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서비스로 다양한 무료건강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전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는 24일 오후 1시 노인보건센터 지하 1층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류마티스학회가 후원하고 전북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주최하는 이번 공개강의는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환자들의 올바른 질병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류마티스내과 천윤홍․이원석 전문의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과 예방, 치료법 등을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화기내과에서도 24일 오후 3시 본관 지하대강당 모악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공개강좌’를 연다.이날 강좌에서는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가 ‘위식도역류질환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014년 인체조직 분야 외국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을 오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인체조직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수입 조직을 가공처리 하여 수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인체조직의 안전성 향상와 국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하였다. 독일, 체코 등 국외 규제기관 전문가, 미국의 관련 전문 업체, 국내 조직은행 종사자 및 의료인 등 인체조직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일정은 첫째 날(26일)에는 외국 규제당국자들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조직 가공처리업체 ‘시지바이오’를 방문하고, 둘째 날(27일)에는 ▲국내 인체조직 안전관리 정책 및 현황 발표 ▲선진국 및 인체조직 공급국가의 인체조직 안전관리 현황
하종원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세계이식학회(The Transplantation Society; TTS) 신임 councilor에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2014년 ~ 2018년) TTS는 이식 관련 세계 최고의 학회다. 6500여명의 의료인과 과학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하학회로 CTS(세포이식학회), IHCTAS(수부 및 복합조직이식학회), IPITA(췌장 및 췌도 이식학회), ISODP(세계 장기기증 및 구득학회), IXA(세계이종이식학회), ITA(소장이식학회) 및 TID(이식감염학회)를 두고 있다.TTS의 councilor는 TTS의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하며, 각 위원회에선 분야별 활동을 한다.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대륙별로 2~3명만이 뽑힌다.하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신장 ․ 췌장이식 성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뇌사 장기 기증을 전담하는 한국장기기증원(KODA)을 설립하고, 이사장직을 맡아 국내 뇌사 장기기
노동영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암병원장)가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4.06.20부터 2년이다.노동영 교수는 유방암 연구와 진료 분야의 권위자다. 대한암학회에서는 기획재무이사와 함께 외과계 암 임상 발전에 주력해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만성통증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신체에 5곳이상, 3개월 넘게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 만성광범위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프 기간 동안 환자들은 ▷숲, 힐링(스트레스 관리 등) 강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체험 및 명상(산림치유 지도사) ▷맨발 걷기 ▷Men-Fi(멘탈피트니스)프로그램 및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전후 통증 감소효과를 측정하는 코티졸 검사, NK Cell 검사, HRV 측정, 심리사회적 변인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산림치유와 통증과의 관계성 및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우종민 교수는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감각인 통증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박상근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과 사무국,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산하병원회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업무 효율성 향상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병원협회는 5년 만에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을 통해 사무국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앞으로 병원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했다.임원과 직원들로 나눠 진행된 토의에서 임원들은 △상설위원회 활성화 △해당부서의 유기적 업무진행 방안 △협회 건의사항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직원토의는 조별로 나눠 △재무구조 내실화 △내부업무 효율화 △직원역량 극대화 △정책 및 홍보기능 강화 △유관기관 소통강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GSK(대표이사 김진호)의 ‘드리클로’(알루미늄 클로로하이드레이트)가 TV 광고와 함께 다한증 치료제 분야에서 동일 성분 제품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80%, IMS 2013년)를 넘어 데오드란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힌다.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드리클로는 배우 하연주를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달 중순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하루 한 번으로 땀 걱정 끝, 여름 자신 있어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광고는 여름철 땀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최근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료 안티 서적이 확산되어 의료 불신이 팽배해지고 건강 및 의료정보가 왜곡되고 있다. 대부분이 검증되지 않은 내용들이라 실생활에 잘못 적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이나 약물도 특정 상황에서는 독이 되기도 한다. 또한 하나의 건강정보를 두고 서로 상반된 주장이 나오기도 하고 시대에 따라 옳고 그름이 바뀌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정보에 있어 ‘무작정 따라 하기’는 절대 금물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는 국민들에게 건강과 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고자, 소속 의료 전문의 76명이 뜻을 모아 국민건강서적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를 출간했다.