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특히 위험한 A형 간염의 20대 항체보유율 3% 불과해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학내일이 최근 수도권 3개 대학교에서 1,17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 검사(HAV IgG)를 실시한 결과, 6%인 74명만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 항체 보유율은 3%대에 불과해 전체 검사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20대의 낮은 항체 보유율은 국내 A형 간염 발생률이 20대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것을 반증한다. 질병관리본부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0대의 A형 간염 발병률은 약 45%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실제로 20~30대 젊은 층에서 A형 간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이 연령대의 낮은 항체 보유율이 주로 꼽힌다. 젊은 세대는 40~50대보
전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과장 조용곤) 철저한 수혈용혈액의 안전관리 공로 인정받아 표창 받아 “대한적십자사 총재표창”을 수여받았다.전북대학교병원 혈액은행을 책임관리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하 전북혈액원)으로부터 일평균 250유니트의 수혈용 혈액을 공급받아 보관 관리 및 병원내 공급업무를 책임 수행하면서, 혈액의 효율적 사용 및 철저한 안전관리 시행으로 혈액폐기없이 혈액은행을 운영해왔다.전북대병원이 혈액원으로부터 공급받은 수혈용 혈액은 도민들의 헌혈로 확보된 것으로 병원 혈액은행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시행함으로써 수혈환자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바, 진단검사의학과는 혈액은행 내 혈액보관 장비들의 일일점검으로 보관혈액이 적정조건에서 보관 관리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2011년 7월 15일(금) 13:00 - 17:00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임상시험 국제규정과 글로벌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글로벌 임상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Oracle HSGBU와 GDFI 공동후원으로 주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최근의 임상시험 국제규정 및 임상시험 글로벌 표준화의 동향을 파악하고, 최근 임상시험 전자자료 처리 및 관리에 대한 국내외 가이드라인이 고시된 것과 관련하여 글로벌 임상시험과 관련된 주요 이슈 등을 다룰 예정이다.한편, 동 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이 세미나를 통해서 국내 신약연구개발자들이 신약연구개발의 핵심과정인 해외임상시험 및 인허가 과정의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자료관리(Clinical Data Manageme
한국제약협회(이경호 회장)는 6월29일(수)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국희귀질환재단(이사장 김현주)과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는 ‘효율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연구지원’에 관한 업무 협력 MOU로써, 사회공헌 활동 및 희귀질환재단의 연구사업을 후원한다.희귀질환재단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 희귀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교육 및 보육 프로그램 개발, 환자 가족들을 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관리, 진단비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한다.
“방광의 눈물을 닦아 주세요”대한비뇨기과학회-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29일(수)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5회 골드리본 캠페인 및 학회를 공동 개최하여 과민성 방광 소개 및 효과적인 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학회에서 이규성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장은 “과민성 방광은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에게 있어 업무 활동 및 능률을 저하시켜 생산성 하락을 초래하고 전립선 비대증보다 우울증이나 성생활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여겨져 진단이나 치료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증상을 단순히 나이 들어 생기는 전립선 비대증이겠거니 착각하고 방치하면 삶의 질이 점점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회장은 “고령 환자일수록 전립선 비대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확한
나사가 풀려도 너무 풀렸다.소화성궤양치료제로 생산된 제품을 소영진통제로 둔갑시켜 시중에 유통시키고도병원의 제보가 있을때까지 까마득히 모르고 있을까.환인제약은 CGMP 지정을 받으면 뭐하나 소리를 들어도 할말이없게 됐다. 현장의 이같은안이한 품질관리 대응으로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돌아오고 있다.국내 일부 제약회사들의 이같은 쇼프트웨어 관리 때문에중국은 물론 심지어 베트남등 동남아 국가들이 국산 의약품을 수입할때 현장 실사를 요구하는 지도 모른다.식약청은 최근환인제약이 생산유통하고 있는 소화성궤양치료제 ‘유란탁주’가 소염진통제로 사용하는 ‘바렌탁주’로 잘못 표시되어 유통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긴급 확인에 나섰다.식약청은경남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이같은 부작용 정보를 확인하고,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두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가 소아뇌종양학회에서 ‘아해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피 교수는 지난 6월 16일에 개최된 제 10차 대한소아뇌종양학회 (Korean Society of Pediatric Neuro-Oncology) 학술대회에서 소아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에 있어 현재 치료 실정에 맞는 새로운 병기법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의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의 병기 분류는 현재까지 1967년 Chang 교수가 제안한 병기법(Chang's M staging)이 인용되어 왔다. 그러나 진단기술이 CT에서 MRI로 발전하고 치료성적도 향상되어 이 병기법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아청소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피지훈 교수는 본원의 환자 86명의 수술전 병기와 치료성적을 분석하여 새로운 병기법을 제안하고 이를 뇌척수액의 흐름에 의한 종양 전이기전에 바탕을 두었다고 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1년 5월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발표, 제조(수입)업허가 54건, 제조(수입)품목 허가 207건을 허가하였다고 밝혔다.5월 의료기기 제조업허가는 지난 달(19건)보다 10건(52.63%)이 증가한 29건이 허가되었고, 수입업허가는 지난 달(24건)보다 1건(4.17%)이 증가한 25건이었다.5월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는 지난 달(141건)보다 32건(22.70%)이 감소한 109건, 수입품목허가는 지난달(86건)보다 12건(13.95%) 증가한 9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5월 품목별 허가의 경우 기도형보청기(12건), 저주파자극기(6건), 의료용 자외선 소독기(5건), 레이저 수술기 및 매일착용소프트 콘택트렌즈(각 4건)등의 순이었다.올해 현재 품목별 누적 허가건수에서도 기도형보청기가 가장 많이 허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고 경제적 여유가 증가하면서 노인층의 제
