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 상실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없어지는 폐경 전후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이 시기에 통증, 안면홍조, 요실금, 불면 등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도 통증은 여성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주된 증상 중 하나이다. 일본 게이오대학 산부인과의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 중 허리, 등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견통(어깨통증), 손발 저림, 두통 등을 호소했다. (표) 갱년기 외래진료 환자들이 주로 호소한 불편감(복수응답) (출처 : 일본 게이오대학 산부인과) 이창훈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는 “갱년기 여성이 호소하는 통증은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며 “갱년기의 가장 큰 변화가 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이므로 이를 통증의 원인으로 보고 호르몬 보충요법을 할 수 있으나 이 또한 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정(精)과 혈(血) 부족으로 생기는 통증 한의학에서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을 정(精,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 물질)과 혈(血, 서양의학의 혈액보다 훨씬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써 혈액이 가지고 있는 영양과 인체의 물질적 기초)의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가 지난 22일(화) 개최된 2016 한국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암웨이는 2016년에 인증 받은 14개 기업 및 단체 중 유일한 외국계 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후원의 지속성, 문화예술후원에 필요한 조직의 역량, 적절한 운영체계의 구축 등을 평가해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해온 단체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민·관이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도록 장려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시행됐다. 한국암웨이는 ▲ 2012년부터 5년간 한국조각가협회 성남지부와 공동 전시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교류한 점 ▲ ‘드림 아트 프로젝트(Dream Art Project)’를 통해 대학생 및 신진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 점 ▲ 지역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칠드런스 데이(Children’s day)’ 및 ▲ 서울시 하자센터와 함께 추진한 ‘생각하는 청개구리 - 움직이는 창의 놀이터’ 개최 등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암웨이는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하 KOHEA / 명예이사장 이민화)은 올 한해 동안 발굴하고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들을 함께 지난 16일 디캠프에서 Healthcare Startups Pitch Day 를 개최하였다. 한국의 벤처선구자로 불리는 이민화 명예이사장은 서울, 광주, 대구·경북 등에서 전국에서 직접 개최한 헬스케어 스타트업행사를 통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직접 멘토링할 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연계도 지원해 왔다. 그 중 IRM과 블루레오는 이미 시드투자 유치성공과 중소기업청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약 10억원에 가까운 자금투자를 받아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루어 내며 성장하고 있다. KOHEA가 주최하고 대한의학회,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D.Camp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헬스케어 및 의료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1개 기업들 (E2E헬스, 블루레오, IRM, 한소노, 헬스브리즈, 웰트, 메디소닉, 모바일닥터, 성산연구소, 엑스트라큐브, 수테크놀러지)이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및 산업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행사장에서는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였다. 이 행사를 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8일 인천시 부평구청에서 지역주민 160여명을 대상으로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정의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정의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증상 ▲고당합병증 안과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등 강의로 진행됐다. 고혈압이 진행하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초래해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종 등이 나타나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고혈압성 망막병증이라고 한다.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증상은 시신경 손상, 망막출혈, 소혈관 출혈과 삼출물이 발생하면서 시력이 감퇴하고 혈관의 팽창으로 세동맥이 좁아진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당뇨환자 망막의 미세혈관에 순환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당뇨병 때문에 오랫동안 고혈당에 노출되면서 합병증으로 망막이 손상을 입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 32.1%, 60대 31.7%, 50대 24.1% 순으로, 나머지 연령대의 비중은 각각 10% 미만이다. 70대 이상 연령구간은 진료인원이 가장
