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지난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휴전선 접경지역인 교동도는 3,0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지만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고, 의료시설과의 접근성이떨어진 ‘의료사각지대’이다. 교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 국제성모병원에서는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3개진료과 교수와 간호부, 약제팀, 기능검사팀, 진단검사의학팀 등 8개 진료지원부서 교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에서 의료봉사팀은 심장초음파, 혈압·혈당, 골다공증 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와 건강 상담, 재활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172건의 진료를 실시했다. 이 날 진료를 받으러 온 지역 주민은 “평소 허리가 아팠는데 진료를 잘 받고 간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의료봉사를온 병원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봉사단에 단장으로 참여한 김명곤 교수(심장내과)는 “추운 날씨지만 의료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개원 이후 지속적으
시지바이오(대표 박재홍)가 사업설명회 ‘D+Bone Solution Business Plan 2017’(이하 DBS Plan 2017)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국내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을 대상으로 시지바이오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및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의료기기 판매 대리점과의 파트너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척추질환, 상처관리를 위한 토탈 헬스케어 공급자로서 BMP-2(뼈 형성 단백질) 성분의 ‘노보시스’, 척추수술 외 다양한 외과적 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 상처 관리 품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지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중 ‘노보시스’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올해부터 매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국내시장에서의 판로 확대, 골재생분야의 바이오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본부장은 “2020년까지 연 1000억원대 글로벌 블록버스터 5개 품목을 육성하고, 시지바이오를 연 5000억원 이상의 회사로 성장시킬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
#직장인 현 모(33)씨는 몇 주전 스노보드를 타다 넘어진 이후로 무릎이 계속 뻐근하고 움직일 때마다 아프다. 붓기가 오래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며칠 전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풀려 넘어지기까지 했다. 현 씨는 놀란 마음에 정형외과를 찾았고, 검사 결과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국의 스키장이 모두 개장함에 따라 설원에서 스키, 스노보드 등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운동량이 부족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하체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에 운동 중 발생하는 작은 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소방방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스키는 1년 이내의 경험을 갖고 있는 초보자 중 약 30%가, 스노보드는 처음 타는 사람 중 약 50%가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키장 이용객 중 혼자 넘어져 발생하는 사고는 54.6%, 충돌은 4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키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허리 및 무릎 관절 부상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키 타는 중 급작스러운 회전, 충돌 등으로 무릎에 충격 가해지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발목이 높고 딱딱한 플라스틱 스키화를 착용한 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내외부 고객만족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부서간 만족도(조직내 부서(팀)간 업무협조 및 지원)결과를 토대로 총 6개의 부서를 ‘2016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선정된 부서는 △최종부서: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중간부서 :감염관리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내부부서:의공학과, 의료정보과 등이다. 이번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 표창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모임과 개선활동을 유도해 환자안정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간 만족도 결과를 토대로 환자안전 및 질향상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한 만족도 조사는 본인의 업무와 연관이 있는 평가대상 부서를 선정 한 후 그 부서로부터 지원받은 업무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해 산출했으며, 선정된 6개 부서는 최종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부서), 내부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최종부서를 지원하는 부서), 중간부서(최종과 내부의 성격을 모두 지원하는 부서)로 구분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내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때 외부
알레파인터내셔날(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이 공급하고 있는 '알레르기 진단용 시약'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오는 30일부터 한달간 판매가 일시중단된다. 식약처에 따르면해당 업체는 ‘알레르기 진단용 시약’의 제품 용기에 보존제의 명칭만을 기재(보존제를 사용하는 경우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보존제의 명칭 및 함량을 기재하여야 함) 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드허브(주.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장수로)의 '월드자소엽'이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12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생산이 금지된다. 이에따라 월드허브는회사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식야처에 따르면 월드허브는 월드자소엽을 생산 판매하면서 품질관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식약처 약사감시에서도 해당제품을 수거 검사가 결가 순도시험 부적합(13%) 판정을 받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박민호 교수(내분비외과)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8회 대한외과학회 추계통합학술대회 국제외과심포지엄에서 ‘최우수 연구자 부문(Best Investigators Session)’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교수는 ‘영상유도 수술을 위한 근적외선 형광물질을 이용한 부신 표적’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 연구는 육안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수술법과 달리 형광물질을 주입, 부신을 확인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수술은 물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까지 보여주었다. ‘최우수 연구자부문 학술상’은 외과학회 전분야에서 지원한 우수연구 100여편 중 10편의 연구를 엄선하며, 영어 구연발표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박교수는 지난 2013년에도 국제외과심포지엄 ‘최우수 연구자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전남대 의대 의생명과학교실의 현훈 교수와 공동으로 생체조직과 종양표적 영상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과 인천광역시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8일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실에서 독서문화 활동 지원 및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부평구립도서관 이희수 관장, 이경하 분관장 등이 참석해 인천성모병원 징검다리도서관 도서 기증을 비롯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징검다리도서관에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도서 133권을 기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립도서관 내 건강강좌 프로그램 진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부평 지역의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부터 지역 주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부평구립도서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신관 13층에 입원 환자와 