유유제약의 뇌,말초순환개선제 타나민이‘2011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유유제약의 이번 수상은 의약품 부문에서 유일한 수상으로, 객관적인 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돼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차 소비자 설문조사(전국 6만2428명 남녀)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브랜드 경영면에서 장기 브랜드 경영전략, 브랜드 관리 전담조직 현황, 동종 브랜드와의 차별성 및 창의성, 대외 수상•인증•특허 등의 현황 등을 심사했고 소비자 경영면에서 제품 기획 단계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했는지, 사후 관리 서비스 현황, 사회공헌활동 현황 등을 점수로 평가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은 연간 1억2000만정 이상 처방 됐던 의약품으로 기억력,집중력을 증강,손발 저림,어지러움,귀울림과 치매까지 매우 효과가 높고 안전해 약
고려대 안암병원 세포치료센터(센터장 조태형, 신경외과 교수)가 6월 28일(화) 오후 4시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에서 ‘고주파 온열치료를 이용한 암치료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주파 온열치료, 제 4의 암치료 방법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 온열치료-새로운 차원의 암치료 ▲ 폐암의 온열치료 ▲ 온열치료의 임상적용 ▲ 유방암의 비수술적 치료법 ▲ 온열이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 등의 다채로운 연제가 발표됐다.최신 온열치료의 선구자인 독일의 싸스(Szasa) 교수와 일본의 치바암연구센터 나가세(Nagase) 교수, 고대 안암병원 유방센터 이은숙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의학자들이 다수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은 암 환자의 생존기간은 물론 종양 치유율을 높이는 최신 치료방법과 첨단의료기기 동향 등을 한 번에 조감해 의사와 연구원,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6월 28일 연구기관 및 관련단체의 수차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카바수술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에 대해 현행을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카바수술 관련 고시 개정(고시 제2011-55호, 5.30)에 따른 후속 조치로, 위원회는 개정된 고시에 따라 카바수술 전향적 연구의 대상 환자 및 질환을 정하게 되며, 카바수술을 시행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위원회가 정한 적응증으로 전향적 연구계획서를 작성하여 의료기관 내 설치된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을 득한 후 이를 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심평원은 위원에 대한 기피․제척 등 연구기관의 이의가 제기됨에 따라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련 단체 및 학회, 연구기관의 의견수렴을 수차례 거치는 등 이의제기 내용을 검토하게 되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정명호, 김주한 교수팀이 101세 초고령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시술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101세의 이 환자는 6월 16일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통하여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하여, 호흡곤란이 심하여 중환자실에서 기관지 삽관 및 기계 호흡을 시행하였고 고혈압, 당뇨병, 뇌혈관 질환 등을 동반한 매우 위험한 상태이었다. 6월 17일에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 우측 관상동맥이 석회화가 심하여 매우 단단하게 막혀있었지만, 약 1 시간 동안 적극적으로 시술하여 우측 관상동맥을 개통하는 스텐트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였다.환자는 성공적인 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 호흡곤란 및 가슴 통증이 호전되어 6월 20일 일반 병실로 옮겨서 약물치료 중인데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다.전남대병원은 지금까지 98세 노인을 시술한 적이 있
식약청은 최근 4년간 여름철 식중독 발생 건수가 높아짐에 따라 어패류 섭취시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4년간 여름철(6~9월)에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604건)의 44%, 환자의 48%가 발생하였는데, 특히 수산물에 의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73건)이 7∼9월에 집중 발생했다.이는 고온다습한 환경 여건에 따른 것으로, 장염비브리오균은 해수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히 증식을 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로 2-3회 세척 후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식약청은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효율적 대처를 위하여 32개 기관 합동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리실, 교과부 등과 합동으로 7월 중 집단급식소 등 지도·점검과 식자재 공급의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하여 병용금기 의약품 및 연령금기 의약품의 성분 공고에 30개 성분조합 병용금기, 7개 성분 연령금기가 추가됐다.식약청은 이번 공고를 통해최신의 국내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의 문헌 정보 등을 검토하여, ‘로바스타틴 (Lovastatin/동맥경화용제)-다루나비어 에탄올레이트(Darunavir Ethanolate/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 등 30개 성분 조합의 병용금기 의약품을 추가했다. 또 일부 연령대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처방 또는 조제되어서는 아니되는 연령금기 의약품으로 지사제 성분인 ‘로페라미드 염산염 (Loperamide Hydrochloride, 24개월 미만) 등 7개 성분도 함께 추가공고 했다.식약청은 지난 ‘07년부터 최신의 과학수준에서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병용 및 연령
식약청은 「대한약전외의약품기준」개정안을 마련하고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해 ‘셀락토오스’ 등 의약품 부형제로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첨가물 11품목의 기준규격을 신설하고 사전공개했다.(표참조)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내 다빈도 의약품첨가물인 ‘셀락토오스’ 등 11품목 기준규격 신설 ▲기준규격 현대화 일환으로서 항암제인 ‘독시플루리딘’ 등 22품목에 대하여 중금속 기준 강화 등 규격 개선 ▲항생제인 ‘주사용 디베카신황산염’ 등 44품목에 대한 성상항 마련 ▲‘주사용 답토마이신’ 등 국내허가품목이 없거나 외국공정서에 기준규격이 수재되어 있어 삭제예정인 38 품목 등이다.대한약전외의약품기준은 대한민국약전에 수재되지 않은 의약품으로서 동일 성분 및 제형으로 국내 다수 허가된 (원료)의약품의 기준 및 시험방법을 표준화하여 식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