한국이종이식연구회(회장 김남형, 이하 KXA)와 2단계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단장 박정규, 이하 XRC)은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현황을 교류하고, 임상적용을 위한 연구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합동학술회의 ‘Joint conference 5th KXA symposium 12th Seoul forum on Xenotransplantation’를 오는 11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2층 이건희 홀에서 개최한다. 국내 이종이식 연구관련 첫 번째 합동 학술회의 KXA와 XRC는 이번 행사로 Ouyang Hongsheng(Jilin Univ.), Akira Maeda(Osaka Univ.), Shinichi Matusmoto(Otsuka Pharmaceutical Factory Inc.), Karim Lee(California Univ.) 등 중국, 일본, 미국의 저명한 해외 연구자와 국내 대학, 국가 연구기관 및 유관 산업체의 전문가를 초청하였으며, 이 날 △이종이식 공여동물의 생산 △면역거부반응의 제어 △임상적용 연구 △이종이식과 관련된 법 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동 컨퍼런스는 ‘이종이식의 현황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지난 11월 21일(월), 저녁 6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SBS 김정택 예술단과 함께하는 교직원 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병원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음악회에는 김정택 단장과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여성 팝페라 앙상블 벨라디바, 국악예술가 최정아, 팝페라 가수 한가영, 가수 김범룡,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 등이 출연했다. SBS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가 클래식과 영화 OST 연주를 했고, 벨라디바와 인치엘로가 팝페라 앙상블을, 최정아 명창이 민요 공연을 펼쳤다. 또한 한가영 씨가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OST)’와 ‘베사메무초’를, 김범룡 씨는 ‘바람바람바람’, ‘현아’, ‘친구야’ 등을 열창했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의 개원 10주년을 보내며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SBS 김정택 예술단의 음악 나눔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이 ‘믿을 수 있는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연속 선정됐다. 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무분별한 의료관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34개 의료기관과 유치업체를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했다. 법무부는 외국인을 위한 전자정부인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에 의료기관 34곳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등 대거 포함됐다. 이밖에 대구 파티마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우리들병원, 시화병원, 고려대부속 안산병원 등이 포함됐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2014년 의료관광 우수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2년간 충북의 의료관광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연속 선정으로 오는 2018년 11월까지 그 지휘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자는 재정능력 입증서류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자비자를 받아 국내에서 진료와 관광을 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교류협력실 진료협력센터는 11월 29일(화) 오후 1시부터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융·복합시대, 소통과 협업의 힘’을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환자 안전법과 안전문화(정재희 경희의료원 QI팀장), ▲간호 관리 역량 향상활동(한복희 경희의료원 간호교육행정팀장), ▲병원과 병원인의 품격(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의 강연과 ▲열정리더의 이미지 메이킹(전연홍 국제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장)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2부는 ▲응급 전원 가이드라인(최한성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장),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의뢰와 정확한 회송(이성호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교수), ▲최신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정용엽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의 강연과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발전방향(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효종 경희의료원 교류협력실장(소화기내과 교수)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력의료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올해에는 지난 9년간의 세미나를 통해 수렴한 내용과 주제로 강연을 구성해 협력의료기관에
어김없이 겨울 김장철이 돌아왔다. 배추와 무, 속 재료를 씻고 다듬고 절이고 헹구고 버무리다 보면 하루 꼬박, 끝나고 나서 아프자는 심사로 일하는 주부들이 많다. 쌀쌀한 날씨에 긴 시간 하는 김장은 척추 및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후유증이 크기 마련이다. 김장 과정 하나 하나가 주부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순간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돼 통증을 유발하기 쉽다. 김장후유증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무거운 김장 재료를 번쩍, 갑작스러운 허리 인대 손상으로 '요추 염좌' 발생할 수 있어 김장하기 전 장을 보거나 혹은 김장하는 도중 무거운 재료를 나를 경우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을 느끼기 쉽다. 김장 후 요통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사람 중에는 요추 염좌가 대다수이다. 급하게 일어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느낀 통증은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하는데, 이를 요추 염좌라고 한다. 허리를 지탱해주고 주변을 단단히 고정해 주는 인대와 주변 근육 등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질환으로, 왼쪽이나 오른쪽 어느 한 쪽이 더 아픈 것이 특징이다. 