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대한민국의 뇌병원 시대를 엽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뇌병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현존하는 모든 뇌질환을 정복 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로 뇌병원 건립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직접 집전한 축복식을 시작으로 병원 주요 보직자 15명 등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약 1만8,500㎡ 규모로 212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뇌병원이 완공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현재의 800병상을 합쳐 1,000병상이 넘는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박영섭 교수는 “최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뇌 관련 질환도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뇌병원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치료는 물론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교류 등을 통해 명실상부 모든 뇌질환을 다루는 전문 뇌병원으로 도약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뇌혈관 질환부터 뇌종양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전북지역암센터가 소아․청소년의 암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암예방 구연동화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지난 9일 전주삼성어린이집과 부영사랑으로어린이집을 찾아 3세에서 7세 이하의 소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암예방 구연동화를 실시했다. 이번 구연동화는 암을 이해하기에 사대적으로 어려운 소아계층에게 구연동화를 통해 암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소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이에 앞서 8일에는 전주여울초등학교에서 ‘암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암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켰다. 여울초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암예방수칙 동영상을 통한 암예방 생활습관 인식개선 교육과 조별로 암관련 O X 퀴즈게임을 통해 암관련 지식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이번 캠페인과 구연동화는 소아‧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관리와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눈높이 맞춤형 암예방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이나 식생활관리 등 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러시아 · 중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에 영상협진센터 20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의료관광 산업을 선도한다. 지난 6월 정부가 의료 해외진출법을 시행함에 따라 국내외 대형병원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영상 협진시스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신규 영상협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의 대표적인 환자 송출 에이전시·협력기관 15개사의 대표 및 담당자 17명을 초청했다. 초청된 연수단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우수한 영상 협진시스템 및 의료서비스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이번 순천향 영상협진센터 신규 개소 및 연수단 방문은 경기도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IT 진료, 병원 플랜트 등 의료산업 해외진출 지원(2016년 9월~12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본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사업 운영 기관을 공모한 결과, 전체 사업 예산의 70%인 5천만 원은 경기도가 부담하고, 3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4일(월) 요양기관의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등 관련 보건의료자원 신고 기준 정보(954개)를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이하 ’자원기준시스템‘)」을 구축․가동한다. 자원기준시스템은 현재 관련 법령, 고시 등 산재되어 있는 보건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를 한 곳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요양기관의 보건의료자원 신고 편의성을 한 층 강화한 서비스이다 ‘의료자원 급여기준 정보시스템’ 서비스 내용 구분 내용 출처 법령, 행정규칙 ▪요양기관 보건의료자원 신고 관련 법령 등(의료법, 국민건강보험법 등)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Open-API) 등 판례 ▪요양기관 보건의료자원 신고 관련 판례(대법원 판례 등)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법원 종합법률정보 등 행정해석 ▪요양기관 보건의료자원 신고 관련 행정해석(보건복지부 유권해석 등) 관련 부처 주요 질의응답 ▪요양기관 보건의료자원 신고 관련 질의응답 관련 부처, 심사평가원(고객의 소리), 국민신문고('17.1.1.부) 등 업무 매뉴얼 ▪요양기관 보건의료자원 신고 관련 행정청 업무편람 관련 부
전남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신석)가 최근 (주)메빅슨(대표이사 임동석)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11일 병원 3동 회의실에서 이신석 센터장과 임동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임상시험 IT솔루션 공급 및 기술교류에 적극 협력해 전자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eClinical Trial Solution)을 구축키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메빅슨의 임상시험 자료 구축 및 자문 ▲임상시험 정보화 시스템 협력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협력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메빅슨은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바이오코아(주), (의)하나로의료재단 등 전문헬스케어기업을 보유한 헬스케어-생명공학 IT 전문기업이다. 이날 이신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분야의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이날 협약식을 갖기 전 메빅슨 데이터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에서 eC
● 빈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 2016년 11월 15일(화) 오전 7시30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지엘팜텍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엘팜텍(주)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의약품 개발 업체로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지엘팜텍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전북대병원의 의료 연구 인력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임상 및 기초의학의 향상과 이에 따른 연구 성과를 산업과 접목시켜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이루기로 했다. 양기관은 이를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과 의료기기개발을 위해 양기관의 장비와 기술 및 전문인력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지엘팜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며 “양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성과를 산업과 접목시켜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과 의료기기개발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60세 김 모 씨는 얼마 전부터 허리에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을 느꼈고 꽁지뼈에 생긴 전이성 척추암을 발견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가 집도한 김 씨의 수술은 여타 수술과 달랐다. 우리 몸의 척추는 뇌의 운동 및 감각신경을 전달하는 중추 신경계를 보호하고, 인간의 몸을 지탱해주면서 ‘기둥’ 역할을 한다. 척추에 종양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다. 하지만 척추는 신경의 중추이기 때문에 심각한 후유증을 배제할 수 없다. 바로 조대진 교수가 도입한 ‘단독 후방경유 천추제거 및 이중재건’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된 것이다. 