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지난 12월 8일 본부 10층 강당에서 2016년 QI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공단 소속 10개 병원에서 의료 질 향상과 병원 홍보를 위해 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행사이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QI 활동 및 병원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 더욱 향상된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활동, 고객 만족도 제고 등 공공병원 위상 확립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병원 홍보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와 합동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병원 QI 활동과 홍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지식경영 구축 및 의료사업 활성화 도모하고 QI 및 홍보활동 결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포상으로 직원들의 지속적 참여유도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예선(병원 경진대회)과 2차예선(본부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0개 소속병원에서 QI 10개팀과 최우수 사례 CQI 1개팀, 1차 예선(본부 서면심사)을 통과한 5개 병원에서 홍보 우수사례가 발표돼 최종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정확한 환자 확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환자쾌유 기원 ‘어울림 음악회’를 8일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내방객과 시민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합창단과 훌라팀이 출연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라는 주제로 노래·시낭송·훌라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시간 동안 펼쳐졌다. 순수아마추어로 구성된 합창단은 ‘얼굴’ ‘사노라면’ ‘바위섬’ ‘아 가을인가’ 등 귀에 익은 가곡과 가요를 들려줬으며, 듀엣·솔로곡과 함께 ‘목마와 숙녀’의 시낭송도 곁들였다. 또한 훌라팀의 훌라춤 공연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음악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환자와 보호자, 내방객 등 200여명의 관객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큰 호응을 보였으며, 발걸음 재촉하던 일부 내방객들은 잠깐 멈춰 선채 공연을 감상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환자 김 모(51세·광주시 화정동)씨는 “며칠간 입원 생활로 답답하고 피곤했었는데 음악회를 보고나니 다소 안정이 된것 같다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민용일)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병원과 더불어 지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진료 등 각종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수차례의 자체평가를 통한 문제점 보완과 지속적인 교육 등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4명의 의료기관인증원의 평가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등 537개 항목에 걸친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가 이뤄졌다. 빛고을전남대병원 민용일 원장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인증 이후에도 인증관리 계획을 수립, 환자안전과 의료서
故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전 이사장의 유족이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故윤 전 이사장 부인인 김정경 씨는 아주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난 11월 21일 아주대의료원에 고인 명의로 1억 원을 전달했다. 故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0월 재단 산하 아주대병원에서 골수암 투병 중 별세했다. 故윤원석 전 이사장은 대우실업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대우 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을 역임했다. 1999년부터 14년간 대우학원 이사장을 지내며 아주대 의학전문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약학대학을 유치했으며, 대우의료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며 거제 지역주민의 의료복지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연말을 맞아 환자 쾌유기원·시민 피로해소를 위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음악회를 이달 중 잇따라 개최한다. 오는 8일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의 어울림 음악회를 시작으로, 14일 양림교회 실내악단 연주 그리고 하순께 광주 숭의중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음악회는 학생·종교인·사회단체 등 순수 음악애호가들이 꾸미는 ‘재능기부’공연으로써, 전문가들이 펼치는 음악회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잠시나마 덜어주고 활력을 재충전시킬 수 있는 유익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이번 릴레이 음악회와 함께 매달 개최하는 전시회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환자들의 긴장된 마음을 위로하는 포근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릴레이 음악회의 첫 번째 주인공인 광주광역시여성단체협 합창단은 ‘얼굴’·‘아 가을인가’·‘All I ask of you’ 등 가곡과 오페라 주제곡 등 10여곡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줄 계
