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신경과 서만욱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8일 대한신경과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DCC에서 열린 ‘2014년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과학회 제33대 회장에 전북대병원 서만욱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서 교수는 이에 따라 2015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1년간 33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전북대병원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장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 교수는 “앞으로 회원들간 학술적 토론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유도하고 진료영역을 넓혀 신경과학 분야가 의학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만욱 교수는 1982년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과정 및 서울대 대학원 의학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교육」을 진행하며, 첫 교육은 4월 9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방동성당에서 11시 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실시한다.의약품안심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DUR)]란전국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간 정보연계망을 통하여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거나 중복되는 약 등 의약품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컴퓨터 화면으로 실시간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차단할 수 있도록지원하는 서비스이다.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 서울시 청소년 및 성인 등 전국 15개 지역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0회 실시하며, 교육 내용으로는 의약품 바로알기, 안전한 의약품 사
우정라이온스 클럽(354-D지구 회장 권영민)이 4월 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수술센터를 지원키로 했다. 매년 300만원을 순천향나눔회를 통해 지원해 퀴논시 저 소득층 실명예방 사업을 펼치게 된다. 용산구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의 백내장 수술센터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청, (주)아모레퍼시픽이 힘을 모아 지난해 4월에 건립한 센터다. 백내장수술현미경과 눈초음파, 자동굴절검사기(ARK) 등의 장비로 1일 최대 20명까지 수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의료장비 구입과 의료기술, 센터 운영 등의 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과 우정라이온스클럽 간 협약식에는 서유성병원장, 변동원 부원장, 박태성 사무처장, 최승환 원무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김철식 박
대웅제약 윤재승 부회장은 평소 책을 아주 즐겨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거나 공유하고 싶은 책이 생기면 몇 권이고 아끼지 않고 선물한다. 경영자와 직원들이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업 소통이 원활해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독서경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교양 함양을 위한 독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 스스로 기업의 경영철학이나 비전, 가치 등을 찾아 공유하고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웅제약 역시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춰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직원들의 독서활동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서공간 구축, 도서 구매 지원 등으로 자발적인 학습문화 구축에 힘써직원들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와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http://www.aks.ac.kr)은 4월 8일(화) 오전 11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등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교직원의 교류, 교육 자료에 대한 정보 상호 교환,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추진,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한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 문화에 대한 심층 연구와 교육 인프라를 국립암센터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운영에 접목하는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한국이라는 틀을 넘어 세계로 뻗어 가는 목표를 가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인류의 가치를 발전시키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대 김우경(金雨慶, 61)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본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제 57회 일본 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 메인 초청연자로 선정되어, “한국 수부미세수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Hand Surgery and Microsurgery in Korea)"에 대하여 일본 및 세계의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한다.영·미(英·美)권 의대 교수들이 주로 초청됐던 일본 성형외과학회 메인 강연에서 한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일본 성형외과 교수와 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초대받은 것은, 김우경 교수가 수부미세수술 분야에서 활약해온 임상능력과 저명한 논문들을 세계학계에 발표한 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실로 풀이된다.한편, 김우경 교수는 “일본성형외과학회의 메인 초청강연은 세계적인 성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3 화장품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의 생산액은 2012년 한 해 동안 전년대비 30.9% 상승하며 2조 1,4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주름개선 제품만이 유독 106.3%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한국인들이 '젊어 보이는 피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일 것이다. 이에 따라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은 주름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하는 시기이다. 야외 활동이 많아질 수록 피부가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 태양 광선 등의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손상 우려도 덩달아 높아지기 때문이다.햇빛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광노화'피부 노화는 일반적으로 '내적노화'와 '외적노화'로 나눌 수 있다. '내적노화'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노화로 예방이나 조절이 불가능하다. 