『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수술을 받고 청각을 되찾은 난청 아동들과 가족을 위한 ‘2014년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오는 28일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와우캠프는 80여명의 어린이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고 치료정보를 공유하면서 재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공예체험(악세서리 제작), 전통음식체험(인절미 만들기), 장류체험(고추장 만들기), 농촌체험(블루베리 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질 계획이다.인공와우 이식수술은 손상된 달팽이관의 기능을 대신할 전기적 장치인 인공와우를 귓속에 이식, 청신경에 전기적 자극을 직접 가해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분과장 조상헌)는 ‘2014 알레르기내과 연수강좌: 사례로 풀어보는 알레르기질환’ 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주년을 맞이해, 천식, 만성 기침,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등 주요 알레르기 질환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눈, 코, 피부의 주요 알레르기 증상들을 다룰 예정이다.강좌에서는 ▲환경과 알레르기질환(양민석 보라매병원 내과 교수) ▲다양한 양상의 천식에 대한 이해와 접근(박흥우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어린이들의 기침과 호흡곤란에 대한 대처(서동인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사례로 풀어보는 COPD 최신진료(오연목 아산병원 내과 교수) ▲만성기침의 새로운 이해와 치료접근법(송우정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잘 낫지 않는 콧물과 코막힘에 대한 치료(한두희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
지난 1월 미 FDA로부터 승인 받은 바 있는 메드트로닉의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 시스템인 코어밸브(CoreValve® System)가 이번에는 수술이 어려운 중증환자에 대해서도 그 사용을 허가 받았다.메드트로닉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수술이 어려운 중증 대동맥 협착증 환자에 대한 코어밸브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결정은 현재 대동맥 판막 치환술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개심술보다 코어밸브를 사용한 환자에서 임상적 예후가 시술 후 1년 시점에서 우수했다는 연구결과 에 따른 것이다. FDA는 코어밸브의 미국 허가 임상인 하이리스크 연구(High Risk Study)에서 나타난 유례 없이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허가 과정에서 독립적인 의료기기 자문패널의 검토절차를 면제 했다.High Risk 연구는 코어밸브를 사용한 카테타 기반의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R)을 기존의 수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독일 내시경 전문기업인 칼 스톨츠(Karl Storz, 대표: Dr. h. c. mult. Sybill Storz)와 신형 연성내시경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JW중외메디칼은 향후 칼 스톨츠사의 연성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를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최신형 연성내시경(쉽게 휘어지는 내시경)인 SILVER SCOPE® Series는 칼 스톨츠의 독자적인 첨단 이미지향상 기술로 Full HD급 화질을 구현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시술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함께 도입된 Gastro Pack®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휴대용 내시경으로 모니터와 내시경이 일체형으로 장착돼 응급상황에서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은 대형병원 소화기 내과를 중심으로 SILVER SCOPE® Series의 적극적인 마케팅활동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안과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병적 근시로 인한 맥락막 신생혈관 (myopic choroidal neovascularization)형성에 따른 시력 손상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루센티스는 국내에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 손상, 망막중심정맥폐쇄성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성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 손상에 이어 네 번째 망막 질환 적응증을 승인 받은 최초의 유일한 망막 질환 치료제가 됐다. 이번 식약처의 승인은 병적근시 환자를 대상으로 한 RADIANCE 임상연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해당 연구에서 루센티스는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에서 현행 표준 치료제인 비쥬다인®(베르테포르핀 광역학요법)과 비교해 신속하고 월등한 시력 개선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 (inVentiv Health Korea)는 6월 23일자로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50)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벤티브 헬스는 임상연구, 인허가 및 등록, 영업, 마케팅, 전략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40개국에서 인벤티브 헬스의 1만 2천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벤티브 헬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인 박기환 사장은 1993년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본사에 입사해 제약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계속 미국 BMS (Bristol-Myers Squibb)에서 마케팅 디렉터, 엘란 (Elan)에서는 시니어 디렉터를 역임하며 영업, 마케팅, 마켓리서치, 전략기획 등의 핵심업무를 두루 역임하였다.2003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 해, 한국 제약시장에 입문했으며, 소화기, 호
11년간 기다린 국내 두 번째, 동아에스티 최초의 미국 발매 신약 ‘시벡스트로’가 탄생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현재 큐비스트)社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미국 FDA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은 신약 허가 즉시 제품 출시가 가능한 만큼 큐비스트(Cubist)社는 빠른 시간 내에 제품 포장(Packaging)작업 등을 마무리하고 미국 내에서 발매할 예정이며, 제품명은 ‘시벡스트로(SIVEXTRO™)’ 이다.이번 미국 FDA 신약 허가는 국내 신약으로 2003년 LG생명과학의 ‘팩티브’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이며, 동아에스티 자체 개발 신약으로는 최초이다.‘시벡스트로’는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