“화순전남대병원은 제게 친정집같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이 병원에서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이네요. 올 때마다 완치희망과 삶의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병원을 찾아온 타티아나 다닐첸코(55·여)씨는 환하게 웃으며, 동행한 친구 오를로바씨의 손을 잡고 진료실을 나섰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운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그녀는 지난해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암세포가 임파선으로 일부 전이된 상태여서 시급히 수술받아야 했지만, 그녀에게 현지 의료수준은 미덥지 않았다. 러시아 나호드카시 문화센터 소장으로 재직중인 오를로바씨에게 어떤 병원을 선택하면 좋을지 고민을 털어놨다. 수년전 한국의 수도권 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던 그녀는 내심 서울행을 마음먹고 있었다. 뜻밖에도 그녀의 친구는 한국의 남부에 있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행을 권고했다. 인터넷 검색과 현지 의료 에이전시의 조언, 치료받은 이들의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라며 적극 추천했다. “국제의료기관 인증을 두차례나 받은 적 있는 암특화병원”이라는 친구의 말에 믿음이 생겼다. 그녀는 먼거리를 무릅쓰고 지난해 4월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윤정한 교수(내분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2월 6일(화) 계양구청과 함께 진행한 ‘계양구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 1일(화) 1차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원 행정직 등 총 16개 직종에서 441명 채용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600명에 이어 이번에도 청•장년층 3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임상병리사 면접을 마친 이모 씨(여, 28세)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건립 진행 과정을 지켜봐왔고, 세종병원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아 개원하는 병원이라는 소식을 들어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마침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어 방문하게 됐다”며, “행사를 열어준 세종병원과 계양구청에 감사하다”며 채용박람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합격하게 된다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구직자 현모 씨(여, 26세)는 “부천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간호 실습을 하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전체 여성 암의 약 9%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으며 사망률 또한 2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만 12세 여아에게는 무료백신 접종을,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는 무료검진이 제공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 위치한 여성청소년들은 이러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높은 백신 가격으로 인해 이주아동, 고려인, 탈북자, 다문화, 중도입국, 저소득, 법정차상위 여성청소년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 이에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 배덕수 성균관의대 교수)은 안산행복로터리클럽이 소속된 국제로터리 글로벌 자금을 유치해,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신대학교를 비롯, 안산시교육청, (사)국경없는마을, (사)들꽃피는학교, 안산이주지원청소년센터, 경기서부하나센터, 고려인동포문화복지지원센터 너머 등과 함께 안산시에 거주 중인 세계 여성청소년 200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12월 3일 고려대학교안산병원에서 진행된 첫 행사에서 건강한여성재단은 성교육특강(고려의대 신정호 교수)과 자궁경부암특강(가톨릭의대 허수영 교수) 등을 진행하며, 여성청소년들의 원활한 백신접종과 건강검진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와 서울아산병원 서정훈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최근 경추 신경차단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시술방법을 담은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경추 신경차단술은 목 디스크나 경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 사용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척수 신경에 1cm 이내로 접근해야하는 고난이도의 시술이다. 특히 신경차단술의 기준이 되는 황색인대가 요추와는 달리 경추에서는 얇고, 사람에 따라 끊어진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술 자체의 위험도가 높다. ‘경추 경막외 공간에서 저항소실법 시 위양성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 논문에서는 기존의 경추 신경차단술을 시행한 34명의 환자 군과 김영욱 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신경차단술을 시행한 45명의 환자를 비교하여 성공률 및 합병증 발생비율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기존의 경추 신경차단술은 시술 성공률이 70.6%인 반면 김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신경차단술법은 시술 성공률이 93.4%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단 하나의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의 신경차단술법(공기저항소실법)은 공기를 이용하여 경막외 공간을 찾는 방법이라면, 김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9일(금) 오후 2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선별급여 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38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급여 의료서비스를 급여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전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선별급여 제도의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는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선별급여 전환 항목 모니터링 및 평가방안’ ▲고정애 팀장(심사평가원 급여정책연구팀)이 ‘선별급여 제도 운영 및 사례’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선별급여 관련 법령의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2부는 정형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를 좌장으로, 김재중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서인석 이사(대한의사협회), 배성윤 교수(인제대 경영학부), 황선옥 상임이사(소비자시민모임), 김한숙 서기관(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심평포럼은 관심 있는 연구자 등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 절차나 비용은 없다. 심사평가원 이윤태 연구소장은 “이번 심평포럼에서
