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내 전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권순석)가 지난 4일 병원 1층로비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해주며 무료상담을 진행했고, 올해 금연캠프 일정이 적힌 달력을 제공하기도 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내 금연사업 핵심거점기관으로서, 캠페인 전개, 네트워크 구축, 상담과 치료 등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병원내에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4박5일), 지역 곳곳에서 일반지원형 금연캠프(1박2일)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1년간 총 15차례 진행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는 154명이 참여, 약 60% 정도가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했다.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들이 포함됐음에도 불구, 의료진의 체계적인 치료와 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금연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30일에는 금연캠프 1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날 캠프 수료자 70여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금연을 다짐했으며, 금연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전남금연
한국원자력연구원의 2호 연구소 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주)의 ‘수용성 프로폴리스’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품목과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정해, 생산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폴리스는 항산화, 면역 증진 및 세포활성화 등에 효과를 가진 천연·기능성 식품으로, 서울프로폴리스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무알콜·수용성(WEEP)’ 독자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이 부드러우며 체내 흡수율이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폴리스를 생산한다. 서울프로폴리스(주)는 이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생활용품, 동물약품 등의 소재 및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2015 세계양봉대회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프로폴리스 부문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에는 대전시가 주관하고 KAIST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가 추진 중인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프로폴리스 수입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5일, 경기도 기흥 소재의 모 연수원에서 CHC(컨슈머헬스케어)부문 워크숍을 실시하고 2017년 사업전략 점검 및 구성원 화합을 도모했다. CHC는 Consumer Health Care의 약자로, 금년부터 일동제약은 이전 OTC-HC부문의 명칭을 ‘CHC부문’으로 바꾸고 고객중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의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품, 미용·위생·생활용품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가치를 높여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회사를 위해 힘써준 CHC부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개개인 스스로에게도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말고 일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CHC부문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올해 역시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고객 및 시장과 함께하는 토털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CHC부문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 · 최고운영책임자)인 서진식 부사장의 운영방침 교육과 CHC부문장 전걸순 상무의 사업계획 발표 순서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는 사고나 골절로 인해 겨드랑이 근처 상완신경총이라는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와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완신경총클리닉’을 최근 오픈했다. ‘상완신경총’은 목과 어깨에서 시작해 팔과 손으로 가는 신경으로, 손과 손목, 팔꿈치, 어깨의 운동과 감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상체의 중요한 신경이다. 상완신경총 손상의 가장 큰 원인은 오토바이 사고로, 오토바이에서 떨어질 때 머리와 목이 큰 충격으로 꺾이면서 상완신경총이 당겨질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에는 신경이 완전히 척수로부터 뜯겨질 수 있다. 또한 쇄골이 눌러앉으면서 상완신경총이 으깨질 수 있으며, 주위 근육이 손상되어 늘어나면서 상완신경총을 눌러 압박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완신경총 손상은 팔과 손, 어깨 근육이 잘 움직여지지 않고 감각손실과 통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완전히 움직임이 마비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상완신경총클리닉은 상완신경총의 손상으로 팔의 마비와 통증이 발생한 환자들의 진료 상담을 통한 개별 맞춤 치료와 수술 등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MRI, CT, 신경전도 검사 및 근전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수술이 필요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뼈 사이가 좁아지며 충돌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상완골(팔뼈) 사이가 좁아지기 때문인데, 움직일 때마다 뼈와 어깨 힘줄·근육이 충돌해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한다. 