요추 염좌는 본인 근육 사용의 정상 범위를 벗어날 만큼 무거운 짐을 들거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11월 21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2016년 미얀마 해외 의료캠프 출정식’을 열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해외 의료봉사에는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단장으로 총 24명(서울대병원 18명, 신한은행 6명)이 11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미얀마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어린이병원에서 수술과 학술세미나, 문화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낮은 의료수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순구개열 등의 환자에게 수술을 지원하고 현지 의료인 교육에 관한 협력과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최현종, 이윤나 교수)이 아시아태평양 국가에 소재한 최고 수준의 24개 소화기내시경센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 새로운 담도내시경 검사기기 ‘스파이글래스 DS(SpyGlass DS)’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연구팀 대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문 교수팀은 미국의 내시경 관련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보스톤 사이언티픽사에서 새로 출시한 스파이글래스 DS(SpyGlass DS)의 담도 및 췌장 질환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 연구 결과를 지난 10월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주간(UEGW 2016)과 11월 3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소화기주간(APDW 2016)에서 연구자 대표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일본, 호주, 홍콩, 인도 등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각국을 대표하는 24개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선정하여 약 1년 반 동안 진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의료원 3곳만이 참여 초청을 받았다. 특히 이러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서 한국 소재의 소화기내시경센터가 연구결과를 대표로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의료수준과 순
박연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팀은 피곤함을 호소하는 암 환자의 피로 개선을 위해 뜸 치료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암 진단을 받고 최근 4주 이상 피로가 지속되는 만 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이다. 참여자는 처음 8주간 주 2회 뜸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추적관찰까지 포함해 총 12주간 18회 방문하게 된다. 임상연구 기간 동안 진료 및 검사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서 사용하는 뜸 치료는 한의학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 중 하나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체의 에너지를 북돋는 기능이 있어 피로 개선에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11월 24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교정치료,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겨울로 접어들면서 겨울방학을 맞아, 또는 수능이 끝나고 난 뒤 교정치료를 시작하려 교정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교정치료는 치아를 예쁘면서도 잘 씹을 수 있도록 배열하고,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얼굴을 가질 수 있도록 턱과 얼굴 관계를 개선시키는 치료이다. 부정교합을 가진 사람이 교정치료의 대상이 되는데, 교정치료를 통해 교합을 바로잡으면 입안관리가 쉬워져 각 종 치과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여준다. 또한 잘 씹을 수 있게 되어 식사자리가 즐거워질 뿐만 아니라 외모 개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는 경우도 있다.
바이오일레븐은 산모가 임신기간과 수유기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인 ‘브이에스엘3(VSL#3)’를 섭취할 경우 모유 성분을 개선시키고 면역성분이 아기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달 이탈리아 바리(Bari)대학 연구팀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36주부터 출산 4주차까지 총 8주의 기간 동안 33명에게는 브이에스엘3를, 다른 33명에게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해당 기간 동안 참여자의 모유에서 사이토카인 구성변화와 이뮤노글로불린 변화를 관찰하고, 신생아의 대변분석을 통해 모유의 변화가 항균작용과 면역항체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학술지 뉴트리언트(Nutrient)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신 및 수유기간 동안 브이에스엘3의 섭취가 초유에 장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신생아의 대변에서 이뮤노글로불린이라는 면역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켰다. 특히 면역물질이 증가하면 신생아의 배앓이와 구토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번 연구결과로 임신기간과 수유기간동안 브이에스엘3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모유의 면역성분을 개선하고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김석진좋은균연구소 김석진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4일 오후 1시 병원 대강당에서 키즈 오페라단을 초청, 입원 및 외래 환아들을 위한 첫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리 요정 링링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오페라 여행’으로 마련되는 이번 힐링콘서트는 환아들만을 위한 첫 힐링콘서트로 원내 환아들과 함께 명지병원 직장 하나린어린이집 원아들도 함께 초청된다. ‘울려라 소리나무’라는 제목의 키즈 오페라는 소리 나라의 꼬마요정이 소리나무가 열매를 맺게 하려고 노래를 들려줄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행이 주요 줄거리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멋진 노래와 하모니가 동심의 세계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게 된다. 힐링콘서트를 주최한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이소영 센터장은 “관객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래하고 율동 하는 참여형 오페라로 꾸며진다”며,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한 치유를 경험하는 예술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키즈오페라단 초청 힐링콘서트 ‘울려라 소리나무’는 종근당의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 및 정서 치유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