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병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야외 주차장에 ‘비상호출 출동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야간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급상황에 대비, 직원과 내원객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측은 총 12개소의 야외 주차장에 비상호출 벨을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병원 내 통합상황실을 통해 현장 대응팀이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설치 장소는 △3주차장 3대 △4주차장 3대 △태양광 주차장 3대 △임상연구지원센터 후면 1대 △장례식장 옆 숲속 주차장 2대 총 12대이며, 주로 외곽 지역이나 야간 인적이 드문 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시스템은 비상상황 발생 시 호출 벨을 누르면 통합상황실에 즉시 통보되고, 현장 출동 후 상황 조치와 해제가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간 시간(일몰~일출)에 집중 운영되며, 필요시 경찰 협조도 요청할 수 있도록 체계화됐다.
대상웰라이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서비스 혁신 대상인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웰라이프는 브랜드 전문성과 생활 밀착형 콘텐츠 기획력을 인정받아 식품브랜드분야 블로그 대상을 받았다. 대상웰라이프 공식 블로그는 커뮤니케이션 컨셉 ‘온 가족의 건강을 채우다’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각종 증상에 대한 원인과 관리법을 제안하는 ▲Health, 건강에 중요한 식단 및 음식 정보를 소개하는 ▲Food, 건강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는 ▲Fitness,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챙겨주는 ▲Mindfulness 총 4개 콘텐츠 카테고리로 소비자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전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게시글 당 평균 체류 시간이 187초에 달해, 단순 조회를 넘어 콘텐츠가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읽히고 활용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식품브랜드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은 뉴케어가 수상했다. 뉴케어 공식 인스타그램은 ‘온 가족의 일상을 채우다’라는 커뮤니케이션 컨셉 아래 브랜드와 일상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3044 여성을 주 타겟으로 이들의 취향을 담은 일상 콘텐츠
365mc가 의료 기술력과 해외 진출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비만 치료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 365mc는 100% 출자를 통해 미국에 365mc USA 법인을 설립하고 캘리포니아주에 365mc LA점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력할 비만 치료는 365mc의 핵심 기술인 지방추출시술 '람스(LAMS)'다. 람스는 국소 마취 후 지방을 뽑아내는 방식으로, 시술이 비교적 간편하고 회복 속도가 빨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지점 개원은 오는 9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365mc는 세계 최대 지방흡입 시장인 미국에서 K-지방흡입 혁신 산물인 '람스'를 앞세워 의료 한류 열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365mc 측은 "선진 의료기술이 경쟁하는 미국에서 람스의 우수성을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진출을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365mc LA점 대표원장은 닥터 앤지 트리아스 산체스(Dr. Angie Trias Sanchez)가 맡는다. 캘리포니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맞춘 환자 참여형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와 휴가철을 맞아 자칫 무리한 다이어트를 위해 적정한 치료 목적을 벗어나 오남용하는 것을 막고 의료기관의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2024년도 기준 약 2억 개가 넘는 식욕억제제 처방내역 전체를 분석하여 과다처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기관을 선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욕억제제 처방량은 2020년 2억 5371만 개에서 2024년 2억 1924만 개로 13.6% 감소했다. 아울러, 청소년 및 외국인 대상 식욕억제제 과다처방 여부도 살펴, 청소년들이 의료용 마약류를 통한 중독에 노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외국인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도 차단한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및 지자체에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참고로, 그간 식약처는 이른바 식욕억제
질병관리청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특히, 현지 도착 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요청하였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27주까지(~7.5.) 총 65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6명(70.8%)으로, 이들은 베트남(42명),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각 1명)을 방문한 뒤 감염되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환자 중 76.9%(50명/65명)는 19세 이상 성인이고, 55.4%(36명/65명)는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경우였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홍역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2025
한국허벌라이프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학업에 집중하는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를 응원하기 위해 ‘2025 컨디션 업 선물세트’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2025 컨디션 업 선물세트’는 수험생이 지치지 않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컨디션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비타민 영양제 ‘와이즈 케어’(1개월분), 발포비타민 ‘리프트오프’ 오렌지향(10정) 등 한국허벌라이프의 대표 인기 제품과 브랜딩 콜드컵을 귀여운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아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먼저,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타민 영양제 ‘와이즈 케어’는 주성분으로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B6,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2, 체내 칼슘과 인의 흡수 및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를 함유했으며 부성분으로는 스피어민트추출분말이 사용됐다. 1일 1회, 3 캡슐로 각종 영양소를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무설탕 발포정 비타민 제품인 ‘리프트오프’는 비타민 B1, B2, B6, B12, 비타민 C, 나이아신, 비오틴 및 판토텐산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과 인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오는 8월31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최수미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TIME TREE : 기억의 숲’을 주제로 한 15개 작품을 선보인다. 최 작가는 삶의 흔적과 내면의 이야기를 회화적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자연의 요소와 추상적인 이미지, 그리고 인간 존재의 감각적 흔적을 결합해 사유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시간 속에 스며든 감정과 기억을 포착해내는 ‘정서적 풍경’으로서 관람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의 숲’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통해 관람자 각자의 내면과 기억을 환기시키는 미적 경험을 보여준다. 또 최 작가는 ‘타임트리(TIME TREE)’라는 일관된 주제를 확장시켜, 기억이 켜켜이 쌓인 숲속을 걷듯 관람자 각자가 자신의 과거와 감정을 되짚어보는 사유의 여정을 제안한다. 최 작가는 “‘기억의 숲’은 우리 각자의 이야기를 담는 동시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공간”이라며 “그간 천천히 잊고 있던 조각들을 하나하나 다시 마중하며 걷는 길. 