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2.2%를 차지하며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하지만 매년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질병없이 사는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간에 큰 차이가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0.7세, 건강수명은 72.6세로 질병에 시달리는 기간은 평균 8.1년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노후준비와 질병치료에 관심을 갖는 노년층이 점점 늘고 있다. 5대 노인성 질환 ‘퇴행성관절염’, 방치할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특히 노년층의 대표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의 치료에 대한 관심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국내 노인의 약 80%가 앓고 있는 5대 노인성 질환 중 하나로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과장 허경열)는 6월28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3회 순천향 무수혈외과 심포지엄 및 환우회를 개최한다.심포지엄 및 환우회는 ‘수혈 없는 수술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술기’를 주제로 무수혈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수술법을 소개한다. 위, 대장, 간담췌, 혈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환우들이 평소 가진 의문점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토론시간도 마련한다. 염욱 흉부외과 교수(무수혈센터장)와 허경열 외과 과장이 1·2부 좌장을 각각 맡는다. 1부에서는 ▲수술 전·후 철결핍성 빈혈의 관리(천안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상철), ▲수술 전·후 항혈소판제 관리(천안병원 호흡기내과 이호성)에 대한 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선형 봉합기를 이용한 식도-공장 연결(서울
서울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했다.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 간호문화위원회는 6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시 종로구 청운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권은옥 수술간호과장을 비롯한 수간호사 10명은 6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평소 궁금했던 건강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김장언 수간호사가 남진과 윤수일의 히트곡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한혜정 수간호사는 웃음치료 통해 행복을 부르는 웃음 건강법을 전했다.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 간호문화위원회는 우수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매년 서울시 종로구에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매년 15~20%이상 성장해 왔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국내 비타민 시장은 약 2500억원 규모(일반의약품 시장 기준)로, 국제적으로 인정된 13개의 비타민군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이이며, 단일 성분의 비타민보다는 종합 멀티 비타민이 높은 시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팩타민이 속한 고함량비타민B시장의 경우 단일 성분 시장임에도 2012년 100억원, 2013년 150억원, 2014년 200억(추정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팩타민의 성공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지멘스 노버트 가우스 CEO(Customer Solution Division)의 예방을 받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졌다.한국을 방문중인 가우스 CEO는 12일 오후 3시30분 마포 병협회관을 방문하여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으로부터 최근 한국 의료시장의 현황과 병원들의 경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병원협회가 제안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와 의료산업활성화 특별위원회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가우스 CEO는 “한국의 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최첨단 의료기기로 무장한 한국병원들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 및 세계 의료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한국 병원들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국내 병원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상근 회장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지멘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6월12일 르네상스호텔에서 6월 희망포럼을 개최하고 이상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정책연구단장의‘미래 보건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향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초청특강을 마련했다. 박상근 병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의료산업협의회와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며 의료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9월25일부터 개최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이상원 단장의 특강에서는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의료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과 파괴적 혁신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의료환경 변화 등이 소개됐다. 이 단장은 “첨단의료기기, 신기술 도입 등으로 의료비용이 상승하는 측면과 이를 통제하는 정책목표가 충돌을 일으키고
제6회 서울국제신약포럼이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약업계 관계자 및 정부부처 관계자, 해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날 신풍제약(주) 유제만 대표는 “국내 협력모델의 성공 사례와 필요조건(세제 지원 등)” 주제로 강연하였다. 유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이전부터 단계적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한 정부의 지원 관련, “개발된 신약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허가 이후의 지원이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고려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유 대표는 “실질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필요 하는 산업체 중심의 개발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제지원과 신규과제지원확대 등을 촉구하면서 “과거에 비해 생산성과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투자의 포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보건복지부가 앞으로 중소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도 외국인환자 유치, 숙박업(메디텔), 여행업 등의 부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골자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내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 했다.