퇴행성 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헬스나 골프, 야구 등 운동 시 과도한 어깨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로 인해 근육이 수축돼있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만큼 무리하고 갑작스런 운동은 어깨충돌증후군을 불러올 수 있다. 때문에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과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하다. 팔을 움직일 때 어깨에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소리가 나면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김병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옷을 입기 위해 팔을 들어올리거나 뒷짐을 지는 등 작은 동작에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어깨를 움직일 때 ‘뚝뚝’하는 소리가 나고, 통증이 2~3일간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 어깨뼈 이상을 확인하고, 초음파나 MRI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호주, 칠레,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 제도를 설명하는 국가별 ‘의약품 허가제도-인‧허가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하여 오는 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식약처가 운영 중인 ‘APEC 규제조화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APEC 지역 내 규제조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용은 ▲6개국 규제기관 안내 ▲의약품 규제 관련 법령 ▲의약품 정의 및 분류 ▲신약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절차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정보 등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안내서는 말레이시아 보건부(MoH Malaysia)와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 필리핀 식품의약품청(FDA Philippines), 칠레 공중보건청(ISPCH),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직접 검토를 받았다. 식약처는 `14년부터 APEC 가입국가(21개국) 중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여 총 11개국 허가제도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멕시코 의약품 허가제도 보고서를 해당 국가 규제기관 검토를 거쳐
새해를 맞아 그동안 실천하지 못했던 다짐과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매년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실제로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작년 12월 새해를 앞두고 건강, 다이어트 등에 관련된 품목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다이어트 보조식의 판매량은 2015년 12월 대비 50%가 증가했으며, 다이어트 음료는 55%, 헬스용품은 30%가 증가해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생활습관 점검 후 구체적인 계획 세우기 먼저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체중이 증가하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평소 과식을 많이 하는 이들은 윗배가 불룩한 경우가 많고, 변비가 있는 경우엔 아랫배가 더 나오는 경향이 있다. 이는 평소 야식을 즐기거나 배부른 느낌이 들 때까지 먹는 스타일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평소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양을 정하여 매일 줄여나가거나 평소 즐겨 먹던 고지방 음식을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매일 확인하여 지키는 것이 어렵다면 다양한 다이어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허벅지 근육을 늘리
여성이 50세 전후에 이르면 난소의 기능이 사라짐에 따라 월경이 영구히 중단되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를 통칭해 갱년기증후군이라 한다.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와 야간에 식은땀, 불면증, 부부 관계 시 통증 등을 호소하며 정신적으로도 우울증과 짜증, 성적 무력감, 건망증, 집중력 부족 등의 현상을 보인다. 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방광과 질 조직이 약해져 질 건조증이나 요실금 등 비뇨 생식기의 변화도 나타난다. 그 중 질 건조증은 성교통을 유발해 부부관계를 기피하게 만들고 성욕을 떨어뜨려 부부 금슬을 망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여성들은 그저 통증을 참으면 된다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질 건조증은 단순한 성생활시의 불편감을 넘어 질염, 냉대하증, 악취증 등 추가적인 질환을 유발 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법으로는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채워주기 위한 호르몬치료와 질레이저타이트닝, 질성형술이 있는데, 그 중 질레이저타이트닝은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15분 이내의 짧은 시술 시간과 무통증, 무출혈, 무마취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고난이도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면서 환자중증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북대병원에서 진료한 환자의 중증도 증감현황을 조사한 결과 1월 23.1%에서 10월말 현재 29.5%로 10개월 사이 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2015년 10월 현재 22.2%보다 7.5% 증가한 수치다. 주요 진료과별 환자중증도를 분석한 결과 류마티스내과의 중증도가 80.5%로 가장 높았으며 심장내과(75.5%), 외과(56.%), 안과(41.5%), 흉부외과(40.8%) 순으로 이어졌다. 중증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과는 심장내과로 전년(59.5%)보다 16%나 늘어난 75.5%로 조사됐다. 이어 류마티스내과(13.1%) 종양혈액내과(8.4%), 신경외과(5.5%), 구강악안면외과(5.2%) 순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국내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과 같은 난이도 높은 중진료를 담당하는 전문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환자 중증도가 높아진 이유는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중증질환자 진료를 강화하기 위한 개선 노력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북대병