국내 10대 암 중 최악의 예후를 보이며 최저 생존율에 머물러 있는 췌장암. 걸리면 죽는 절망의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 치료에 점차 희망이 보이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췌장암 수술 생존율이 큰 폭으로 증가해 최근 수술 환자의 약 30%가 5년 이상 생존하며, 약 80%는 1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모든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4%에 불과해, 조기 발견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강조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팀은 지난 200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췌장암 절제 수술을 시행한 환자 1,656명을 분석한 결과, 2000∼200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12.4%에 불과했지만 최근 2010∼2014년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26.8%로 크게 늘어나 15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췌장암 수술환자를 5년 단위의 환자군으로 나눠 생존율 추이를 분석했다. 2000∼2004년 환자군 201명의 1년・2년・3년・5년 생존율은 각각 61.0%, 31.1%, 18.4%, 12.4%로 나타났으며, 2005∼2009년 환자군 545명의 생존율은 소폭 증가해 각각 69.4%, 39.3%, 27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신동호, 회장 강경호)는 6일 대표적인 기도질환인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치료개선 캠페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의사 및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단 1회의 질환 및 흡입치료제 교육상담에도 환자들의 흡입치료제 필요성 인지도가 높아지고 복약순응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식, COPD 흡입치료제 교육상담 후 ‘환자 순응도’ 개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기도질환 치료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종합병원 및 클리닉 의사 대상 환자교육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천식 및 COPD 진단 환자에게 첫 병원 방문 시 동영상 및 리플릿 자료를 통한 질환 관리 및 흡입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해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4개월간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지역의 호흡기내과 의사 67명과 천식이나 COPD를 진단받은 환자 6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흡입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97.4%가 흡입제 처방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의사에게, 교재와 함께 구두로 흡입제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87.9%의 환자가 교
만성염증성관절염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약 절반이 고혈압·골다공증·당뇨 등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동반질환 중에서는 고혈압이 가장 많았다.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 류마티스 내과가 최근 1년여간(2015년 10월~2016년 10월)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내원한 환자 2,083명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아직까지 원인불명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 손상을 일으키며, 다른 장기에도 침범해 장애를 발생시켜 질병이 없는 일반인 보다 사망률이 두 배 정도 높은 심각한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이다. 이번 조사에서 한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47%인 970명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두 가지 이상의 동반질환 환자는 19%(386명)였다. 주요 동반질환은 고혈압·골다공증·당뇨·고지혈증·간질성폐질환·심혈관질환·뇌혈관질환 등 이었다. 이중 고혈압이 36%(543명)로 가장 많았으며 골다공증 18%(270명), 당뇨 15%(222명), 고지혈증 14%(204명)로 나타났다. 이밖에 간질성폐질환 (7%·104명),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2월 5일(월) 서울백병원 P동 회의실에서 노랑풍선과 진료 지정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염호기 병원장, 황태연 책임부서장, 박진희 간호부장과 노랑풍선 고재경 대표이사, 최명선 상무, 전광구 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노랑풍선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에게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강좌 등을 제공하고, 노랑풍선은 여행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염호기 원장은 "인접한 두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홍보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정병원으로서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임영진)은 2016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서비스분야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거의 모든 병원이 크게는 3점까지 점수가 하락한 것에 비해 경희의료원은 1점 상승한 78점을 획득해, 지난 5년 연속 12점(18.2% 향상)이 오르는 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1위와의 점수 차는 단 2점이다. CS업무를 총괄하는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은 “2012년 CS전담부서 신설 이후 CS업무를 체계적으로 세팅시키면서 구성원들의 병원서비스 개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여기에는 병원 곳곳에서 환자 지원 활동을 하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큰 몫을 했다.”라고 밝혔다. 의료원은 ▲고객서비스개선위원회와 모든 부서·직종이 참여하는 입원·외래·시설환경 등 6개 분야별 서비스개선 T/F 활동, ▲접점부서별 CS교육과 모니터링 및 현장피드백 활동, ▲부서별 CS매니저 120명 활동, ▲부서별 CS개선과제 22팀 활동, ▲교수직 진료상담스킬업 컨설팅(총31명), ▲고객주차장 시설환경 개선, ▲병동·외래·화장실까지 살피는 환경미화평가 연중실시, ▲원무혁신위원회 8개 원무행정혁신TF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