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초복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어떤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 할까? 여름이 제철인 육류는 닭고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인삼, 황기, 대추, 마늘 등을 넣어 고아 먹는 음식이다.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며 쇠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더위에 지친 심신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쇠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은 것도 돋보인다. 인삼은 원기를 회복해주며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다. 삼계탕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칼로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닭은 기름 부위와 껍질을 제거하고 끓이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끓이면서 생기는 기름은 걷어내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삼계탕에 인삼을 넣지 않고 끓이는 것이 좋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찹쌀과 마늘을 넉넉히 넣어 퓌레 상태로 푹 끓여 먹으면 부담이
부모님이나 아이가 병원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직장이나 기타 업무로 매번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이보다 더 막막할 수 없다. 지인에게 부탁도 미안한 마음에 한두 번 이상은 힘들다. 이럴 때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잠시 병원동행을 맡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이 이런 병원왕래를 함께 할 동행이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디언엔젤스(http://www.guardianangels.co.kr)는 기존의 병원동행서비스를 보다 강화하여 서비스 질을 높이고 이용자 및 지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병원동행서비스는 병원에서 입원 및 퇴원수속이나 각종 검사 시 집에서 병원으로 혹은 병원에서 집으로 함께 동행해주는 서비스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이용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비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국제백신연구소)는 국제사회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개발도상국 백신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을 위해 ‘당신의 세상을 선택하세요(Choose Your World)!’라는 글로벌 공익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도국 주민들을 위한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IVI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공익 마케팅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공익광고 영상물 및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IVI 및 IVI가 진행 중인 질병퇴치 활동을 소개하며, 온라인 기부가 가능한 영어 및 한국어 캠페인 홈페이지(http://kr-choose.ivi.int)도 운영된다. 또한, 많은 대중들의 캠페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적인 미디어는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SNS 등을 통해서도 폭넓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영상물
정경례 여사 별세. 김종관(일화 부사장)씨 모친상, 최영선(세계평화여성연합 사무총장)씨 시모상, 오세규 ∙ 송영기 ∙ 최규윤씨 빙모상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건국대학교 병원장례식장 104호 발인 7월 3일 오전 7시. (전화번호 02-2030-7900)
한국 갬브로㈜ (대표 한선호, www.gambro.co.kr)는 지난 27일 ‘제4회 지속적 신대체 요법(CRRT) 마스터 코스’를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소화기내과 등의 의료진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지속적 신대체 요법(CRRT;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은 신장기능이 급격히 저하된 급성신부전 환자의 신장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체외혈액정화 요법이다. 갬브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지속성 신대체 요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여 임상 치료에서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지속적 신대체 요법 마스터코스’를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속적 신대체 요법 마스터 코스’에서는 지속적 신대체 요법 치료 영역에 대한 소개 이외에도 간투석(Molecular Absorbent Recirculating Sy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안기종)는 2014년 6월 30일부터 환자를 똑똑(smart)하고 당당(confident)하고 행복(happy)하게 만드는 ‘환자리포트’(www.patientreport.kr)를 시작한다. 2014년 현재 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등의 보건의료 직종과 제약사 등 의료공급자 대상의 특화된 보건의료전문지가 70여개 운영되고 있다. 동일한 이슈에 대해 의료공급자 관점의 기사는 매일 70여개 이상 보도되고 이 중에서 15개 이상은 네이버, 다음 등 인기 있는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실시간 검색도 된다. 그러나 환자 관점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환자 눈높이로 담은 기사는 많지 않다. 그래서 ‘환자리포트’는 매주 환자 관련 보건의료 기사 1편과 인터뷰 기사 1편 이렇게 2편의 기사를 작성해 게재한다. 아울러 환자단체 활동가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환자 관련 보건의료 이슈에 관한 칼럼,
주부 권모씨(51․서울 서초구 서초동)는 요즘 들어 가슴이 벌렁거리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져 화를 버럭 낸다. 갑자기 덥다가 추워지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도 잦다. 기분도 우울하다. 권씨의 증상은 전형적인 ‘폐경기 증후군’이다. 국내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51세. 여성 평균수명이 81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인생의 1/3은 폐경 상태로 지내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마지막 생리 후 무월경 상태가 1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폐경이라고 정의하고 있다.폐경과 함께 여성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는다. 폐경 이후 10여 년 동안 심장 질환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폐경 후 65세를 전후해 여성의 15%가 골다공증에 걸린다. 월경이 없어지는 것은 여성 생식기인 난소가 노화되기 때문이다. 폐경이 가까워지면 난소 기능이 감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윤청하)는 지난 26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명산가꾸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건강 문화 가꾸기”를 통해 공익 의료기관으로써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이날 직원과 건협어머니사랑봉사단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코스를 등산하며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요즘 아이들은 밤이 길다. 중고등학생은 학원 수업을 끝내고 집에 돌아오면 자정을 훌쩍 넘기는데, 이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6.5시간으로, 미국국립수면재단이 권장하는 청소년 수면 적정시간인 9시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부족 하다. 학업으로 인해 아이의 수면시간을 앞당길 수 없다면 수면의 질을 높여주도록 하자. 잠들기 전 주변을 완전히 어둡게 하여 빛을 차단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므로 암막 커튼을 달아 밖에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자. 시험기간에 밤을 새우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 패턴이 무너지면 성장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뿐 아니라 뇌의 능력을 소진시키는 행동이므로 평소와 같이 잠자리에 들도록 권유하자.성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잘 알려진 우유나 멸치, 뱅어포, 육류 외에도 다양하다. 특히 당근은 육류를 즐
먹고 싶은 걸 못 먹는 스트레스는 결국 폭식으로 이어지니 일단 먹고 싶은 건 먹고 마음껏 운동하는 것이 좋다는 현실적인 조언이 있다. 하지만 때론 식욕조절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도 사실. 식이조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알아보자.우선 스스로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지 관찰하고 기록해보자. 이렇게 음식 일기를 쓰다 보면 자신의 음식 먹는 습관, 운동량의 차이,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자연스레 깨닫고 바람직한 식이조절 방안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리 식사계획을 세우고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 후회하기를 반복하는 것은 식사에 대해 계획이 없는 경우라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미리 계획한 식사를 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