연간 2억 마리의 실험동물이 인간의 건강을 위해 희생된다. 이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은. ‘기억하고 감사하는’것이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에 참석한 200여명의 연구자들은 희생된 실험동물에 묵념하고, 추모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5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와 대추, 감, 바나나 등이 차려졌으며, ‘우리는 감사한다’라고 쓰인 패가 중앙에 놓였다. 서울대병원은 국제실험동물관리공인협회로부터 ‘완전승인’을 받은 기관으로, 국제기준에 따라 동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태 서울의대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은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연구법을 개발하고, 정확한 실험으로 동물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며 “서울대병원은 연구결과와 생명의 존엄성을 모두 높이는 동물실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산모,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617개소), 노인요양시설(2,93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626개소) 및 아동복지시설(281개소) 총 4,457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347개소)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허위 과대광고와 일명 떳다방을 차려 놓고 노인들의 주머니를 떨어가는 행위가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독버섯 처럼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4대 사회악 근절 차원에서 정기적 단속 이외에 불시 단속 등을 강화, 뿌리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 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적발업체 현황 연번 제품 구분 업종 판매장소 (소재지) 주요 허위·과대광고 등 위반내용 1 식품 무신고 숯플러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정남로) ○ 무신고 식품소분업 영업 - 구운소금 소분 판매 2 건강기능식품 무신고 ㈜홍가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 무신고 건강기능식품판매 영업 ○ 건강기능식품(비타민B1) 허위·과대광고 - 당뇨, 혈압 등 3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 식품판매업 ㈜아이기스화진화장품 홍대입구지점 (서울 마포구 동교동) ○ 건강기능식품(프로폴리스) 허위·과대광고 - 허리, 무릎 염증 치료 효과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혈액제제 특성이 반영된 ‘혈액제제 제조‧품질관리(GMP) 기준’ 신설을 내용으로「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 의약품(생물학적제제)으로 전혈, 농축적혈구, 신선동결혈장, 농축혈소판, 농축백혈구, 동결혈장 등 22종류다. 신설된 주요내용은 ▲혈액제제 시설 및 환경의 관리 ▲혈액제제 품질확보를 위한 공정 밸리데이션 ▲혈액제제 제조단계별 관리 ▲헌혈자부터 최종 수혈자까지 추적 절차(룩백) 등이다. 혈액제제는 1회에 생산되는 양이 작고 백신, 항독소 등과 같은 생물학적제제보다 제조공정이 단순하다는 특성을 반영하였다. 참고로 미국, 캐나다, EU 등에서는 혈액제제 특성을 반영한 혈액제제 GMP 기준을 별도로 마련‧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제품특성에 따른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규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조직은행이 인체조직의 품질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관리기준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체조직 관리기준(GTP) 해설서’를 발간하여 조직은행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올해부터 전면 의무화된 ‘인체조직 관리기준(GTP)’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조직은행의 시설‧환경관리, 위생관리, 추적관리 등 일반적 관리기준 ▲조직은행의 채취, 가공‧처리, 보관 등 업무단계별 관리기준 ▲수입조직의 관리기준 등이다. 또한, 인체조직의 품질관리체계 확보를 위해 조직은행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표준작업지침서(SOP)’ 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SOP 표준양식도 개발하여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조직의 가공 및 처리 규정 ▲환경모니터링 규정 ▲폐기물 처리방법 ▲밸리데이션 실시규정 ▲연간 품질평가 방법 ▲부적합 조직의 관리 ▲불만처리보고서 등 41개 표준작업지침서(SOP)이다. 참고로 국내 허가된 조직은행은 130개이며, 조직을 채취하는 의료기관(47개)과 비영리법인(5개), 조직을 가공‧처리하는 조직가공처리업자(5개), 조직을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최근 SCI급 학술지 논문 등재가 300편을 넘어섰으며, 2016년에만 21편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리들병원 소속 의료진이 발표한 SCI급 논문 수로, 1982년에 개원해 지난 1996년 1편의 SCI급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등재 건수가 많아지면서 척추 단일 분야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성과를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현재까지 SCI급 논문 304편, 의학 텍스트북 78편을 포함해 각종 저널과 의학서적에 등재된 논문이 총 766편에 이른다. 특히 척추 분야에서 인용지수(IF: Impact Factor)가 높은 Pain Physician에 2편, SPINE에 2편, Pain Medicine 2편, European Spine Journal에 1편, MEDICINE에 3편을 등재하는 등 지난해 SCI급 논문은 양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우수하다. 인용지수(IF)는 특정 기간 동안 학술지에 실린 논문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로 산출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학술지의 권위와 논문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우리들병원이 이처럼 독보적인 학술연구 성과를 이어온 것은 끊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