내원객을 위한 ‘징검다리도서관’을 개관했으며, 현재 2,000여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주관으로 진행된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술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예술나무 운동’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예술 후원기업과 후원자, 수혜 예술단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하며 문화예술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 올림푸스한국은 단순한 사회공헌(CSR)에서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CR, 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문화 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우선 사옥 내 250석 규모의 공연장 ‘올림푸스홀’을 마련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초청해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소외이웃들에게는 무료로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감동과 행복을 나누고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함으로써 문화적 격차를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CASHMAP)’을 제공하는 코코아(대표 이근영)가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제 14차 핀테크지원센터 데모데이 행사에서 ‘캐시맵(CASHMAP)’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연 및 협약식’과 연계하여 ‘제 14차 핀테크 데모데이’을 개최했는데,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이흥모 금융결제원장을 비롯한 16개 은행장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5개 유망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되어 발표와 전시를 진행한 코코아는 NH농협은행 오픈 API, 국민은행 API(바로ERP) 등을 이용한 중소기업용 맞춤형 경영관리시스템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자금이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코코아가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캐시맵은 통장, 카드 거래내역을 스크래핑 및 API 방식으로 가져온 내역에 식대, 렌터카 같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계정과목이 나타나 선택만 하면 회계처리가 완료되는 키워드를 통한 자동분개 방식의 회계처리 기능이 큰 특징이다. 이는 회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암 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2015년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천식, 만성폐색성폐질환 등의 손상정보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수집하고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 주관부서인 적정관리실 의무기록팀은 재원환자 의무기록과 포괄수가제(DRG) 진단 관리를 통해 의무기록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맞춤통계를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보건소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의무기록 뉴스레터 발행으로 병원 의료진과 최신의 보건의료통계를 공유하고 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암통합치유센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랑의 동행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과 사별가족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완화의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제품, 간식류, 아이디어 주방용품 등이 판매됐는데, 특히 완화의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등 수공예품도 기부돼 기금 마련을 도왔다.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에서는 말기암 환자와 사별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버킷리스트 실천하기, 명절행사 및 사별가족 위로 모임 등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남은 삶의 질 향상과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하여 전인적(신체적, 심리·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인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혼 소식과 양육권 소송으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헐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그녀의 이혼만큼이나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유방재건술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전체 검사 결과 유방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인 BRCA의 변이가 발견돼 유방암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 결국 지난 2013년 양측 유방절제술을 받았고, 이는 ‘안젤리나 효과’라 불리며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 일으켰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절제술을 받고 9주 후, 유방재건술을 받았다. 유방재건술이란 보형물 혹은 환자 자신의 신체 근육을 이용해 원래의 유방 형태로 보존하는 수술이다.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은 여성성을 잃어버린 충격과 상실감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다. 8일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팀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 1160명에게 ‘우울증 척도(BDI)’ 설문 조사를 한 결과 44%가 우울증상 그룹에 속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이미 암이라는 시련을 겪은 환자에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자신감을 상실하고 대인관계가 위축되는 결과가 올 수 있다”며 “암이 치료 됐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심리적인 지지와 주변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야외 활동이 줄고 점점 안으로 안으로 따뜻한 실내만 찾아 다니게 된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이런 추위와 실내활동이 반갑기도 하겠지만 추위를 피해 햇볕을 피해 실내활동만 고집한다면 비타민D의 합성이 적어져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생성되기도 하지만 90% 정도는 피부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지므로 햇볕을 쬐지 않으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서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골다공증,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비타민D가 결핍되면 자궁근종이 발병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에서 매일 1시간 이상을 야외에서 보내는 여성들의 자궁근종 진단율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40% 낮게 나왔고,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한 수준을 보인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병률이 혈중 비타민D 수치 결핍에 해당한 여성들과 비교했을 때 32% 낮게 나타나 자궁근종 발생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부족한 산모의 제왕절개시술 비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한국 최초 민립공인법인인 백병원의 설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금) 오전 11시 부산 개금동 의과대학 강당에서 백인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선각자 백인제(白麟濟, 1899-?) 박사의 삶과 한국 최초 민립공익법인 백병원 설립의 역사적 의의를 알아본다. 개막 행사에서는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혁상 이사장, 인제대 차인준 총장의 축사와 의과대학 이종태 학장의 인사말로 심포지엄의 문을 연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백인제 삶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황상익 교수가 백인제 박사의 삶과 그 의미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한국 근대 사립병원의 발전과 백병원’이라는 주제로 연세의대 의사학과 신규환 교수가, ‘일제강점기 백외과의원의 도시공간적 의미’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CORE 사업단 공혜정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민족주의자 백인제’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사학과 박윤재 교수가 백인제 박사의 흥사단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교육자 백인제’ 라는 주제로 인제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택중 교수가 백인제 박사의 숭고한 뜻을 따르는 후학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