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GC녹십자와 지난 24일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펙’의 공동판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뉴라펙의 유통을 맡고, 국내 모든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GC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뉴라펙은 암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예방하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등에 감염되는 것을 퇴치하는 기능을 한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1주기 중 4~6회 투여해야 했던 기존 1세대 호중구감소증치료제와 달리 뉴라펙은 1주기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이 제품에 특정 위치에만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을 붙이는 페길레이션(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치료제보다 순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약물의 반감기를 늘렸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라인업 확대를 통해 국내 최고의 항암제부문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GC녹십자는 매출 성장을 통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씨엘바이오가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 전세계 50개국에서 모여든 재외동포 기업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에 주력제품인 '올인원 크림바'와 휴대용 '레인보우 핸디솝' 등을 출품, 이틀만에 70여 해외기업으로부터 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는 등 러브콜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600만 해외동포의 경제적 교류를 위해 개최한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에서 세계 50개국에서 모인 무역, 금융, 외식, IT, 법조, 의료분야 경제인 4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씨엘바이오는 이번 대회에서 '올인원 크림바'의 찰지고 쫀쫀한 거품과 외출 후 미세먼지 제거, 피부 노폐물 모공관리, 각질제거, 피부보습, 피부 트러블 진정, 노인냄새 제거 등의 장점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인원 크림바'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L, Ceriporia Lacerata) 균사체가 다량 함유된 위생비누로, 일본 론칭 7개월만에 월 판매량이 1만개를 돌파하는 등 깐깐한 일본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류마티스 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자가면역질환 신약 ‘CKD-506’의 전임상과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CKD-506의 전임상 결과를 19일(현지시각) 기초 연구 컨퍼런스 세션 ‘면역 관련 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Epigenetics in Immune-Mediated Disease)’에서 구두로 발표하고 21일 ‘동물모델(Animal Models)’ 세션을 통해 포스터로 추가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에서 염증성 분자의 발현을 억제해 항염증 작용을 하고, 면역 조절 T세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항상성을 유지하는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이중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환자의 혈액세포와 관절 활막세포 실험에서도 약물이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절염 환자 치료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관절염에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투여시에는 저용량의 약물로도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보였다. 23일에는포스터 세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2018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년 이상 꾸준하게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성제약의 염색 봉사활동은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되었다.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염색을 해드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봉사단을 결성하여 복지관이나 단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을 나누고 있다. 동성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염색봉사단은 현재 서울 본사에 3개팀과 공장이 있는 충남 아산에 2개팀이 운영 중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염색 봉사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젊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며 "그 때마다 참 뿌듯한 마음이었는데,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나눔에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동성제약 염색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인 ‘세븐에이트’를 의미하는 7월 8일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의 변질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대상㈜천안공장(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기준: 음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이다. 참고로 해당 제품은 세균이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멸균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 회수 대상 제품 >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대상㈜천안공장 (충청남도 천안시) 청정원 런천미트 (혼합프레스햄) 2019. 5. 15. 13,111kg (115g×114,012개)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
항균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동시에 갖춘 습윤밴드가 나왔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얼굴 상처 관리에 효과적인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은 은(Ag)과 자외선 차단 성분을 갖춘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스팟패치다. 이 제품은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상처 부위의 색소 침착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또 항균 작용을 하는 은(Ag)이 함유된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적용해 상처의 치료를 돕는다. 특히 테두리가 얇은 베벨링(beveling) 타입으로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다. 방수 기능이 강화된 피부색 원단을 사용해 여드름, 뾰루지 등 얼굴 상처 부위에 유용하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이 강화된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처유형별로 전문화된 하이맘밴드의 특징을 앞세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맘밴드 뷰티스팟’은 지름 10㎜, 12㎜ 두 가지 규격으로 각각 24매씩 총 48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골무 형태의 핀셋이 동봉되어 있어 소비자 사용 편리성을 강화했다.