이 수술은 출혈을 크게 줄여 척추수술의 가장 큰 우려사항인 후유증을 최소화했고, 특히 기존에 사용하던 척추수술 기구를 변형해 재건에 드는 비용까지 줄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팀은 꽁지뼈(천추)에 전이성 척추암 및 척삭종(희귀 악성 종양)이 발생한 환자 3명에게 단독 후방경유 천추제거 및 신재건술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조대진 교수팀이 시행한 이번 수술 방법은 기존 척추수술 기구를 변형한 새로운 방법으로 간편하고, 안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팀에서 최근 사별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한 사별가족 모임 행사를 열었다. 모임에는 사별가족을 비롯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고인을 추억하며 등을 만드는 자리를 시작으로, 음악치료로 마음을 정리하고 이번 모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방명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은 임종 후 현재까지의 삶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감정과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는 “병원에 다시 방문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잘 돌봐주신 의료진들에게 인사하고 싶어 오게 되었다”며 “서로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이 모여 이야기를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다음에 모임이 있으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호스피스팀 관계자는 “사별가족은 상실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으로의 복귀가 힘들다”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는 사별가족 모임은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매 년 4회의 사별가족 모임을 진행하고 있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 위치한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11월 8일 부산대학교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IoT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한 융합 의료산업’을 주제로한 「제1차 메디컬ICT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부산 의료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포럼은 향후 부산이 나아가야할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비전을 다뤘다. 지난 9월 본원 B동(외래센터) 리모델링 완료 후 13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11월 1일부터 토성역(지하철 1호선)과 병원을 잇는 엘리베이터(E/V)가 운영 개시됐다.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문성기 교수의 ‘미국 정부에서 지향하는 정밀의료의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준영 팀장의 ‘ICT 융합 정밀의료의 실현’ 에 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메디컬ICT 융합센터 소속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들의 ‘생활습관 및 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라이프로그(life-log) 관리용 디바이스 개발 계획’ 등 개인 의료 관련 정보 저장 및 분석 표준화를 통한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9일 서울 압구정동 아란유치원 학부모들로부터 27,338,900원의 저소득층 환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 관계자는 “지난 1995년 아란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기부처를 찾던 중 당시 서울대병원에 수련 중이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가 아란유치원생의 학부모인 것이 인연이 되어 매년 함춘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유치원이 모두 동참하여 바자회를 개최하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20년 넘게 매년 꾸준히 개최하여 큰 도움을 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큰 도움을 주신만큼 저희 어린이병원도 소아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함춘후원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394,731,6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43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심사평가원’)이 ‘16년 1월부터『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제도를 시행한 결과 ‘16년 9월말까지 중복신고 14만건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자원 신고일원화』제도는 요양기관 휴·폐업 신고 등 13개 보건의료자원 신고업무를 심사평가원과 지자체 중 한 곳에 한번만 신고하도록 기존 신고업무를 개선한 것으로, 제도 개선 이후 중복신고 해소뿐만 아니라 심사평가원에 미신고되었던 1,072개 요양기관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특수장비 3,247대가 추가로 파악되어 요양기관 현황관리의 사각지대도 일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중복신고 해소 현황 ('16.9월말 기준) (단위: 건) 중복신고 생략건수 총계(A+B) 지자체 신고로 일원화 심평원 신고로 일원화 소계 (A) 의료기관․약국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 특수의료장비 대진의, 의료인수 변경* (B) 개설 변경 휴업 폐업 141,861 70,104 5,102 29,363 626 4,051 24,844 6,118 71,757 * 심사평가원에서 인력상세신고를 받아 의료인수 증감 발생 시, 지자체로 통보한 건수 한편, 심사평가원은 11월 10일(목)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세 가닥의 관상동맥이 갈라지는 입구인 좌주간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기면 다른 관상동맥보다 더 위험해서 ‘레프트 메인(Left Main)'이라고 불리며, 20년 전 까지만 해도 가슴을 열어 새로운 혈관을 이어주는 수술로만 치료하던 병이다. 하지만 좌주간부 질환도 병이 심하지 않은 경증이면 스텐트 삽입이나 풍선 확장 등의 중재시술이 가능하다는 교과서 지침을 바꾸며 지난 20년간 좌주간부 중재 치료에서 전 세계를 선도했던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좌주간부 질환 연구를 통해 중증에도 중재시술이 가능하다는 치료지침을 새롭게 정립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박덕우․이필형 교수팀은 아시아 8개국에서 좌주간부 질환이 있는 5천 여 명의 약물치료, 중재시술, 수술치료에 대한 각각의 임상 결과를 분석해 지난 20년간 약물치료와 중재시술의 치료 성적이 월등히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박승정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좌주간부 질환에서 중재시술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최근 5년간(2011~2015년)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의심돼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150만명 이상의 진료인원이 발생하고 있으며,지난해는 약 158만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료현황은 입원의 경우 진료비용이 1인당 약 66만4,000원, 내원일수는 5.4일이며, 외래의 경우 진료비용이 약 4만8,000원, 내원일수는 1.6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과민성 장 증후군’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전 국민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5년 진료인원은 약 158만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진료를 받았으며,수험생은 수능 전, 취업연령층은 연초, 중․장년층은 연말 등 진료인원이 많아지는 시기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표1 . 과민성 장 증후군 진료현황 (2011~2015년)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전체 진료인원 (명) 계 1,728,036 1,707,892 1,621,096 1,546,784 1,579,127 남 807,136 797,147 755,140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서양화가 김충호 초대전을 이달 말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시골 풍경과 꽃 등을 화려한 빛깔과 섬세한 표현으로 담아낸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김충호 작가의 작품은 화폭에 물을 뿌려 그 위에 물감을 떨어뜨리는 기법으로 그림의 바탕을 물과 물감의 번짐 효과로 채운 후 그 위에 그림을 그린 것이다. 특히 이러한 기법으로 그려진 작품 중 ‘향’은 매화꽃의 향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충호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9회, 단체전 300여회를 가지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김충호 작가는 전 광주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협회원·광주전남수채화협회회원·노적봉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