반대로 '외적노화'는 흡연, 과음, 태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의 바이오센스 웹스터(Biosense Webster), 는 심장 내에서 카테터 커브를 실제와 매우 흡사한 모습으로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써모쿨 스마트 터치(THERMOCOOL® SMARTTOUCH™) 카테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써모쿨 스마트 터치 카테터는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 시 조직 접촉부위에 닿는 힘(contact force)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알려주는 카테터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제품이다. 또한, 시술시 힘의 강도 및 방향을 3D 방식으로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으며, 불필요한 고주파 치료를 방지함으로써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인 것이 특징이다.기존의 카테터는 심장 조직에 고주파 에너지(radiofrequency energy)를 활용하여 심방세동을 치료할 때, 카테터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닿아 있는지 여부에 대해 촉감, 엑스레이(X-Ray) 촬영, 전압강하(impedance drop) 등 간접적인
노바티스는 H1-항히스타민 치료에 적절한 반응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대해 최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ion)가 천식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를 추가요법으로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용량은 300 mg으로 4주에 1회씩 피하주사한다. 노바티스 제약 사업부의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대표는 “유럽에서 졸레어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로 승인된 것은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노바티스의 특수 피부 질환 치료제 중 하나인 졸레어가 50% 이상의 항히스타민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럽 내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판하겠다”고 밝혔다.만성 두드러기의 유병률은 세계 인구의 최
한국애브비㈜와 한국에자이㈜가 지난 7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휴미라 건선 심포지움을 가졌다.전국 건선 전문의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대한건선학회 이주흥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위스 제네바 대학의 울프 헤닝 분커(Wolf-Henning Boehncke) 박사(GRAPPA, Group for Research and Assessment of Psoriasis and Psoriatic Arthritis,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연구 및 평가 그룹) 가 ‘건선과 건선성 질환의 적극적이고 적절한 관리’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전문의 패널토의에서는 건선과 동반 질환에 따른 치료 견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울프 헤닝 분커 박사는 강의를 통해 건선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성 염증질환이며 건선성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의는 건선환자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은 4월 21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소아의 이식’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소아 심장이식(소아청소년과 권보상 교수) ▲소아 소장이식(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 ▲소아 신장이식(소아청소년과 강희경 교수) ▲장기이식 후 약물복용(약제부 문미라) ▲소아장기이식과 영양관리(소아영양상담실 송지영) 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4월 15일(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 강좌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11일)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서울의대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 시민건강강좌는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홍보팀 870-2893) * 일시 : 2014년 4월 15일(화) * 장소 :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 * 시간 : 오후 1:00 ~ 3:00 * 강사 : 보라매병원 신경과 이지영 서울의대 교수
오는 4월 9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사회·공동체를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로 ‘제7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이 개최된다.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올바른 건강 지식의 전달과 새로운 건강 문화 패러다임의 정착,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소장은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이 맡고 있다.이날 포럼은 ‘사회·공동체를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1부에서는 창조경제연구원의 이장우 교수가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안상훈 교수가 ‘한국형 복지국가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소장 조주영)가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4회 소화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수술, 방사선치료, 내시경수술, 항암치료 등 다학제 접근 및 치료를 집중 다룰 예정인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소화기암의 최신지견과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로 나눠 총 7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조주영 교수(소화기내과)와 최석렬 교수(동아대학교병원)가 공동좌장을 맡은 제1부 소화기위암의 최신시견 세션에서는 ▲위암(동아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진석) ▲대장암(영남내병원 소화기내과 장병익) ▲췌담도암(가천의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조재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또 이남수 교수(혈액종양내과)·장여운 교수(경희대병원)가 좌장을 맡은 2부 소화기암환자의 다학적 접근 및 치료 세션에서는 ▲소화기
대한내분비학회 산하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가 희귀 내분비질환인 쿠싱병(Cushing’s disease)에 대한 국민과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쿠싱병의 날’을 만들고, 교육 및 환자등록사업 등을 진행한다. 대한신경내분비연구회(회장 김성운)는 쿠싱병에 대한 질환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8일을 ‘쿠싱병의 날’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질환 인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쿠싱병은 이를 최초로 발견한 하비 쿠싱(Harvey Cushing) 박사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4월 8일은 하비 쿠싱 박사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쿠싱병은 뇌하수체전엽에 종양이 생기는 뇌하수체종양의 일종으로, 콩팥 위의 부신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과다분비시키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신진대사와 혈압을 유지하는 심혈관 기능을 조절하고, 신체가 스트레스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