이번 작업은 타임트리를 더욱 확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7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립보건연구원·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초고령 연구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전남대학교 노화과학연구소,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에서 주최했으며, 국내외 초고령자 대상 코호트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 및 연구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전남대 박상철 석좌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과 전남대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진료부원장)이 축사를 통해 초고령 연구의 중요성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립보건연구원 임중연 과장이 ‘국립보건연구원 노화 연구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해 노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전남대병원 박광성 한국백세인연구단장은 ‘국제 백세인 컨소시엄(International Centenarian Consortium)의 동향’을 주제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는 ‘국내외 초고령 코호트 연구 최신 동향’을 발표하며 다양한 국가의 코호트 설계와 데이터 사례를 소개했고, 전남대병원 한재영 교수는 ‘백세인 코호트 연구단 소개’를 통해 연구 내용과 결과를 소개하며 국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 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 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 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 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요로결석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216080)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1일 제테마 글로벌 판교 R&D 센터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 이해정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차세대 혁신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테마는 원주에 본사를 둔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HA필러 ‘e.p.t.q.’와 보툴리눔 톡신 ‘제테마더톡신’ 등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접목을 통해 미용 의료 분야에서 공동개발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제한은 없으며,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기업이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우리 화장품 업계의 해외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ICCR 정회원국으로서 제19차 연례회의(7.8~7.10, 캐나다)에 참석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의 소용량 표기법 등 최신 규정 개정 사항을 소개했으며, 워킹그룹에서는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통합전략 및 e-라벨링에 대한 각국의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해 산업계와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 ICCR은 화장품 분야의 국제적 조화, 국가 간 장벽 최소화를 위하여 2007년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에 정회원으로 가입 후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의장국 활동을 수행하였다. 정회원으로는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대만, 이스라엘 등 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준회원으로는 중국, 영국,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보베르데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K-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신흥 수출시장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남미의 전략적 수출지원을 위해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 ANVISA와 양자협의를 통해 양해각서 체결 등
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지난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와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SK플라즈마는 MOU에 따라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7,955.7㎡)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재 창고, 사무공간 등 생산 운영 효율을 높일 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설비확충과 함께 관련된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질 전망으로 안동시 측은 이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 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오늘날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반려동물로 인한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여전히 큰 고민거리다. 실제로 천식 환자의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의 주요 항원은 털에 묻어 있는 각질, 침, 비듬, 소변 등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 기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아이가 반려동물 근처에 가거나 만진 후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혈액검사나 피부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일각에선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보다는 다양한 미생물에 노출되는 것이 아이들의 면역 체계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위생 가설(Hygiene Hypothesis)'에 따른 것으로, 실제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들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려동물은 다양한 외부 미생물을 실내로 들여와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구성을 풍부
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 김인수)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7월 8일~11일)’에서 출시 첫날 매출이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가, 행사 기간 평균 매출 역시 두 배 이상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처음으로 4일간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고, 미국 전체 온라인 매출은 241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이 가운데 동성제약은 자사의 프리미엄 염색 브랜드 ‘이지엔(eZn)’과 자연주의 브랜드 ‘허브(Herb)’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건 포뮬러로 개발된 ‘허브 스피디 칼라 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과 두피 자극을 최소화한 포뮬러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재구매율과 제품 리뷰 수가 급증하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동시에 올해 출시한 신제품 ‘세븐에이트 새치커버 틴트’는 번들 패키지 구성과 시즌 특화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단기간 내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실제로 동성제약은 행사 기간 동안 평균 매출과 판매량이 모두 기존 대비 2~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도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프라임데이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와 함께 7월 11일(금) 경남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119구급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및 신생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부산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및 장애친화 산부인과(센터장 김영남)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산모·태아 및 신생아 치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이론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임산부 응급상황 및 분만에 따른 대처(산부인과 임도화 교수) ▲분만 후 신생아 응급처치 및 이송(소아청소년과 김소정 교수) ▲응급 분만 대응 요령(산부인과 김영남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 상황을 반영한 반복 실습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과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응급 분만과 신생아 처치에 대한 표준 프로토콜 기반 훈련은 실제 사례와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반복 숙달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