조제 편의성을 강화한 약물 혼합용 수액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혼주 전용 중외엔에스주 ‘뉴플럭스(NEW FLUX)’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뉴플럭스’는 0.9%NaC(염화나트륨)을 성분으로 하는 약물 혼합용 수액으로 비급여 중외엔에스주사액 브랜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식염주사액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활용한 알루미늄 포장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과 달리 포장을 벗기지 않고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300㎖ 용액을 수용할 수 있는 백(Bag) 용기에 생리식염수 200㎖가 담겨있어, 수액을 덜어내지 않고 추가 100㎖까지 주사제를 혼합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주사제 조제 전용 수액에 대한 의료현장의 니즈가 있어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뉴플럭스의 조제 편의성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플럭스에 적용된 이지컷(easy-cut) 기술은 JW생명과학이 보유한 특허 기술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 수행에 필수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위주의 현장교육을 접목한 전문인력 양성 단기과정이 열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1일, 11월 2일, 11월 12일등 총 4일간 인천 송도를 비롯한 4곳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 A to Z(이론 및 실습교육)’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은 생산공정기술의 발전속도에 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탓에 일부 전문가에 의존하는 등 기술 활용에 어려움이 많은 분야다. 이번 교육은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기술을 공유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 1회와 실습 4회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31일 오전 9시30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배양공정 가속화를 위한 자동화 배양기술(임정민 싸토리우스 과장) ▲다운스트림 공정 개발(홍지나 지이헬스케어 과장) ▲필터 무결성 테스트 입문(이강원 머크 매니저) ▲동결건조공정 기본 및 최신기술을 이용한 공정개발연구(최영근 씨엠코퍼레이션 이사) ▲공정디자인 통계적 접근(김대윤 쌔쓰소프트웨어 JMP사업부 이사) 순으로 진행된다. ‘필터 무결성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김성천 대표)가 ‘이중가닥 핵산 신호 프로브 및 이를 이용한 표적분자의 검출방법’에 대한 특허등록(등록번호: KR20180003479A)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는 디지털 방식에 의한 고감도 초병렬 분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다양한 생체분자(핵산과 단백질, 세균, 바이러스 등)의 동시 분석이 가능해 다양한 질병의 진단 시 민감도와 특이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허 받은 표적분자 검출방법은 수많은 표적분자를 형광 바코드를 이용하여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새로운 디지털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미국 한 회사가 제품화한 신호 프로브(형광바코드)를 이용한 기술은 신호 프로브의 신호발생 부분(이중가닥 핵산)이 수소결합으로 이루어져 온도나 이온 강도 등의 외부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 때문에 표적분자의 검출 과정에서 온도 등의 영향으로 신호발생 부분의 이중가닥 핵산이 풀려 검출의 정확성이 떨어졌는데, 이러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이번 특허 기술이다.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신호를 발생하는 이중가닥 핵산을 공유 결합시키면 표적분자 분석을 위한 열처리 시에도 안정적인 분석이 가능해 목표로 하는 생체분자의 검출 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부터 동아제약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염색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동아제약 크림타입 염모제인 ‘비겐크림톤’으로 직접 염색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멋과 젊음을 선물해드렸다. 염색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염색을 하니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고 말동무도 되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CSR팀 백영인 대리는 “염색한 머리를 보시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동대문구노인종합복지관 박카스 및 환자 영양식 후원, 무의탁 어르신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3일 오후 6시(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3회 고촌상(Kochon Priz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보건복지부장관 아론 못소알레디(Aaron Motsoaledi)와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Global TB Caucus)이 공동 수상했다. 아론 못소알레디 장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결핵 조기 진단 시스템(GeneXpert)과 치료신약을 도입하는 등 자국의 결핵환자 치료를 위해 다양한 보건정책을 실시해왔다. 또한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전세계 결핵 퇴치를 위한 정책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결핵퇴치의원연맹은 각국 보건정책 관계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결핵 관련 정책을 협의하고 장기적 전략을 제시하는 등 세계결핵퇴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지난 9월 유엔이 최초로 결핵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고촌상이 결핵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촌상(Kochon Prize)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3일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 에서 열린 ‘365일 아름답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내성주의보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사용 실태에 대한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소비자 설문 조사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2017년부터 주관하는 ‘365일 아름답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위한 내성주의보 캠페인’(이하 365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365 캠페인은 보툴리눔 톡신의 반복 시술이 증가하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의료진이 앞장서 소비자를 교육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스스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파악하고 반복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내성 등 부작용을 피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시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설문 조사는 최근 6개월 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는 9개월 이내 주기로 반복적인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툴리눔 톡신 선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STP03-0404’가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의 생명과학 분야 연구프로젝트 지원사업(R01)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미국에서 에모리대학교의 김 백 교수팀과 공동으로 새롭게 확인된 STP03-0404의 작용기전 확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연구팀은 미국 NIH로부터 향후 5년간 약 139만 달러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현재 에이즈치료제로 사용되는 역전사효소 저해제, 단백질분해효소 저해제는 부작용과 약물상호작용, 약제내성발현 등의 문제로 사용에 제한이 있다. 또한 최근 이러한 점들이 개선된 촉매활성 부위 인테그라제 저해제가 개발되었지만 또다시 약제내성 발현문제가 나타나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높다. STP03-0404는 촉매활성 부위가 아닌 비촉매활성 부위(non-catalytic site)에 작용하는 HIV 인테그라제 저해제로 기존 치료제들의 약제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가을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20일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33명은 유한양행 오창공장 인근 농소리 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와 고구마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노후된 경로당에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준비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오창공장 직원들뿐만 아니라 본사, 연구소, 지점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한 오창 농소리 마을은 논농사와 고추재배 등을 주로 하며 50가구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평균 연령이 75세로 고령화된 마을이라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유한양행 임직원들의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리 선임연구원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아들과 함께 참여했는데,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봉사뿐만 아니라 농촌체험의 기회까지 얻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2018년 하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팀장 및 실무자 등 역대 최다 인원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윤리경영 이슈와 동향을 심도있게 조명했다. 워크숍은 정부의 약무정책동향, 제약사의 ISO 37001 인증 사례, 오스트리아 IACA(국제반부패아카데미) 연수교육 시사점, 윤리경영 국제동향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윤리경형 환경을 진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먼저 매출할인과 관련해 신제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매출할인은 전 산업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상거래 관행으로 볼 수 있으며 매출할인으로 조성한 자금이 리베이트로 활용할 가능성만으로 규제를 하는 것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 수익을 의료인이나 도매상 판매촉진 목적으로 제공한다면 리베이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인환 GC녹십자 팀장은 “인증 준비 과정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부패 리스크 평가서’작성이라면서 ISO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선 주관부서 주도가 아닌 모든 팀의 공유와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이라 언급했다. 그는 향후 CP와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