30-15:00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는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기업 세미나”를 29일(목) 13:00 ~ 18:00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B1 알레그로홀에서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테크기업 관계자 및 산·학·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후원 개최한다.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는 각국이 보유한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기 위해 만든 국제 규범으로서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CBD)이 채택되며 생물 주권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이후 2002년 ABS에 대한 '본 가이드라인'이 채택되며 각국이 ABS를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이 제공됐지만, 개발도상국은 지침의 구속력이 없어 이익공유가 실제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제8차 생물다양성협약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이번엔 처방전 사전점검 시스템인 DUR 가동의 악용 여부를 놓고 양측간 도움이 되지 않은 소모전을 벌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주부터 “환자 위한 최선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는 슬로건 하에 주40시간 주5일 근무 및 토요휴무 투쟁에 돌입하였으며 투쟁 동참률 확인을 위해 각 시도지부를 통한 보고와 직접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4일 토요일 휴무 참여율을 51.8%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하지만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고위관계자라는 언론을 통해 개원가의 토요휴무 참여율에 대해 처방전 사전점검 시스템인 DUR 가동여부로 추정컨대 약 30%정도이며, 평소 의원들 10%정도는 토요휴무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참여율은 20%정도라고 말해 의협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이네 대해 비대위 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내고 "정부 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5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서울대학교 강삼식 교수와 스웨덴 홀란드 병원, 스반테 트윗만(Svante Twetman) 교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의 상금(1천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강삼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에 교수로 재직중이며, 약용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리 및 화학구조 결정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약용식물로부터 100여종의 신물질들을 포함하여 1,000여종의 화합물들을 단리하여 화학구조를 규명하였다. 이 외에도 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한 분석법 개발과 다양한 생물활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들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이 결과 400여 편의 논문들을 국내외 저널에 발표하였으며 49
식약청이 중폭의 과장급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농심 라면의 스프에 함유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파문의 책임을 물어 위해사범단을 중심으로한 소폭의 인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뚜껑을 연 결과는 의외로 나타났다.(아래 표 식약청 과장급 인사발령(전보) (‘12. 11. 28일자) 참조)이와 관련 식약청은위해수사조직의 인적쇄신 및 ‘행정’과 ‘수사’ 간 유기적 업무협조(co-work) 체계 구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청의 이번 인사의 특징은 또 식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과 식품안전관리의 총 실무책임자인 식품관리과장에 법률적 지식과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전보 발령한 것이 눈에 띄고 있다.특히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으로 전보 발령된 김유미 과장의 경우 사법연수원 35기로 법무법인, 국회(의원
의약품의 건전 유통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작된 의약품 바코드사업이 정착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형의약품의 경우 98%로 나타나 높은 표시율을 기록했다.이에따라 의약품의 유통 정보화 기반을 조성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이력관리의 효율화를 꾀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하반기 의약품 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6개 기관(의약품 도매업체 4개소, 요양기관 2개소)의 협조를 받아 총 199개 제조․수입사의 3,349품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2010년 1월 1일부터 바코드표시가 의무화된 15ml(g)이하 소형의약품 및 2012년 1월 1일부터 확장바코드(GS1-128)표시가 의무화된 지정의약품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조사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을 위하여 기재사항의 글자 크기 등 기재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인 기준을 정한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여 11월 26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가이드라인을 통하여 권장사항으로 운영해 오던 의료기기의 표시․기재방법을 고시로 제정하여 의무화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고시의 주요 내용 표시방법 통일, 쉬운 용어사용 의무화, 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 등의 병행기재 권장사항 등이다.의료기기를 제조 또는 수입하는 업자는 제품 정보사항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고시에 정해진 최소한의 줄 간격 및 글자 크기에 따라 표시․기재하여야 하며 제품명, 제조연월, ‘일회용’, ’재사용 금지‘ 문구 등 중요사항은 7포인트 이상으로 하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