의협은 의료계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에 ‘위험한 정책’을 강행하는 정부의 태도를 강력 비판하는 비대위 성명(아래 상세내용 참조)에 이어 이같은 공식입장을 발표 했다.의협은 보건복지부가 11일 보건복지부 공고 제2014-313호에 의거,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에 외국인환자 유치 등을 신설하고, 부대사업 목적 자법인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의협은 정부에서 입법예고한 의료법시행규칙 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2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8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후원한 이번 공개강좌는 매년 늘어가는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의에서는 전북지역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갑상선암의 기본특징에서 부터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까지 갑상선암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강의에 참석한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의는 갑상선암의 조기검진(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과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특징(전북대병원 김선광 교수), 갑상선암의 원인과 진단(예수병원 최은혜 교수), 갑상선암의 치료와 예후(원광대병원 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드디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응원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국가대표 경기마다 한국과 다른 시차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는 물론이고,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대~한민국”을 응원하느라 수많은 국민이 밤잠을 설치고, 밤과 낮이 뒤바뀐 직장인들은 큰 피로감을 느껴 수면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피로가 쌓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특히, 이번 월드컵의 경우 개최국인 브라질이 한국과 시간차가 딱 12시간 나기 때문에, 6월23(월)일 개최되는 알제리전이 새벽 4시, 6월 27일(금)에 맞붙는 벨기에전이 오전 5시에 열리는 것처럼 경기가 주로 새벽에 있다. 이렇게 새벽 주요 경기들을 시청하여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www.nsmall.com)이 오는 14일, 식약처가 인정한 인지능력개선 건강기능식품 ‘생생한 인지력 1899’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단독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치매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로 환자 수가 54만명이 넘는다. 20년마다 2배씩 증가하지만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노년층 사이에서는 암보다 더 무서운 질환이라는 인식이 높다.이러한 가운데, 종근당 건강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인지능력개선 건강기능식품 ‘생생한 인지력 1899’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NS홈쇼핑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14일 생생한 인지력 1899’ 론칭 방송을 준비했다.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생생한 인지력 1899’는 식약처에서 인체시험 결과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이 확인된 건강기능
한국노바티스 (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최근 열린 2014 국제시력안과연구협회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안과치료제 루센티스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들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루센티스로 치료 가능한 4가지 질환에 대한 중추 임상 연구 및 실제 진료 환자에 대한 관찰 연구로, 루센티스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했다.노바티스 본사의 글로벌 개발 부문 총책임자 팀 라이트(Timothy Wright) 박사는 "루센티스는 이미 다양한 망막 질환에 대해 시력 손실 감소 효과를 입증해왔으며, 이번 ARVO 2014에서도 루센티스의 치료 효과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디자인연구소(소장 백진경, 사진)는 오는 13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당관 디자인연구소에서 ‘2014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구성과 교류회는 ‘통합형 헬스케어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디자인을 통한 u헬스의 효과적 수행전망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성과를 확산시키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연구성과 교류회에는 인제대학교, 충북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 서울특별시, 청년의사 신문,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한국디자인학회, 한국실내디자인학회, 의과학연구정보센터, 환자안전연구회, ㈜대양이티엔씨등을 비롯한 국내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교류회에서는 ▲중점연구소사업인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화장품의 품질 향상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 등을 수렴하고자 오는 6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화장품 업계 CEO 간담회’ 및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CEO 간담회에는 식약처에서 정승 처장,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7명이 참석하고 나우코스, 보령메디앙스, 소망화장품 등 22개 업체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화장품산업 동향 보고 ▲화장품 정책 방향 설명 ▲민·관 협력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이다. 또한, 법령 등의 개정에 따라 변화되는 제도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돕고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장품 정책 설명회’도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정책 및 법령 개정 방향 ▲고시, 가이드라인 세부 개정 내용 설명 ▲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는 환자수는 2008년 약 41만7천명에서 2012년 57만3천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약 8.3% 증가하고 있으며 계절적인 요인이 특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통계적으로는 7-9월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무더운 날씨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위로 인해서 밤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피로 및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올해는 예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실제로 예년보다 5도 안팎 정도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특히 더위에 약한 노년층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이후 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